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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소스 캔의 화려한 변신, 마르게리타 램프 이탈리아 하면 어떤 음식이 떠오르시나요? 저는 피자, 파스타, 카푸치노, 젤라또가 먼저 생각나는데요. 그 중 이탈리아 사람들이 가장 많이 먹는 음식인 피자나 파스타에 절대 빠질 수 없는 소스가 있습니다. 바로 토마토소스인데요. 하루에도 수천 개의 토마토소스가 사용될 텐데 그 캔들은 다 어떻게 되었을까요? 버려진 캔에서 근사한 램프로 다시 태어난, 마르게리타 램프(Margherita Lamp)를 소개합니다. 이탈리아 북부의 토리노(Turin)에서는 하루에 약 1만5천 개의 토마토소스 캔이 레스토랑에서 사용되고 버려집니다. 어마하게 많은 양의 캔들이 매일 쏟아져 나오는 것을 보고 토리노에 있는 디자인 가구 회사인 Izmade는 아이디어를 냈는데요. 이 캔으로 아름답고 실용적인 제품을 만들 수 있을까? 또 회..
프라하의 낭만을 캔에 담아 팝니다!!! 슬로워크 사무실은 삼청동 언덕에 자리잡고 있어서인지 언덕 아래와 언덕 위의 공기가 사뭇 다르게 느껴지곤 하는데요, 복잡한 서울에서 삼청동은 고즈넉함을 가지고 있는 곳이기도 해서 같은 하늘 아래지만 조금은 공기가 다르다는 사실을 몸소 느끼고 있는 중이랍니다.^^ 서울의 공기도 조금씩 다른데, 다른 나라 혹은 다른 도시의 공기의 차이는 말할 필요도 없겠지요. 특히 사람들이 여행지로 많이 찾는 곳의 공기는 왠지 모르게 특별하게 느껴지기도 하고요. 오늘은 이런 특별한 공기를 캔에 담아 판매하는 유쾌한 상품이 있다고 해서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공기를 캔에 담는다? 잘 상상이 안 가실 텐데요, 이런 재밌는 생각을 실제로 상품으로 만든 사람은 프라하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사진작가인 Kirill Rudenko 입니다..
DIY 꽃병, 집에서 손쉽게 만드세요!! 꽃다발을 선물받았는데 막상 집으로 가져오니 마땅한 꽃병이 없어 당혹스로울때가 있습니다. 괜시리 집에 있던 꽃병이 미워 꽃다발이 죽어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그렇다고 화려하고 예쁜 꽃병을 갑자기 사려니 가격이 좀 부답스러워지더군요. 그래서 오늘 준비한 내용은 가정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소품이나 재활용 쓰레기를 활용해 어디 내놓아도 부끄럽지 않은 DIY꽃병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스웨터 꽃병 소매가 늘어났거나, 올리 풀려 입지 않는 스웨터 하나쯤은 옷장에 가지고 계시죠? 다 먹고 난 우유병이나 음료수 PET병에 옷장에 쳐박아두었던 니트를 끼워 니트소재의 겨울용 꽃병을 만들 수 있습니다. 2. 플라워 카드 겸 꽃병 카드에 꽃병 모양으로 종이를 덧붙여 꽃 몇송이를 끼워두면 귀엽고 아기자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