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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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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백서, 나만의 작은 정원 만들기 물에 사는 물고기를 키우는 관을 아쿠아리움(Aquarium)이라 합니다. Aqua:물 그리고 땅에 사는 식물을 키우는 곳은 테라리움(Terrarium)이라고 하죠. Terra:땅 요즘 현대인들은 일에 치여 생활에 치여 자신의 삶에 리프레시를 줄 재미난 취미를 갖지 못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누구가 쉽게 시도해볼 수 있는 테라리움 이야기를 전할까합니다. 물고기를 키우기 위해서 어항에 어여쁜 색깔의 자갈을 깔고 그 사이사이에 잎이나 각종 소품들을 넣어 나만의 아쿠아리움(수족관)을 디자인합니다. 식물을 키우는 테라리움도 마찬가지인데요. 재미있는 소품들과 자갈들을 이용해 나만의 정원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벌써 해외에는 테라리움을 이용한 전등, 테라리움 전시회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재활용을 이용한 DIY 화분걸이 만들기 해가 지날수록 여름은 점점 더 더워지는 듯합니다. 요즘 같은 날씨는 정말 에어컨이 없다면 어떻게 버텼을까 생각되죠. 하지만 에어컨이 소비하는 전력량과 전기세, 무시할 수 없겠죠. 집안을 시원하게 하는 효과적인 방법의 하나는 화분을 키우는 것이라고 합니다. 넓은 집에서는 화분을 키우는 것이 어렵지 않지만, 저같이 좁은 원룸에서 사시는 분들에게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런 분들을 위한 유용한 팁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두꺼운 끈을 이용한 화분걸이대 만들기인데요.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고 좁은 공간에서의 활용도가 높아 원룸 싱글족들에게 안성맞춤입니다. - 재활용 통 (쨈통, 소스통 등의 유리병이나 플라스틱 테이크아웃 컵 등)- 두꺼운 끈( 면, 밧줄, 나일론 등 )- 작은 화분에 적당한 식물( 다육식물 추천)..
자연흐름을 본뜬 주방디자인 자연흐름을 본떠서 디자인한 주방이 있어 소개합니다. Studio Gorm의 'Flow Kitchen'입니다. 자연과 기술이 통합되어 공생하고 있는 시스템의 'Flow Kitchen'은 에너지, 폐기물, 물, 기타 자연 자원들이 자연의 순환 원리에 따라 처리되는 프로세스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주방은 요리를 하는 작업 공간뿐만 아니라 자연의 순환 원리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환경까지 제공합니다. 음식(식물)의 성장, 저장, 조리까지 모든 과정을 보여줄 수 있는 것이죠. 방금 헹궈진 식기류의 물기들은 건조대에 걸쳐지게 되면서 바로 아래 자라고 있는 식물들에게 수분을 공급하게 되고, 그렇게 자란 식물은 수확해서 조리에 쓰이게 됩니다. 남은 음식물은 테이블에 장착된 그릇에 쓸어담아 뒤집기만 하면 손쉽게 ..
아름다운 정원 경연대회 ! green bridge 현대화된 건물의 편리함 속에서 사람들은 자연에 대한 갈망을 놓지 못합니다. 아파트에서, 베란다에서, 옥상에서 식물이 자랄 수 있는 환경이라면 어디서건 식물들을 심고 가꾸는 것만 보아도 알 수 있지요. 하지만 이러한 가드닝 문화는 내 집, 내 정원이라는 개인적인 만족감에 그치는 경우가 많지요. 이렇게 열심히 기른 식물들을, 내 정원을, 많은 사람에게 보여줄 기회가 생긴다면, 어떨까요? 뉴욕의 브루클린(Brooklyn)에서 개최된 이 경연대회는 17개의 자치구를 거쳐 18회를 맞은 아름다운 정원 경연대회 'green bridge'입니다. 브루클린의 플랫부시(Flat bush)에서 베드퍼드 스투이페산트(Bedford-Stuyvesant)까지의 도로변에 있는 가정의 정원뿐 아니라 전봇대나 골목길에 숨어 있는 작..
슬로워크의 식물을 소개합니다! 사무실 책상에서 식물을 키워 본 경험이 있으신가요? 사무실에서 키우는 식물은 답답한 사무실 환경과 주인의 무관심 때문에 오래가지 못하고 죽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무실에서도 식물을 잘 키우기 위해서는 키우는 식물에 대한 충분한 정보와 관심이 필요한데요. 슬로우워크는 한옥이라는 사무실의 특성상 볕이 잘 들어와 식물들이 잘 자라고 자연스럽게 화분을 가져오는 직원들이 많아졌습니다. 서로에게 화분을 선물하는 경우도 많고요. 이렇게 슬로우워크의 가족이 된 식물들과 식물별 관리법에 대해 소개해 드리고자합니다:) 아몬드페페 아몬드페페는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는 것이 좋고 반음지 식물이기 때문에 볕을 직접 받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합니다. 물은 분흙이 완전히 마른 뒤인 7-10일 정도 후에 주는 것이 좋다고하네요. 또 ..
식물을 이용한 공기 청정기로 집안을 정화시켜 보세요! 아름다운 디자인은 늘 가까운 곳에서 영감이 얻어지는 경우가 많지요. 그처럼 오늘은 자연의 놀라움을 생생히 보여주는 디자인을 소개할까 합니다. 꽤 가까운 생활 속에서 만들어진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공기 청정기 입니다. 바로 안드레아 청정기인데요. 안드레아 청정기는 프랑스 디자이너인 Mathieu Lehanneur 와 하버드 대학의 교수인 David Edwards 가 2007년에 예술과학 실험의 목적으로 만들게 되었다고 합니다. 안드레아 공기 청정기는 사람과 식물의 놀라운 동반관계로 만들어졌습니다. 이 똑똑한 공기청정기는 공기 중의 독소를 해독하는 자연의 능력을 가속하는 방법으로 탄생했는데, 이 청정기를 통해서 일반적인 가정의 식물보다 무려 천 배나 많은 양의 공기를 정화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안드레아..
식물 기르기가 어렵다면 이런 화분! 몇주 전 '자전거를 타며 텃밭을 가꾸는 법'이라는 포스팅(http://slowalk.tistory.com/1169)을 통해 자전거에 달아 식물을 기를 수 있는 독특한 화분을 소개해드린 적이 있었죠. 자전거를 자주 이용하고, 충분한 햇빛과 바람을 필요로하는 식물을 기르는 분들에게 적합한 화분이었는데요, 이 화분을 디자인했던 2011년 아틀랜타에 문을 연 아트&디자인 스튜디오 'Wearable Planter'에서 최근 또 다른 독특한 화분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독특한 모양의 화분 속에서 작은 식물이 자라고 있는데요, 이 화분은 그 모양만 독특한 것이 아니라 그 크기도, 그리고 화분이 놓일 장소도 독특한 화분입니다. 바로 목걸이 화분! 이 목걸이 화분들은 아틀랜타의 디자이너 콜린 조던(Colleen Jorda..
유리안으로 쏘옥 들어간 작은 정원들 * '서울그린트러스트'의 블로그를 읽던 중 재미있는 포스팅이 있어서 더 많은 분들과 그 이야기를 나누고자 서울그린트러스트 분들의 허락을 받고 슬로워크 블로그로 가져왔음을 밝힙니다 *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유리 속으로 들어간 작은 정원들을 소개합니다. 거실, 주방 아니면 사무실의 책상이나 테이블 등 어디에든지, 투명한 유리 안의 작고 귀여운 정원이 하나만 놓여진다해도 분위기가 한층 밝아질 것 같지 않으세요? space stitch 쨈, 젓갈, 소스 등이 닮겨있던 유리병들을 재활용통으로 휙 버리기에는 너무 아깝지 않으셨나요? 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