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천원인생.비정규직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언론인들의 빈곤체험기, '4천원 인생'이란? 최근 한겨레신문 기자들이 온몸으로 체험하면 펴낸, 빈곤 노동체험기 '4천원 인생' 이 책으로 엮어 나왔다. 책 부제는 '열심히 일해도 가난한 우리시대의 노동일기'. 70~80년대 소위 운동권 학생들의 위장취업의 21세기 버전이랄까? 왜 열심히 일해도 가난할 수 밖에 없을까? 대부분 비정규직 노동은 사람들이 기피하는 업종이다. 그렇지만 그런 직업이 없다면 사회는 어떻게 돌아갈까? 힘든 일, 모두가 피하는 직업을 묵묵히 자신의 가족과 생계를 위해 일하는 비정규직 분들... '4천원 인생'은 그런 의미에서 4천원 인생보다 더 값진 사람들의 속살과 만날 수 있다. 인생을 돈으로 평가하는 금권사회에서 노동의 참된 의미를 찾을 수 없는 걸까? 이 책을 읽으면서, 미국의 언론인 출신들이 쓴 빈곤체험기가 떠올랐다. 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