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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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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으로 세상에 메시지를 던지다!, Helmut Smits. 무지개를 본 지 얼마나 오래 되셨나요. 제가 보여드릴게요 물감만 가지고 오세요~ 자 여기에다가 쭈욱, 이제 와이퍼를 작동시키면 " 쓰윽!~" 간단한 아이디어이지만 놀라운 영감을 선사하는 이 무지개는 디자인 작품을 통해서 세상에 메시지를 선사하는 네덜란드의 멀티플레이어 디자이너 Helmut Smits의 작품입니다. 올해 36인 그의 작품은 한가지 매체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설치, 공공디자인, 페인팅, 그래픽디자인, 제품디자인, 영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작업들은 우리이게 몇가지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지요. '강아지야 넌 왜 거기에 들어가 있니?'_Bicycle Rack 각종 알류미늄 캔을 가지고 만든 램프_ Coca-Cola Light I♥NY? I♥NW!!! - i love new work Skirt..
바람보다 빠른 풍력 자동차?! 바람의 힘으로만 가는 자동차를 보셨나요? 전기로 가는 자동차, 식용유로 가는 자동차, 콩기름으로 가는 자동차, 페달을 밟아서 가는 자동차는 어디선가 본듯 한 기억이 나지만 이건 좀 색다릅니다. 오로지 바람으로만 가는 자동차입니다. 그래도 그렇게 색다를게 없다구요? 그러면 이건 어떠세요. 바람의 힘으로 가지만, 그 바람보다 더 빠른 자동차입니다. 이 자동차는 단순히 돛단배처럼 바람의 힘을 뒤에서 받도록 큰 돛이 달려있을까요? 아닙니다. 이 자동차에는 돛대가 달려있지 않았습니다. 궁금하시죠? 자 공개해볼까요? 바로 이렇게 생겼습니다. 이 자동차가 놀라운 것은 바람의 힘으로 달리지만 바람보다 더 빠르다는 것인데요~ 이걸 가능하게 만든 주인공은 바로 산호세 주립대학의 Aero 연구팀입니다. 바람보다 빠르다는 건..
지구를 위해서 전세계인들이여 연대하자! 영상한편 보시지요! Coalition of the Willing 2009년 코펜하겐에서 기후협약이 맺어졌던걸 기억하시는지요? 세계 정상들이 모여서 우리의 미래와 지구온난화에 관해 논의한 매우 중요한 자리였는데요, 영화트레일러의 성우를 연상시키는 긴박한 톤의 나레이터는 이 중요한 회의가 한마디로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강대국들의 승리'로 끝났다고 깔끔하게 요약해냅니다. 자본주의 체제 하의 강대국들이 독식하는 회의판이 아닌, 지구의 전세계들이여 단결하라! 고 외치는 것이 이 영상의 주요 메시지 입니다. '웹' 이라는 강력한 네트워크를 통해서 말이지요.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네트워크 등에 산재하는 각기 다른 배경과 속성을 지닌 개인들이 하나의 목적 하에 뭉칠 것을 외친다는 점에서 뉴미디어 환경의 '싱크리티즘..
DIY, 쓰다남은 샴푸통으로 만드는 핸드폰충전거치대~ 여신님 꼬인 핸드폰 줄을 정리 할 수 있게 엘라스틴을 선사하소서. 그렇다고 핸드폰 충전 줄에 샴푸를 바를 수가 있나요. 쓰고 남은 샴푸통이라도~매일 고생하는 우리의 핸드폰을 위해 선사합시다. 내용물은 머리를 위해 용기는 핸드폰을 위해~ 자 다쓴 샴푸통을 이렇게 저렇게 자르면! 이렇게 멋진 충전거치대가 완성! 맨날 충전기선과 함께 바닥에 널부러지던 핸드폰을 바라볼 때마다 마음이 심란하셨다면 지금 바로 화장실로 가서 샴푸통을 확인해보세요. 그렇다고 아직 남아있는 샴푸를 버려서는 곤란합니다! 샴푸를 그냥 버리시면 샴푸가 화내요. 이제는 쓰다남은 샴푸통 그냥 버리지 마시고, 저렇게 모양대로 잘라서 핸드폰거치대 만들어보세요. 그리고 주변분들에게도 선물해보세요. 이게 샴푸통으로 만든 건지 아니면 돈주고 산 진귀한 ..
USB가 디자인의 옷을 입다! 새로운 USB의 향연~ 우리가 쉽고 편리하게 사용하는 USB! 이 USB가 살짝 디자인되면 어떻게 달라질까요~ 첫번째로 나무모양으로 만들어진 USB입니다. 답답한 사무실 환경 속에서 작은 나무USB 하나로 신선한 공기가 불어오는 듯한 기분을 맛볼 수 있지 않을까요? 지난 번에 소개한 OOOms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제품입니다! 갖고 싶네요! 이렇게 쏙! 꽂아주면 컴퓨터에 자연의 향기 가 물씬!~~ 이 지우개 는 뭘까요? 이 지우개는 사실 USB입니다. 지우개는 속이 비어있고, 그 안에 USB 스틱이 들어가있지요. 지우개의 겉면에는 "Alzheimer's erasers your memories. Save them" 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알츠하이머는 당신의 기억을 지웁니다. 그것을 지켜주세요!" 알츠하이머병은 지우개..
공공장소에서 함께 쓰기 꺼림직했던 비누, 이제 걱정 NO! 지하철 화장실에 놓여있는 딱딱한 비누! 공공장소에 있는 비누지만, 많은 사람들의 손을 거치기 때문에 쓰기 꺼려지는 것도 사실이지요~ 이런 문제를 해결한 제품이 여기 있습니다! 바로 이 제품입니다! 공공장소에는 액체비누를 사용하기 적합하지요! 그렇다고 모든 고체비누를 버릴 수는 없으니까. 기존의 고체비누를 활용할 수 있는 좋은 해결책! Re-Bubble 비누 디스펜서! 기존의 고체비누를 이 디스펜서 안에 삽입한 뒤에 사용자가 버튼을 누르면 모터가 움직이면서 고체비누에서 거품을 만들어냅니다. 쓰다 남은 고체 비누들은 크기가 작아져서 못쓰게 되거나 버려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제는 버리지 말고그것들을 모아서 이 디스펜서에 넣어주시기만 하면 됩니다!! :-) 이 놀랍운 아이디어의 제품을 디자인한 디자이너는 바로..
봉이 김선달도 울고 갈만한 뉴욕의 쓰레기 기념품 뉴욕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혹시 섹스앤더시티에 나오는 것 마냥 뉴욕 5번가에서 신상으로 가득찬 쇼윈도와 화보 속에서 걸어나온듯한 패션피플들, 전세계의 관광객이 화려한 브로드웨이의 밤거리를 활기차게 누비는 모습, 맨해튼의 도심을 잰거름으로 가로지르는 비지니스피플들이 가판대에서 산 핫도그로 아침을 때우는 풍경을 그리셨는지요!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화려한 뉴욕을 꿈꾸고, 그 이미지와 환상을 사고 싶어하는데요, 또 다른 뉴욕의 모습에 주목한 한 봉이 김선달급!! 디자이너의 시선을 소개합니다! 언뜻 보기에 예쁜 팬시용품이나 예술작품이라도 들어가야할 것 같은 깔끔한 투명유리큐브입니다. "Garbage of New York "이라는 볼드체의 문구가 뚜렷이 새겨져있습니다. 응? 패키지로 보면 뭔가 상품같은데 내용물이..
책만 구독하는 시대는 가라, 티셔츠를 구독하세요! 잡지들 많이 보시나요? 쓸데없는 페이지, 수많은 광고 때문에 정작 내용이 없는 잡지들도 있습니다. 여기, 그런 걱정을 전혀 할 필요가 없는 잡지가 있는데요. 구독하시겠습니까? 1 issue SHELL 이게 정말 잡지냐구요? 네, 바로 티셔츠 매거진! 말그대로 '입는 잡지'인거죠! 세계 최초로 'Wearable magazine'을 선언한 이 잡지를 구독하게 되면 5주마다 당신의 집앞에 새로운 'T-shirt magazine'이 배달됩니다. 처음가입시에는 'members issue'라는 특별호가 배달된다네요. 가격은 19유로이고 스웨덴 거주자는 200SEK 라고 하네요. 티셔츠 안에는 이달의 이슈에 관한 기사가 들어있고, 티셔츠 앞면에는이 이슈를 주제로 한 다양한 디자이너들의 그래픽이 프린트되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