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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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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도 친환경적으로 본다!! 아침에 일어나 샤워를하다 갑자기 마려운 오줌에 지금 쌀까, 아니면 참았다가 쌀가를 고민해보신적 있으신가요? 오늘부터는 이 고민을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샤워를 하는 동안 오줌을 싸는 것이 물 절약에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브라질의 NPO 환경단체인 SOS Mata Atlantica는 Atlantica 숲을 보호하는 일을 비롯해 여러 환경운동을 하는 단체인데요. 그 중 하나가 'Pee in the shower(샤워하면서 소변보기)'입니다. 물을 한번 내릴 때 약 3.8리터의 물을 사용하게 되고 한 명이 평균 12리터의 물을 변기 물을 내릴 때 사용하게 된다고 합니다. 변기에 소변을 보는 대신 샤워를 할 때 소변을 보게 되면 한 가정에서 연간 약 4,380리터의 물을 절약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 캠페..
The World is Where We Live 1961년, 몇 명의 사람들로 시작되어 지금은 세계에서 가장 큰 비영리 야생 보호 단체가 된 WWF(World Wildlife Fund : 세계 야생생물 기금). 판다 그림의 로고로 많이 알려져 있는 WWF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짦지만 감동적인 영상과 광고 캠페인 시리즈를 발표했습니다. 먼저 라는 제목의 짧은 영상을 추천해 드립니다. 인간을 포함해 지구 위에 살아있는 모든 존재는 다를 것이 없으며 모두 연결되어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인간 여성에게 아이가 소중하듯이 어미 오랑우탄에게는 아기 오랑우탄이 소중하고, 우리가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듯이 돌고래는 헤엄을 쳐서 이동하는 것 처럼 말이죠. 40초 남짓한 길이의 짧은 영상이지만 큰 울림을 전해 줍니다. __ 또한 WWF는 50주년 기념 광고 캠..
28년마다 돌아오는 달력? 지난해 이탈리아의 환경단체인 Legambiente에서는 특별한 달력을 배포했습니다. 그들이 배포했던 것은 1982년산 달력. 2010년에 왜 1982년도 달력을 배포했는지 많은 사람들이 의아해했지만, 달력을 받아본 사람들은 곧 그 이유를 알수 있었습니다. 1월 부터 12월까지, 완벽히 일치하는 날짜들. 1982년도의 시간은 2010년에도 똑같이 흐르고 있었던 것입니다.  각 해의 달력 날짜들을 살펴보면 일정한 규칙이 있음을 발견할수 있습니다. 두번의 11년 차와 한번의 6년차의 간격이 있지요. 위와 같은 규칙성을 바탕으로 2011년과 동일한 날짜를 갖는 해를 살펴보면, 2005년(-6년), 1994년(-11년), 1983년(-11년), 1977년(-6년), 1966년(-11년), 1955년(-11년)..
아이폰4가 지구환경을 오염시킨다? 아이폰4를 사실건가요? 당신이 아이폰 4를 사면. 이걸 누구로부터 구매하는 셈일까요? 애플? 엄밀히 말하면, 당신은 애플의 브랜드를 구매하는 셈이지만, 이 아이폰4의 제조업체는 애플이 아닙니다. 아이폰4를 만드는 회사는 바로 대만회사인 Foxconn 이지요. 이 제조업체는 아이폰도 만들고 아이팟도 만들고 아이패드도 만듭니다. 이 회사는 중국에 위치하고 있어요. 최근 중국에서 보고된 리포트에 의하면, Foxconn의 아이폰 제조과정에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바로 근무환경에서 노동자들의 혹사에 가까운 근무조건, 중국의 느슨한 환경법을 이용해서 폐기물 방출등이 문제가 되고있습니다. 지난 5월, 중국의 환경단체는, 중금속오염과 IT사업과의 연관관계를 추적한 결과를 보고했습니다. 납과 카드뮴은 아이폰의 뱃더리를 생..
내가 버린 비닐봉지 어디서 헤매고 있을까? 비닐봉지 때문에 세계적인 사진작가가 모였다? 환경오염의 주범, 비닐봉지 문제 때문에 세계적인 사진작가들이 모였습니다. 작가들이 함께 자리를 해서 비닐봉지 해결책에 대해서 고민을 풀어 놓은 것이 아닙니다. 세계 방방곡곡에서 휘날리는 비닐봉지 사진을 찍어서 영국의 한 갤러리에 보내 온 것입니다. 이른바 비닐봉지를 소재로 한 비닐봉지사진전입니다. 그래서 갤러리 이름도 플라스틱백갤러리(plastic bags gallery)로 이름 지었습니다. 전 세계에서 비닐봉지가 휘날리는 사진들을 감상해 보시지요. 몇 백 장의 사진 중 20여장을 선별했습니다. 우선 사진 감상에 앞서 최근 미국의 한 환경단체(SAVE THE BAY)에서 만든 비닐봉지이야기가 담긴 비디오 한 편을 감상하시길.... 이제부터는 비닐봉지이야기 담긴..
동물들이 홈리스(노숙자)가 된 이유? 영국의 동물 보호 단체인 'Born Free'에서 이색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상징적인 동물들을 작품화(설치)해서 인간에게 말걸기를 시도하게 만들었습니다. 세계야생동물기금이 ‘2010년 멸종위기에 처한 생물 10종’을 발표했지요. 호랑이 북극곰 태평양 바다코끼리 마젤란 펭귄 장수거북 청지느러미 참치 산 고릴라 왕나비 자바 코뿔소 자이언트 판다 기후변화(지구온난화)와 숲의 파괴, 무분별한 남획 등 인간의 욕망과 기술문명, 파괴성이 인간과 함께 공존해야 할 생물들을 멸종시키고 있습니다. 과연 인간이 어느 생물종보다 우월한 것일까요? 크리스토퍼 메인즌는 ' 우리는 야생지를 파헤치고 그 둘레에 울타리를 치면서 그것을 발전이라 부르는 세력이 우리를 무의미한 길로 이끌고 우리의 재능을 죽이며 내면의 삶을 빈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