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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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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는 신발 'The Shoe That Grows' 아이들은 빠르게 성장합니다.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것은 부모에겐 축복이자 책임입니다. 하지만 성장을 지켜봐 줄 보모를 잃은 아이들이 있습니다. 'The Shoe That Grows'의 설립자 켄튼 리(Kenton Lee)는 케냐 나이로비의 에이즈 고아원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하며 아이들의 모습을 지켜봤습니다. 자신의 발보다 작은 신발을 찢어 신고 다니는 아이의 모습을 본 그는 신발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자라는 신발'이 만들어진 과정을 살펴볼까요? Idea Sketch Prototype 비영리 단체, 정부 조직 등은 신발이 없는 아이들에게 신발 한 켤레를 제공합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계속해서 성장하고 신발은 곧 맞지 않게 됩니다. 아이들이 최대한 오랜 시간 사용할 수 있는 신발이 필요합니다. ..
구찌(gucci)의 2012년 친환경 슈즈 & 선글라스!! 최근 브랜드 구찌(gucci) 올 가을 컬렉션들을 선보였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좀 특별한 라인들을 선보여 화제가 되었습니다. Sustainable Soles Sustainable Soles이란 주제로 친환경 제품라인을 공개하였습니다. 구찌(gucci)의 creative directer, Frida Giannini 가 디자인한 것으로 친환경소재를 사용해서 제작하였다고 하네요. 정확히 말하면, 바이오플라스틱이라는 소재로, 수소 세균이나 질소 세균의 미생물이 갖는 고분자 폴리에스테르를 합성하여 만들어져 일반의 플라스틱과 달리 폐기 후는 토양 속에서 분해하기 때문에 공해 문제가 없는 신소재로서 죄근 주목되고 있습니다. 플랫슈즈 형태의 여성라인과, 스니커스 스타일의 남성라인 두가지!!! 여성라인 The Gucci..
신발 project!, 이젠 버리지 마세요! 신발. 신발에 얽힌 사연은 누구나 한번 쯤 갖고 있을것 같습니다. 발의 보호를 넘어 이제 패션산업의 기호가 되어버린 신발. 영국 출신의 개념작가이자 비디오 아티스트 아담 초드즈코(1965~)는 'm-path'라는 기발하고 재미있는 신발 프로젝트 작품을 발표했습니다. 사용하지 않거나 신고 있는데 싫증이 난 신발 찾아요!!! 전시장 300켤레의 신발을 전시. 관객들이 신발을 바꿔신을 수도 있습니다. 결국 작품은 참여자에 의해서 매일 매일 바뀌어 지고 있는 셈입니다. 작가는 전시가 열리고 있는 지역 주민들이 신발을 기부(집 문앞에 신발을 담아두는...) 하도록 했습니다. 나에게 애물단지가 남에게는 보물단지가 될 수 있습니다. 서로 아끼고, 나누고... 신발들은 세계적인 시민단체 옥스팜에 기부되었습니다. 영국에..
신발 산업폐기물로 만든 발자국 의자~! 고무나무에서 추출한 액으로, 가공되지 않은 천연 고무를 뜻하는 라텍스(e-side)! 재료 자체의 탄력성과 함께 통기성이 탁월하고, 향균, 향취, 미끄럼 방지 기능까지 갖춰 특히나 신발 등에서 널리 사용되는 소재이기도 하지요^^ 그러나 라텍스는 액체의 일종으로 고체화 시키는 것에 대한 기술적인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흔히 신발에 사용되는 라텍스는 보통 합성으로 만들어진 대체 라텍스입니다. 신발의 소재로 우리에게 유용하게 널리 쓰이지만, 신발을 만드는 과정에서 필요한 조각들만을 잘라 사용하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수많은 합성 라텍스 폐기물들이 발생하며 환경적으로 문제가 되기도 하는데요, 이렇게 골칫거리가 되는 산업폐기물이 아주 효과적으로 업-사이클된(up-cycled) 의자가 있습니다. 이탈리아에서 라텍스 신..
세상을 변화시키는 신발, 탐스슈즈<Toms shoes>!!! 지구에 딱 100명이 살고 있다고 가정한다면... 1명은 AIDS, 3명은 노예 상태, 14명은 문맹, 20명은 영양실조, 23명은 오염된 물을 마시고, 25명은 마땅한 피난처가 없고, 30명은 실업상태, 33명은 전기의 혜택을 받지 못하며, 40명은 신발이 없이 산다고 합니다. 패션의 완성은 신발! 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현대인들에게 신발은 필수 패션 액세서리이자 신발이 없는 삶은 상상조차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저 먼 나라 아르헨티나엔 가난과 질병에 고통 받으며 맨발로 뛰노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이들에게는 걷는 것이 주요 이동수단이기에 학교를 가거나 물을 떠오기 위해서 아이들은 수 킬로미터가 떨어진 지역도 걸어 다닐 수밖에 없습니다. 당연히 신발을 신지 않은 채로 말이죠. 그런데 이 지역은 규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