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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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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시간이 가장 긴 나라, 대한민국! 겨울이 곧 다가올 봄을 시샘해서 그런지 추위가 누그러들지 않네요? 다들 감기는 안걸리셨는지? 요즘 반달곰의 주위에는 감기부터 아픈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남일 같지 않은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면서 어떤 이유에서 젊은 친구들이 몸이 아파오는지, 힘들어하는지 생각을 해보는 하루 하루 입니다. 많은 젊은이들이 꿈과 열정으로 달려 나가면서 자신의 몸상태를 뒤돌아보지 못하고 건강을 잃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우리나라는 주5일근무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주당 노동시간이 40시간 이상을 초과할 수 없고 1주일에 8시간씩 5일을 근무할 수 있도록 한 제도입니다. 프랑스는 1936년, 독일은 1967년, 일본은 1987년부터 주 5일근무제를 시행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 이 3개국의 법정 근로시간은 40시간 미만..
Slowalk Annual Report 2011_ 한눈에 보는 슬로워크의 변화!! 설 연휴는 잘 보내셨나요? 신정이 지나고 구정까지 지나며 본격적인 2012년에 접어들었습니다. 새해를 맞으며 다짐했었던 일들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보고 지난 한해를 돌아봅니다. 지난 2011년, 슬로워크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우선, 삼청동 한옥마을로 자리를 옮겨 고즈넉한 한옥 사무실에서 작업을 하게되었고, 뜻을 같이하는 새로운 식구들을 맞이하고, 재밌었던 하계, 동계 워크샵,,,,바쁜일도 많았지만 생각해보니 많은 추억들도 떠오릅니다. 2012년을 맞아 슬로우워크는 2011년을 뒤돌아보며 ANNUAL REPORT 2011을 한 장으로 이루어진 인포그래픽으로 구성해보았습니다. 한 장으로 표현한 슬로우워크의 이야기들. 그 변화가 한 눈에 보이시나요? 새로운 한옥 사무실로의 이사, 각자의 개성이 뚜렷한 1..
식상한 고지서, 이제는 바꿔보자. 우리가 살아 가고 있는 생활속에서 디자인이 들어간다면 그중에 고지서에안에 디자인으로 재미있게 표현되면 어떨까요? 디자인이 새로운 고지서 문화를 만들수있지 않을까요? 늘보고있는 똑같은 고지서? 늘상보는 고지서, 식상하고 보기 어렵죠? 사실 고지서는 받아 보는 즉시 분해되 필요한 부분만 남기고 봉투와 버려지게 됩니다. 왜 버려질까 생각했습니다. 보기가 어렵다?, 보기가싫다?, 볼만한게없다? 3가지로 생각해 보았습니다. 숫자로만 복잡하게 이루어져있는 고지서를 좀더 이해하기쉽게 그래프로 설명되어 있다면? 그리고 나의 에너지 소비량을 스토리로 풀어준다면, 보기쉽게 표현해준다면? 이런 생각들을 고지서에 디자인으로 표현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내가 사용한 전기양을 표현하고 주위에는 다른 환경적 이용양을 비교해서 표현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속 디자인 최근들어 사람들이 방대한 양의 영상 미디어물과 기기에 노출됨으로써, 점점 시각적인 요소에 더 반응하고 있습니다. 자극적인 비쥬얼에 열광하고, 그 기준은 점점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장문의 글보다, 짧은 카피 문구 의미가 더 잘 전달이 되고, 복잡하고 해설적인 그림 보다는 단순한 인포그래픽이 더 강렬하고 정확하게 그 의미를 전달합니다. Infographics(Information + Graphics) ; 그래픽을 이용해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정보, 자료 또는 지식. 주로 교과서, 지도, 표지판 등에서 많이 접했을 인포그래픽이 최근에는 보고서에서도 효과적으로 활용이 되어 이해하기 쉽습니다. 최근 지속가능경영 보고서에서도 픽토그램 및 인포그래픽을 적용하여 복잡하고 다양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탈북의 길 7000km를 거쳐온 아이들이 만난 남한의 장벽 2010년, 북한이탈주민의 누적인원이 23,000명을 넘어섰다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생각보다 많은 북한이탈주민들이 우리 사회 속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지만, 남한 사회에는 사람들의 편견과 사회적 소외, 경제적 어려움 등 그들이 탈북 과정에서 지나쳐온 장벽들만큼이나 높은, 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장벽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특히 탈북의 과정을 감수성 예민한 청소년기에 경험한 북한이탈청소년들이 겪는 어려움은 말할 것도 없지요. 남한 사회 속의 북한이탈청소년들은 학업, 가정환경, 경제적 조건, 몸과 마음의 건강, 사회 적응 등 삶의 거의 모든 영역에서 쉽지 않은 삶을 살고 있습니다. 슬로워크에서는 북한이탈청소년들의 어려움을 알리고 이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들을 공유하고자 북한이탈청소년 학교인 '여명학교'를 ..
탈북청소년들이 내일을 위한 꿈의 씨앗이 될 수 있도록! Q: 인생의 가장 기뻤던 때는? A: 한국행 비행기 탔을 때. 한국에 오기위해 죽을 고비를 몇번이나 할 정도로 그토록 갈망하던 한국이었으니까! 탈북청소년을 위한 학교, 여명학교 어느 학생의 설문조사 답변입니다. 2010년 작년 한해 탈북청소년의 누적인원이 2,520명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우리가 예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북한이탈주민들이 남한에 살고 있고, 이제 북한이탈주민 10명 중 2명은 청소년이라고 합니다. 탈북자 누적인원이 1만명에 이르기까지는 1950년부터 56년이 걸렸지만 1만명이 더 늘어 누적인원 2만명이 되기까지는 겨우 3년(2007~2010)이 걸렸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목숨을 걸고 탈북의 발걸음을 내딛는 이들이 급격히 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
분리수거, 환경오염감소와 경제적 이익 1석2조의 효과! 지난 10월 16일(일) 서울·부산·대전·전주 4개 도시에서 '2011 위아자 나눔장터'가 열렸었습니다. 위아자나눔장터는 나눔과 재활용문화를 확산시키기위해 2005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사람들이 내어놓은 재활용물품들을 모아 다시 판매하여 수익금을 얻고, 그 판매 수익금으로 빈곤아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위·아·자 나눔장터에서는 어린이, 시민 장터와 기업, 단체장터, 명사기증품 경매 및 특별 판매코너 등이 운영되고, 사회 각계각층의 명사들과 스타들에게 기증받은 애장품 경매도 진행해, 수익금 모두를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교육과 복지를 위해 사용합니다. 장터를 찾아 물건을 구입하는 것만으로도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이죠. 특히, 아름다운가게는 나눔장터 통해 단순한 이웃돕기의 의미를 뛰어넘어 이웃사..
친환경 세제, 직접 만들어 볼까요? 싱크대, 세면대, 화장실 구석구석 등 물때나 찌든 때, 또는 곰팡이가 생기기 쉬운 곳이나 고기를 굽고 난 그릴을 설거지할 때, 또는 묵은 먼지가 쌓인 창문을 닦을 때는 찌든 때가 쉽게 벗겨지도록 락스와 같이 독한 약품을 쓰게되거나 주방용 세제를 너무나 많이 사용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곤 합니다. 때를 벗기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지만, 배수구로 쓸려내려가는 독한 약품을 보고 있으면 자연에 대한 죄책감이 들곤 하는데요, 오늘은 홈메이드 친환경 세제를 집에서 만드는 법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트리허거에서 만들어 발표한 이 인포그래픽은 오븐 그릴 클리너, 창문 클리너, 그리고 다용도 클리너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영어울렁증이 있으신 분들을 위해 우리말로도 적어드리겠습니다. 재료 | 베이킹 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