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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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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격의 불편한 진실, "How much?" 영화관에서 5,000원에 사 먹을 수 있는 팝콘의 원재료가격은 613원입니다. 소비자는 거의 8배 이상의 가격을 주고 먹는 셈입니다. 또 3사 멀티플렉스 영화관의 팝콘 가격이 똑같아서 담합의혹이 제기되기도 했었죠. 상품의 원재료가격을 알게 된 후, 소비자들은 왠지 모르게 속은 느낌을 받기도 하고, 몰랐던 사실에 분노하기도 합니다. 더욱이 소비자가격이 인상될 때마다 기업은 늘 원재료가격의 상승을 이유로 듭니다. 과연 기업의 변명은 진실일까요? 소비자가격의 불편한 진실, "How much?"입니다. 이번 버닝데이때 한팀이 된 누렁이 발자국, 나무늘보 발자국, 펭귄 발자국은 주제를 정하기 위해 얘기를 하던 중 팝콘의 원가에 대한 얘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613원밖에 안 하는 팝콘을 5,000원이나 ..
아들을 위해 만든 건강하고 안전한 팝콘 영화관에 가면 꼭 사서 먹곤 하는 팝콘. 요즘엔 집에서도 전자레인지에 간편하게 돌려먹을 수 있게끔 나온 팝콘들을 슈퍼에서 쉽게 살 수 있습니다. 몇 분만 기다리면 빵빵한 봉지와 함께 다양한 맛의 팝콘을 먹을 수 있으니 그 인기가 높을 만도 하지요. 그런데 혹시 이러한 팝콘 패키지의 유해성에 대해 생각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실제로 대부분의 팝콘 포장지에 쓰이는 화학물질은 PFOA(퍼플루오로옥탄산염)는 유해성 문제로 논란이 많은 화학성분입니다.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추측뿐이긴 하지만 동물실험에서는 PFOA에 많이 노출된 쥐가 기형의 새끼를 낳고 간 기능도 악화된 결과가 있다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PFCs(과불화탄소)도 유행성 논란이 있는데요, 이 성분도 팝콘 포장지에 두루 쓰이는 성분이라네요.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