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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올리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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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 위의 작은 변화를 꿈꾸다-Food for change "잘먹고 잘살아라" 언뜻 들으면 비아냥대는 것으로 들릴수 있는 이 말이, 가만히 생각해보니 이야말로 최고의 덕담이 아닐까 합니다. 행복의 토대는 건강이고, 건강의 토대는 먹거리입니다. 건강한 먹거리와 올바른 식생활이 비롯되어야 행복한 삶을 이어갈 수 있는 '밥심'이 생길테니까요. 그러려면 바른 먹거리에 대해 한사람 한사람 잘 배워야 하겠지요? 최근들어 다시한번 광우병 쇠고기 문제로 먹을거리에 대한 공포와 불안이 확산되고 있는데요, 소비자의 알권리가 중요해지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레 올바른 먹거리 교육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슬로워크의 예전 포스팅에서도 세계의 먹거리 교육에 대한 MBC에서 방영된 다큐멘터리를 통해 프랑스, 영국, 일본, 이탈리아, 미국, 우리나라 등 6개국의 나..
요리로 꿈꾸는 세상? 인생을 요리하는 청소년 요리사 '영셰프' 여러분의 어릴적 꿈은 무엇인가요?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던 저는 멋진 베레모를 쓴 화가를 꿈꾸기도 하고, 예쁜 집을 꾸미는 인테리어 디자이너를 꿈꾸기도 했답니다. 지금은 슬로워크의 디자이너가 되어있지만요^^ 어린시절 꿈꾸는 모습은 저마다 다를텐데요, 여기에 '요리'로 꿈꾸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바로 인생을 요리하는 청소년 요리사 '영셰프'입니다. 여기서 잠깐! 영국의 스타 셰프 '제이미 올리버'를 알고 계시나요? 케이블 방송의 요리 프로그램에 나와 국내에도 잘 알려져있죠. 그 제이미 올리버가 만든 '피프틴'은 2002년 청소년 15명과 함께 창업을 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피프틴(fifteen)이라는 이름도 15명의 도전으로 시작되었다고 해서 지어졌지요. 이 15명의 아이들은 한때 골칫덩어리로 손가락질받던 ..
외국 아이들은 어떤 먹거리 교육을 받고 있을까~? 외국의 먹거리 교육 사례를 보여주며 올바른 먹거리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짧은 광고를 본 적이 있으실겁니다. 올바른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는 요즘, 세계의 아이들은 과연 어떤 먹거리 교육을 받고 있을까요~? 지난 토요일, MBC에서 방영된 MBC 스페셜 라는 주제의 다큐멘터리를 통해 우리나라, 프랑스, 영국, 일본, 이탈리아, 미국 등 6개국의 각 나라별 올바른 먹거리 교육을 위한 노력과 실천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프랑스, 온 몸으로 배우다 프랑스의 아이들은 미각 뿐 아니라 시각, 촉각, 후각 온 몸의 감각을 이용하여, 음식을 먹는 법을 넘어 음식을 즐기는 법을 배운다고 합니다. 수업을 통해 직접 재료들을 만져보고 냄새를 맡아보기도 하고 맛보며 그 특성을 이해해 가는 것이지요~ 직접 농장을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