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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a

탈북청년들의 꿈이 자라나는 복다방, bliss&bless

 

 

 


명동역 3번 출구에서 숭의여대 방향으로 올라가다보면 만나볼 수 있는 북카페가 있습니다. 이름은

블리스앤블리스(bliss&bless)?! 스타벅스나 탐앤탐스와 같이 대형 체인 커피점과 같은 인상을 풍기지만,

어딘지 모르게 다른 커피 전문점과는 다른 착한 향이 솔솔 피어나는 것도 같습니다.^^

    

 

 

 

 

 

 

 

이 블리스앤블리스 북카페는, 새터민(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인 취업을 위해 사회적기업을 설립·운영하는

'열매나눔재단'에서 운영하는 사회적 기업 프로젝트 중 하나입니다.
'열매나눔재단'의 희망공장 제 4호인 셈이지요~

 

 

 

 

 

 

 

사실 그동안 한국의 청년 실업 문제에 가리워져
탈북 청년들의 취업 문제에 대해서는 아무런 대책이 없었던 것이 현실입니다.

  

열매나눔재단은 새터민 청년들이 한국 사회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서비스업,
그 중에서도 커피 전문점을 열어 새터민 청년을 고용하고, 바리스타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일정한 자질이 되는 새터민 청년에게는 분점을 오픈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 것이지요.

 

 

 

 

 

 

 

 

'최선의 자선은 자립을 돕는 것'이라는 모토 아래, 카페에서 다양한 행사를 통해 얻은 후원금으로

인도와 아프리카의 염소분양사업, 병원사업, 마이크로파이넨스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고 하네요.

 

카페 안에는 'Drink coffee, Change Lives(커피를 마시고 인생을 바꿔라)`라는 문구가 걸려있습니다.
이 곳에서 마시는 커피 한 잔은 사람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는, 희망이 담긴 커피라는 뜻이라고 하네요~

 

 

 

 

 

 

 

 

 


새터민에게 좋은 일자리를 주고 이들이 커피 문화를 접하면서 한국 사람들과 어울려 살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공간입니다.^^

가끔 무료재즈콘서트도 열린다고 하니, 호시탐탐 기회를 노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름처럼 기쁨과 행복이 넘치는 복다방, 명동에 가실 일 있으시면 한번 들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