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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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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피티, 할머니도 한다 '할머니와 그래피티(Graffiti)' 이 둘의 조합이 상상 되시나요? 왠지 그래피티 보다는 뜨개질이 할머니와 더 어울릴 것 같은데요, 실제로 이런 엉뚱한 조합을 볼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포르투갈의 리스본에서 활동하는 펑키한 할머니들, LATA 65를 소개합니다. 벽면에 스프레이로 그림을 그리는 그래피티는 1970년 뉴욕 브롱크스의 빈민가에서 시작된 힙합 문화의 하나입니다. 예전엔 거리의 낙서로 불렸지만, 지금은 거리의 예술로 여겨지고 있는데요, LATA 65는 이틀간의 워크숍을 통해 할머니들이 그래피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LATA 65의 워크숍은 하루에 4시간씩, 총 8시간의 교육으로 이루어집니다. 첫날에는 비디오를 통한 이론적 교육과 스텐실 실습을 하고, 둘째 날에 거리로 나가 ..
힙합을 통해 환경과 사회 이슈를 노래한다! 젊음과 자유의 상징 힙합(Hip Hop)~! 이러한 힙합을 이용해 환경과 사회 이슈에 대해 생각을 펼치는 고등학생들이 있습니다. 환경, 사회, 경제정의를 위해 일하는 국제 단체 '그린포올(Green For All)'에서 후원하는 'Dream Reborn' 콘테스트에서 수상을 한 이들의 팀 명은 'Climate Change Crew'로, 이름에서부터 그룹의 강한 정체성을 드러냅니다.^^ 이들의 노래 제목 또한 "Change is Needed(변화가 필요합니다.)"로, 팀의 이름과 연장선 상에서 환경과 사회에 관한 그들의 입장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 팀은 인기투표에 의해 최고 점수를 받아 수상자가 되었고, 1,000달러의 상금과 함께 자신들의 이야기를 전문적인 뮤직 비디오로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이..
내 랩을 듣고! 내 요리를 맛보고! 첵디사웃! 요리사는 요리만 해야할까요? 랩퍼는 랩만 잘해야 할까요? 여기 랩과 요리, 두가지를 접목시킨 요리사가 있습니다. 랩을 요리처럼 맛깔나게 버무리고, 요리를 랩처럼 시원하게 쏘아붓는 랩퍼요리사! 필 을 소개합니다. 그 이름도 멋있는 라이밍 쉐프! the ryyming chef 사진만 봐도 랩이 들리는 것 같습니다. 이게 바로 힙합요리사의 간지일까요. 누구보다 빠르게 난 남들과는 다르게 색 다르게 요리를 하는 비트위의 요리사!! 캐나다에서 태어난 필리맨 조지는 토론토에서 자랐습니다. 조지브라운 컬리지에서 요리를 배운 뒤, 토론토 최고의 클럽과 식당등에서 10년 정도 경험을 쌓았지요. 필이 하는 요리는 다양합니다. 프랑스, 캘리포니아, 카리브해, 이탈리아 등 서구의 각종 요리는 물론, 아시아 요리까지 만들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