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을거리

(24)
아이들에게 깨끗한물을 주는 LIFE주머니 아프리카의 식수문제가 심각하다는 사실은 그동안 많이 들어왔습니다. 깨끗한 물을 마시지 못해서 아프리카 지역마다 매년 수천명의 사람들이 목숨을 잃습니다. 셀 수 없이 수많은 사람들이 그로 인해서 병에 걸리지요.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각국의 많은 노력들도 존재해왔지요. 물을 직접적으로 정수해서 마실 수 있는 간이 정수도구들이 고안 되었습니다. 오늘 소개시켜드릴 제품도 바로 깨끗한 물을 정수하는 정수도구 입니다. "LIFE SACK- 생명 주머니" 이 도구는 한국의 박정욱, 이명훈, 이대율씨가 디자인했습니다.^^ 이 정수주머니가 물을 깨끗하게 만드는 원리는 크게 두가지 방식입니다. 첫번째는 주머니 안에 있는 나노필터가 불순물을 걸러주는 방식! 두번째는 투명한 비닐팩에 투과되는 태양의 자외선이 물을 살균하는..
버섯을 이용한 놀라운 친환경 포장! 놀라운 버섯 이야기 입니다. 버섯은 이제 피자, 파스타, 스프, 샐러드에만 들어가는 채소가 아니라는 사실을 다들 알고 계셔야 할 듯합니다. 단순히 미네랄이 풍부하고 칼로리가 적은 먹을 수 있는 야채가 아니라는 사실도 말이지요. 독버섯에 있는 독성분을 화학적으로 추출해서 농약대신 사용한 사례도 있습니다만, 이제 버섯은 새로운 영역에도 한걸음 내딛었습니다. 바로 "패키지용기"입니다. 이 버섯으로 만든 패키지는 불과 열에도 강하고, 충격도 잘 흡수한다고 합니다. 버섯으로 만든 만큼, 미생물에 의한 분해도 잘 된다고 합니다. 특히, 제품 폐기시, 산소가 없는 곳에서도 잘 분해가 된다고 합니다. 이 버섯패키지는 미국의 국립과학재단 산하의 두곳의 Rensselaer 폴리텍대학의 연구소에서 만들어졌습니다. 이 연구소..
도넛 생수통과 울트라파이프! 물을 정수하는 다양한 휴대용 디자인 제품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제품도 바로 물을 정수하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담고 있는 제품이지요. 오늘의 주인공 도넛 생수통과 울트라 파이프 입니다~! 짜잔 왜 도넛 이냐구요? 이렇게 반으로 펼쳐보면 가운데 공간이 비어있습니다. 꼭 도넛의 모양을 닮아 있지요. 이 생수통안에 물을 담고, 저렇게 반으로 벌려서 태양빛 아래 놓아두면, 태양의 자외선이 투명한 생수통에 투과되어, 물을 살균소독시키는 원리로 정화가 된다고 하는군요. 여기서 드는 한가지의 생각! 자외선의 살균력은 어느정도 일까? 우선 자외선 이란, 태양빛에 있는 빛의 스펙트럼 중에 그 파장이 10~380nm 에 해당되는, 비가시광선에 속합니다. 말 그대로 보라색 바깥 영역의 선 이지요. 태양빛의 9..
내 랩을 듣고! 내 요리를 맛보고! 첵디사웃! 요리사는 요리만 해야할까요? 랩퍼는 랩만 잘해야 할까요? 여기 랩과 요리, 두가지를 접목시킨 요리사가 있습니다. 랩을 요리처럼 맛깔나게 버무리고, 요리를 랩처럼 시원하게 쏘아붓는 랩퍼요리사! 필 을 소개합니다. 그 이름도 멋있는 라이밍 쉐프! the ryyming chef 사진만 봐도 랩이 들리는 것 같습니다. 이게 바로 힙합요리사의 간지일까요. 누구보다 빠르게 난 남들과는 다르게 색 다르게 요리를 하는 비트위의 요리사!! 캐나다에서 태어난 필리맨 조지는 토론토에서 자랐습니다. 조지브라운 컬리지에서 요리를 배운 뒤, 토론토 최고의 클럽과 식당등에서 10년 정도 경험을 쌓았지요. 필이 하는 요리는 다양합니다. 프랑스, 캘리포니아, 카리브해, 이탈리아 등 서구의 각종 요리는 물론, 아시아 요리까지 만들 수 ..
스타벅스 일회용 컵의 변신은 무죄? 당신이 마시는 스타벅스의 커피. 이 커피가 담겨져 있는 일회용 용기에 대해서 생각해보신적 있으신가요? 전세계에서, 스타벅스 커피는 하루동안, 3000만개가 팔려나갑니다. 이것을 1년으로 환산하면, 110억개의 커피가 팔려나간다는 이야기인데요. 즉, 이런 커피를 담을 수 있는 일회용 커피컵을 만들기 위해서 매년 수천,수백톤의 종이와 플라스틱이 재료로 사용됩니다. 우리는 하루에 한잔, 혹은 일주일에 한두잔을, 습관적으로 일회용 용기에 담아서 커피를 즐길 뿐이지만, 전지구적으로 보면 이런 일회용컵 사용이 거대한 자원의 소모를 불러 일으키는 셈이지요. 이런 낭비를 막을 수는 없을까? 좀 더 재생적이면서,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일회용용기를 디자인 할 수는 없을까? 오늘의 주인공 크리스 파노폴러스는 좋은 아이디어를 ..
하루에 하나씩, 일회용품에게 새임무를 명하노라! 독일의 두 젊은 디자이너가, 하루에 한개씩 한번쓰고 버려질, 기존의 일회용품에 새로운 용도를 부여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놀라울 정도로 재기 발랄한 그들의 아이디어 여정을 살짝 들여다 볼까요. 하루하루 일기를 쓰듯이, 버려진 용품을 재활용시키는 그들의 재활용일기! 2010년 6월 11일 악세서리 걸이 2010년 6월 12일 GLUEPIN 2010년 6월 13일 소꿉장난 놀이 2010년 6월 16일 소품 수납대 2010년 6월 17일 계란판 팔찌 2010년 6월 19일 버려진 포크를 모아서 만든 머리장식꽂이 2010년 6월 20일 옷장리폼 2010년 6월 21일 벨트 2010년 6월 23일 반지 2010년 6월 25일 계란판으로 만든 옷걸이 2010년 6월 26일 고무장갑으로 만든느 조명기구 2010년 6월..
도시에서 만나는 그린 농장+아파트!? 도시에서 인구가 늘수록, 사람들이 생활하는 공간은 줄어들기 마련입니다. 또한 사람들이 늘어난 만큼, 그들에게 충분한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농업생산을 위한 넓은 토지가 필요해지는데요. 도시 안에서 이 두가지 성격은 상충됩니다. 인구밀도는 늘어날수록 땅은 줄어들지만, 토지로 필요한 땅은 더 늘어나니까요.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이탈리아의 '쉬프트 스튜디오'는 한가지 안을 꺼내놓았습니다. 바로 도시농장 프로젝트지요. 이탈리아의 롬바디 지역은 이탈리아 인구의 6분의 1의 식량을 책임지고 있는 지역입니다. 이탈리아 자국 농업생산량의 3분의 1을 이곳에서 생산해내고 있지요. 한편으로는 이곳의 상업적, 공업적 발달과 더불어서 거주인구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부족한 땅을, 시민들의 거주로 사용해야 할지, 아..
창문에 페트병으로 텃밭가꾸기 미국 뉴욕은 요즘 옥상정원, 텃밭가꾸기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삭막한 빌딩숲 도시에서 텃밭을 가꾼 다는 것은 상징성을 떠나 여러가지 측면에서 효과가 있습니다. 지구온난화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대처방안이기도 하고, 교육효과와 먹을거리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한 시민단체에서 도시에서 텃밭가꾸기의 일환으로 '윈도우 팜(window farm)' 프로젝트를 실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페트병을 재활용, 움직이는 텃발 만들기. 페트병을 활용, 창문에 서로 연결시켜 다양한 식물과 먹을거리 야채를 재배할 수 있는 텃밭 샹드리에^^ 페트병 창문 텃밭 구조도입니다. 물도 서로 순환되게 만들어져있습니다. 페트병 창문텃밭은 키트로 만들어져있기 때문에 주문만 하시면 손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