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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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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를 충전시켜주는 커피 캡슐 원두의 향을 그대로 간직한 커피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커피 캡슐 '네스프레소'. '네스프레소'를 비롯한 다양한 커피들은 우리의 에너지를 보충해주는 고마운 음료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환경을 생각하는 디자이너라면, 쓰고 남은 커피 캡슐도 그냥 지나칠 수 없겠죠? 오스트리아에 위치한 MischerTraxler라는 디자인 그룹은, 쓰고 남은 커피 캡슐를 이용해 '진짜' 에너지를 충전시켜주는 '네스프레소 배터리'를 만들었습니다. 이 네스프레소 배터리는 쓰고 남은 알루미늄 캡슐과 구리선, 그리고 소금물과 커피 가루로 만들어집니다. 네스프레소 배터리 안에서 알루미늄은 양극(+), 구리선은 음극(-), 그리고 소금물은 전해액과 같은 역할을 하고, 이들의 화학적 반응으로 적은 양이긴 하지만 전류가 발생하게 됩니다. ..
종이를 접어서 만드는 아름다운 커피테이블 종이를 접어서 만드는 아름다운 커피테이블이 있습니다. 상판 역할을 하는 나무와 그것을 지지하는 접이식 종이로 이루어진 이 커피테이블은, 아래의 튜토리얼 영상과 함께라면 당신도 제작할 수 있습니다. 이 테이블에 사용된 종이와 나무는 모두 재활용된 재료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친환경적인 재료를 최소한으로 들이면서 간단한 방법으로 제작하는 이 커피테이블, 이곳에서 커피를 마신다면 커피가 한결 맛있을 것 같은 기분인데요~ 출처: http://www.youtube.com/user/MilkDesignLtd http://blog.urbanknitting.com/
스타벅스 일회용 컵의 변신은 무죄? 당신이 마시는 스타벅스의 커피. 이 커피가 담겨져 있는 일회용 용기에 대해서 생각해보신적 있으신가요? 전세계에서, 스타벅스 커피는 하루동안, 3000만개가 팔려나갑니다. 이것을 1년으로 환산하면, 110억개의 커피가 팔려나간다는 이야기인데요. 즉, 이런 커피를 담을 수 있는 일회용 커피컵을 만들기 위해서 매년 수천,수백톤의 종이와 플라스틱이 재료로 사용됩니다. 우리는 하루에 한잔, 혹은 일주일에 한두잔을, 습관적으로 일회용 용기에 담아서 커피를 즐길 뿐이지만, 전지구적으로 보면 이런 일회용컵 사용이 거대한 자원의 소모를 불러 일으키는 셈이지요. 이런 낭비를 막을 수는 없을까? 좀 더 재생적이면서,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일회용용기를 디자인 할 수는 없을까? 오늘의 주인공 크리스 파노폴러스는 좋은 아이디어를 ..
MIT, 쓰레기의 여정을 추적하다!!! "왜 우리는 상품이 우리에게 오기까지의 과정은 너무나 잘 알면서, 상품이 버려지고 재생되는 과정은 전혀 알지 못하는가?" 당신이 버린 쓰레기. 어디로 어떻게 버려지고, 재활용 되는 것일까요? 물건을 사용하고, 버려지고 난 다음에는, 우리의 관심은 거기까지가 끝인 경우가 많습니다. 분리수거함에 알맞게 버리고 난 뒤, 그 쓰레기는 다시 재생되어져 사용되고 있을까요? 오늘 사용한 컵이 몇년전에 내가 사용한 일회용컵의 재생품이라면??? 버려지는 쓰레기들의 여정을 추적한 팀이 있습니다. 바로 MIT의 연구팀인데요. 연구팀은 쓰레기에 간단한 전자태그를 달아서, 쓰레기가 움직이는 여정을 추적했습니다. 뉴욕과 시애틀에서 버려지는 쓰레기들은 어디로 향하고, 어떤 운명을 맞이 할까요. 이 '쓰레기여정 추적 프로젝트'의 궁..
에스프레소를 위해 태어난 친환경 커피잔 에스프레소를 위해 태어난 친환경 커피컵! 그냥 에스프레소를 따르고 훅 젖고 훅 마시고! 그냥 훅훅! 설탕으로 컵을 만들었기에 가능한 이야기지요! 설탕을 따로 넣을 필요가 없으니, 1회용 설탕 포를 뜯고 나서 발생되는 쓰레기도 생길 이유가 없고, 일회용 커피컵도 사용할 필요가 없고! 일석이조! 이 커피컵을 만들기 위한 설탕에 첨가물을 더 넣어서 풍미를 주었다고 합니다. 그냥 설탕맛, 아몬드, 아이리쉬 위스키 등등 에스프레소는 추출 후 10초 안에 마셔야 그 풍미를 온전히 다 느낄 수 있다고 하는데, 이런 설탕 커피잔이 아예 준비가 되어있다면, 에스프레소 추출 후 10초 안에 마시는 게 가능할거에요! 젓는 횟수에 따라서 단맛 조절이 가능하니 개인 맞춤형 컵이라 할 수 있고, 플라스틱이나 종이컵을 안써도 되니..
친환경 커피 습관, 마음 속 더위까지 시원하게!!!! 햇볕이 쨍쨍, 시~원~~~~~한 테이크 아웃 아이스 커피 한 잔이 무척이나 고픈 한여름의 오후입니다. 테이크 아웃 커피, 한 여름엔 길 위의 오아시스 같은 존재로, 한 겨울엔 따뜻한 손난로 같은 존재로 365일,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 만점입니다. 하지만 커피를 다 마신 후의 빈 컵은 어떻게 되나요??? 길거리를 나뒹굴거나 재활용 쓰레기통으로 직행이겠지요. 단 한번의 사용을 위해 만들어지고, 또 버려지는 이런 일회용 커피 컵 들. 아깝지 않으신가요? 무척이나 낭비라는 생각이듭니다. 물론 우리보다 커피 소비량이 많은 나라이긴 하지만, 매년 미국에선 58,000,000,000 개의 일회용 커피컵이 버려진다고 하네요. 이것이 우리사는 세상의 현실입니다. 일회용 컵 쓰레기를 줄일 색다른 시스템이 정말로 필요하지요..
뜨거운 커피에 녹아버린 북극곰? 올 봄에는 겨울옷을 언제 집어넣어야 할지 난감할 정도로 유난히 추웠던 이상 저온 현상이 많이 일어났지요. 이러한 이상 저온 현상은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해석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견해라고 하네요. 특히 우리나라 온난화 추세는 세계 평균보다 두 배 정도 빠르다고 하니, 우리에게도 그 심각성이 점점 피부로 와 닿는 요즘입니다. 그렇다면 북극에 사는 북극곰들은 어떨까요? 지구온난화로 가장 고통 받고 생존의 위협을 느끼는 동물이겠지요. 지구온난화로 북극해 연안 얼음이 녹으면서 바다표범 등 주요 먹잇감을 구하지 못해 북극곰들의 수가 날이 갈수록 줄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멸종 위기에 처할지도 모르는 북극곰에 관한 메시지를 재미있게 전달하는 작업이 있어 소개해 보려 합니다. 북극곰 모양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