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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a

설렌타인데이(?)에 생각해보는 어린이 노동착취




올해 밸런타인데이(2월 14일)는 구정 설 연휴와 겹쳤습니다.
그래서 밸런타인데이를 ‘설렌타이’라고 부르는 사람이 많은 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초콜릿을 선물 하는 날.


밸런타인데이는 처음에는 어버이와 자녀가 사랑의 교훈과 감사를 적은 카드를 교환했다고 합니다.
20세기에는 남녀가 사랑을 고백하고 선물을 주고받는 날이 되었지요.
밸런타인데이는 유럽의 초콜릿 유통업자가 만들었다는 설도 있습니다.


초콜릿. 초콜릿에 관련한 이야기는 너무 많지요.
초콜릿의 원료인 코코아는 세계 30여 저개발국가에서
1,400만명의 소규모 농부들이 흘린 땀방울로 생산됩니다.
세계노동기구(ILO) 조사에 따르면 코코아 농장에서 일하는 사람 중에
43%가 15세 미만의 어린이가 일한다고 합니다.I아이보리코스트 기준)


초콜릿 뿐만 아닙니다.
파키스탄에서는 축구공 제작을 위해 아동들이 받는 하루 일당은 300원
커피 원두 생산 인구의 3분의 1이 15세 미만의 아동인력입니다,


‘설렌타인데이’가 설레지 않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어린이 노동 착취 금지를 위해 인도에서 시작된 캠페인.
모금함에 돈을 기부하면 어린이 짐을 널어 주도록 디자인되었습니다.





전 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어린이 노동 착취는 근절되어야 합니다.
그렇기 위해서는 가능한 초콜릿도 공정무역(친환경적이고, 생산자에게 많은 이익이 돌아가는)거래된
초콜릿을 구입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파키스탄에어 카펫 제작을 위해 강제 노동에 시달리가
탈출한 이크발. 결국 괴한에게 살해됩니다.

2000년 이크발은 그의 이름으로 제 1회 어린이상을 수상하게되지요.
어린이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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