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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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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의 팔자를 바꾸는 풍선 프로젝트! ESTOY AQUI 사람과 가장 친밀함은 나누는 동물은 무엇일까요? 여러 동물 중에서도 개가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많은 사랑 받는 동물이기도 하지만 버려지거나 길에서 산다는 이유만으로 무시와 학대를 당하는 유기견들도 있습니다. 풍선 하나로 유기견과 인간과의 친밀함을 회복한 '내가 여기 있어요 (ESTOY AQUI)' 프로젝트를 소개합니다. 2012년 기준, 대한민국에는 약 359만 세대에서 440만 마리의 애완견이 살고 있다고 합니다. 460만 마리였던 2010년도의 기록에 비교하면 줄어든 수이지만, 여전히 많은 개가 가정에서 사람의 외로움을 달래주기도 하고, 서로 도우며 살아가고 있는데요. 주인에게 사랑을 받으며 좋은 환경에서 자라는 개들이 있는 반면에 버림은 받거나 집을 잃은 유기견의 수는 5만 9천 마리나 된다고 합니..
풍선을 띄워 인터넷을? 프로젝트 룬(Google's Project Loon) 어떻게 지구 전체에 인터넷을 공급할 수 있을까? 여기 수많은 풍선을 띄워 전 지구를 덮는 와이파이존(!)을 만들겠다는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매번 엉뚱한 상상으로 유명한 구글X가 또 한 번 재밌는 상상을 펼칩니다. 이른바 ‘프로젝트 룬(Project Loon)’입니다. 프로젝트 룬의 목표는 태양열로 움직이는, 고압의 풍선을 12.5 마일 상공에 띄워 풍선 안의 안테나로 지상에 인터넷을 공급하는 것입니다. (12.5마일은 약 20.1킬로미터로 비행기가 나는 고도의 2배라고 하네요) 태양열로 작동하는 장치들 구글X의 최고 기술자 리치듀발(Rich Duval)의 말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1800년대부터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고대 중국의 한 장군이 하늘로 불빛을 띄워 보내 추가 병력을 불렀다고 하는데요. 듀발은..
버려진 쓰레기들의 찬란한 반란 본질이 아닌 프리즘으로 자신의 존재를 증명하는 빛. 버려진 쓰레기에 빛이라는 존재가 더해진다면 우리에게 어떠한 메세지를 전해줄 수 있을까요? 쓰레기와 빛을 이용한 설치미술을 통해 환경문제와 도시오염문의 인식을 돕고자 하는 스위스 익명의 아트콜렉티브 Luzinterruptus. 그들의 활동을 소개해 드리고자합니다. 이들은 스페인과 유럽전역을 돌며 도심에서도 환경문제가 심각한 곳을 찾아 설치미술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시민들의 자연스러운 참여를 이끌어 내 좀더 효과적인 메세지 전달을 하고 있습니다. Radioactive Control.(2011) 방사능의 해악을 재조명하기 위해 만들어진 이 설치물은 일본원전폭파 사건에 사용된 작업복 100여벌로 만들어졌습니다. 마치 더이상 살아갈 수 없는 지구를 떠나는 사람들..
행복의 나라 부탄, BALLONS OF BHUTAN 프로젝트!!! 부탄이라는 나라를 알고 계신가요? 부탄은 인도와 티베트 사이에 있는 작은 나라입니다. 약 47,000㎢의 크기로 우리나라의 1/5정도이고, 해발 2000m 이상의 고도에 위치해 있어 국토 대부분이 산악지대이며 국민의 80%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일인당 GDP 1800달러인 부탄은 세계에서 가난한 나라중의 하나이지요. 하지만 한가지 아이러니한 사실은 세계에서 8번째로 행복한 나라라는 것!!! 믿겨지시나요? 가장 가난한 나라가 전 세계에서 손에 꼽히는 행복한 나라가 될 수 있다니 말이죠. 아마 아래의 영상을 보신다면 이해가 되실 수 있을 것 같네요. 17살에 즉위한 부탄의 국왕이 어떻게 국민의 행복을 증진했는지가 짧은 영상 속에 간명하게 담겨 있습니다. 많은 부를 위해 치열한 경쟁과 무조건적인..
거대 헬륨풍선을 타고 식물을 가꾸는 낭만 원예가!!!! 두둥실~~ 한 남성이 거대한 풍선을 타고 나무 숲 사이에서 떠오르고 있습니다. 알고보니, 숲이 아니었군요. 여기는 Rainforest Biome라는 열대식물원입니다. 그럼 그가 이 식물원안에서 거대한 헬륨풍선을 타고 떠오른 이유가 무엇일까요??? 열대지방에서 자라는 식물들은(바나나 나무, 커피, 거대 대나무, 고무나무 등) 대부분 높은 키를 자랑합니다. 만약 전지같은 섬세한 보살핌이 없다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쑥쑥자라서 식물원 지붕을 뚫고 나갈지도 모르죠. 그래서 이 식물원의 전담 원예가 John Nichol은 헬륨풍선을 타고 천장 가까이까지 올라가, 나무들을 보살피는 낭만적인 아이디어를 떠올리게 된것이죠. 매일 나무 숲 사이를 풍선을 타고 날아다니는 John Nichol의 기분, 여러분도 느껴보고 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