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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구출작전! SAVE THE FROGS DAY 오늘(4월 27일)은 ‘SAVE THE FROGS DAY(개구리 보호의 날)’ 입니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SAVE THE FROGS DAY는 ‘SAVE THE FROGS!’가 매년 4월에 개최하는 캠페인 입니다. 이 날 세계의 각 도시에는 개구리를 테마로 한 예술 작품 전시와 퍼포먼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각종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고 합니다. SAVE THE FROGS!는 생태학자인 Dr. Kerry M. Kriger가 설립한 국제 기관으로 전 세계의 과학자, 교육자, 정치가 및 동식물 연구가들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멸종 위기에 놓여있는 양서류(개구리, 두꺼비, 도롱뇽 등)를 보호하고, 환경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을 이끌어 내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개구리를 보호하는 것은 자연과..
콜라와 함께 배달되는 구호 키트 ColaLife 콜라와 함께 배달되는 구호 키트 '콜라라이프(ColaLife)'를 소개합니다.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코카콜라. 아프리카와 같이 아직 산업화가 덜 된 국가에서도 흔히 찾아볼 수 있는 게 콜라입니다. 하지만 정작 그들의 건강한 삶에 필요한 약들은 콜라보다도 구하기 힘들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콜라의 유통구조에 착안해 아이디어를 낸 구호 키트가 나왔습니다. 콜라라이프(ColaLife)입니다. 간단한 소개 영상이 있는데요, 자세히 볼까요? "여러분은 코카콜라를 찾을 수 있습니다." "어느 마을이든, 어느 때든" "그러나 약은 찾을 수 없습니다." "그 둘은 무엇이 다른 걸까요?" "거기에 배울 수 있는 무언가가 있습니다." '잠비아(Zambia) 보건부 장관, 조셉 카손데(Joseph Kasonde)' '코카콜..
교구로 활용되는 박스디자인-TeachBox Toys 국제구호단체인 유니세프가 매년 세계 각지의 구호가 필요한 이들에게 의약품이나 식생활품을 지원하고 있다는 사실은 다들 알고 계실테죠. 하지만 그 구호품들을 전달하기 위해 사용되는 수백만개의 박스사용에 대해서 고민해 본 분들은 그리 많지 않을 겁니다. 이렇게 수많은 박스들을 효율적으로 재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있다면 무엇을 위해 사용되는 것이 좋을까요? 여기 그 답이 있어 소개하려고 합니다. 박스위에 비행기 모양의 뭐가가 그려져 있네요. 뭘까요? 눈치 빠르신 분들은 알아 차리셨을것 같은데요. 위 그림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이들이 좋아하는 입체 퍼즐입니다. 여기 이 입체퍼즐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다이컷 방식을 이용해서 가위질 없이 떼어서 조립 할 수 있게 되어있죠. 세계 각지의 구호물품이 필요한 ..
누가 내 땅에 꽃을 심었나!_10가지 기발한 게릴라 가드닝 아무도 없는 한밤중. 텅 빈 도심 한켠에서 움직임이 보입니다. 점점 삭막해져가고 녹색을 잊어가는 도시 한복판에 대해 꽃과 농작물을 심어 전쟁아닌 전쟁을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 게릴라 가드닝입니다. 게릴라 가드닝(Guerrilla Gardening)은 2004년 리처드 레이놀즈(Richard Reynolds)라는 영국의 청년이 시작해 지금은 전세계 곳곳에서 (한국에서도 많은 활동가들이 꽃을 심고, 황폐해진 공간을 재정비 하는 등 다양한 게릴라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수 많은 게릴라들이 조용한 전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오늘은 "허락받지 않은 땅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공습" 중 10가지 기발한 게릴라 가드닝의 모습을 소개합니다. 1. 쓰레기통에 피어난 꽃_Aulagarden 2. 소화전에 매달린 선인장 3...
보드게임으로 경험하는 창업! '청사계'를 소개합니다 누구나 꿈을 갖고 살아갑니다. 그 수많은 꿈들 중에 실현될 수 있는 꿈은 몇이나 될까요? 아마도 절반의 사람들은 자신의 꿈을 포기하고 생활전선에 뛰어들어야 할겁니다. 하지만 이렇게 펼쳐지지 못한 꿈 중에는 분명 사회를 위한, 사회를 바꿀 수 있는 소중한 꿈들이 있겠지요. 펴낸곳 사단법인 씨즈 디자인 SLOWALK(디자이너 강혜진, 디렉터 펭도) 게임기획 BENEFIT 사단법인 씨즈의 '청년 등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은 청년들의 소중한 꿈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2011년에 34개, 2012년에 28개의 창업팀을 선발하여 지원하였고 매년 사업의 성과와 선발된 창업팀들을 소개하는 결과보고서를 제작해 오고 있습니다.사업소개 2011년에 이어 2012년에도 슬로워크가 '청년 등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다 읽은 책은 기부하세요! Mailbooks For Good 캠페인 여러분은 다 읽은 책을 어떻게 보관하시나요? 혹시 책장 어딘가에서 먼지가 뽀얗게 쌓여있지는 않은가요? 두고두고 혼자 보고 싶은 책도 있지만, 함께 여러사람과 나누고픈 책도 있기 마련일텐데요, 다 읽은 책을 쉽게 기부할 수 있도록 제작된 북커버 캠페인을 소개합니다. 'Mailbooks For Good' 캠페인은 출판사인 '랜덤하우스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혼자만 보는 책이 아닌 함께 나누는 책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기부 캠페인입니다. 출판사와 디자인 스튜디오 BMF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북커버는 다 읽은 책을 바로 포장하여 보낼 수 있게 만들어졌습니다. 포장방법도 간단하고 이미 보내는 곳이 주소가 쓰여있기 때문에 접어서 보내기만 하면 된다고 하네요. 사용법은 일단 책을 다 읽은 후 책 ..
내가 배출한 14톤의 온실가스 지구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상기후현상, 우리가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한국은 현재 온실가스를 국민 1인당 14톤씩 배출하고 있습니다. (2010년 환경부 통계에 따르면 탄소배출량이 세계 9위로, 연간 6억7000만 톤에 달한다고 합니다.) 음식을 보관해서 먹고, 편리한 제품을 사용하고, 이동수단을 타는 기본적인 생활만으로도 우리는 각자 많은 양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며 살고 있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1만원을 기부하면 지구에 배출되는 온실가스 5톤을 줄일 수 있다면 믿어지시나요? 바로 '탄소배출권 소각'을 통해서 가능합니다. 탄소배출권은 말그대로 '온실가스를 배출할 권리'를 뜻합니다. 기업은 탄소를 배출하기에 앞서 탄소배출권을 구입하고 할당된 양 만큼만 배출할 수 있는것이지요. ..
세계 최초! 접을 수 있는 바퀴 세계 최초로 만들어진 접을 수 있는 바퀴 '모프 접이식 바퀴(Morph Folding Wheel)'를 소개합니다. '바퀴를 접어서 뭐 하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바퀴를 접을 수만 있다면 세상 살기가 좀 더 편해질 수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휠체어 사용자들입니다. 어딜 가든 휠체어 사용자들은 불편함을 겪습니다. 특히 차를 타고 이동해야 될 때, 그 큰 휠체어를 차에 싣기가 여간 번거로운 게 아니죠. 여러분도 택시 트렁크에 문이 반은 열린채 휠체어가 실려 가는 모습을 종종 목격한 적이 있을 겁니다. 최근 휠체어를 탄채로 승차할 수 있을 정도로 큰 밴 휠체어 택시가 운영되고 있긴 하지만 휠체어의 단점을 해결해 줄 수는 없습니다. 보통 휠체어가 접이식이긴 하지만 바퀴는 접을 수가 없어 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