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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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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 탑승한 자동차의 정체는? 노르웨이의 오슬로 지하철에서 찍힌 사진입니다. 지하철 안에 자동차(!) 한 대가 서있는데도 주변의 사람들은 그리 신경쓰지 않는 눈치네요. 자동차 안의 남자도 유유히 잡지를 읽으며 아무렇지도 않게 앉아있고요. 지하철에 탑승가능할 정도로 조그만 이 1인용 자동차의 이름은 'Kenguru Car' 입니다. 그리고 이 자동차는 전기 자동차로, 휘발유 2리터 가격 정도면 100킬로미터를 달릴 수 있는 전력과 배터리 유지비를 충당할 수 있을 정도로 효율적인 자동차입니다. 게다가 디자인도 귀엽고 몸집도 작으니 주차하기도 편리하겠지요. 하지만 이 자동차는 아무나 탈 수 있는 자동차가 아닙니다. 자체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여느 자동차와 다른 점이 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는데요, 바로 왼쪽에도 오른쪽에도 문이 없단는 점..
마우스,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담긴 마이티마우스들!! 우리의 손을 조정해서 화면의 커서를 조정하게 만드는 도구! 바로 마우스 인데요~ 최초의 복잡했던 공학적 장치였던 순간부터, 간단하고 단순해지는 오늘날까지 마우스의 진화는 우리의 손의 움직임과 눈으로 인식하는 행동과 점점 직관적으로 닮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래의 마우스는 어떤 모습으로 발전 할까요? 앞으로의 마우스 발전의 방향을 엿볼 수 있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들의 마우스가 여기에 모여있습니다. 광학식 무선 마우스 Lukasz Natkaniec의 이 광학식 마우스는 얇고, 선이 없습니다. 바닥으로부터 10mm 되는 높이의 움직임까지 포착할 수 있으므로 기존의 트랙패트보다 더 넓은 범위의 손의 움직임을 읽어냅니다. 볼륨이 굉장히 미묘하기 때문에 이 마우스를 사용하는 사람은 마우스를 사용하는 건지..
오락기로 경험하는 파킨슨 병 환자의 고충 매년 4월 20일, 장애인의 날. 오늘은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높이고 국민들의 이해를 돕기위해 제정한 날입니다. 해마다 이날이 되면 모든 장애인들의 생일이라도 되는 것처럼 곳곳에선 갖가지 행사를 열어왔습니다. 그때마다 이 날을 축하하며 기뻐하는 마음이기 보다는 늘 안타깝고 아쉬운 마음이 먼저였던 것 같습니다. 그들에대해 늘 같은 마음이 아니라 이런 장애인의 날에만 관심을 갖는 것 같았기 때문이죠. 따스한 햇볕과 봄비가, 예쁜 봄 꽃을 피우는 일을 돕 듯이, 사람들의 따뜻한 사랑의 손과 지속적인 관심이 우리 장애인들에게는 큰 힘이 될 것입니다. 그래도 과거와 비교해 보면, 참으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은 놀라울 정도로 좋아졌지만 이것을 보니 아직 갈 길은 멀기만 합니다. 멀리서 보면 우리나라 초등학교 앞,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