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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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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 한 대로 유기농 농장을 가꾸는 방법 미국 콜로라도 주 덴버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동형 소규모 농장 프로젝트입니다. 환경건축학 대학원에서 공부하고 있는 애슐리와 라이언 두 사람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도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독특한 도시 농업의 또 다른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2010년 4월에 시작된 은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계속되어 오면서 트럭의 짐칸과 같은 작은 공간에서도 야채와 허브가 자라날 수 있고 결실을 맺을 수 있다는 사실을 성공적으로 알려왔습니다. 1966년형 Ford 트럭 짐칸에 자리잡은 이 농장은 약 1.2㎡ 크기로, 올해 이 농장에서는 토마토, 브로콜리, 양배추, 홍당무, 콩, 그리고 몇 가지 허브가 자라나고 있다고 하네요. 모종이 아닌 씨앗에서부터 재배하고 있는 이 농작물들은 모두 완전한 유기농 농법으로 재배되고 ..
Meatless monday캠페인!!! 언젠가 한국에서도!!! 오늘도 고기를 드셨나요? 혹시 어제도?? 너무 맛있어서 고기를 포기하는 일이 너무 힘드시다구요? 그럼 포기하지 마시고 1주일에 단 하루만 드시지 말아보세요~.Meatless monday 캠페인 처럼!!! 일전에도 Meatless monday캠페인은 슬로워크 블로그에 소개된 적이 있었습니다. 이전 포스팅보기>>> Meatless monday는 미국의 외식 위탁운영 기업 소덱소(Sodexo)가 진행하는 캠페인으로 그들이 운영하는 식당에서는 매주 월요일마다 모든 메뉴에 고기를 넣지 않습니다. 고기를 몹시 즐기는 미국인들이지만 극단적인 채식 대신 일주일에 한 번만 고기를 먹지 말자는 약속이 그들에게 부담 없이 다가간 덕분에 고기 메뉴를 줄였음에도 소덱소의 매출은 엄청나게 증가했고 캠페인 시작 후 9백 군데 이상..
베란다와 옥상, 싱크대, 식탁, 그리고 창가에 텃밭을 가꾸세요! 어릴 때는 식목일에 학교에서 모종 심기 활동을 했던 적도 있지만, 그 이후 자발적으로 나무나 꽃을 직접 심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요? 아무래도 어디에 어떻게 무엇을 심어야 할지 몰라 매년 그냥 지나쳤던 날이 아닐까 싶은데요, 그럴 때는 집 안에서라도 식물을 길러보는 것은 어떨런지요. 이왕이면 보다 손쉽게 길러서 수확의 기쁨까지 누릴 수 있는 채소들로요 :-) 꼭 마당이 없더라도 베란다나 옥상, 식탁 위, 혹은 싱크대 위에서 기를 수 있는 종류도 많습니다. 야외 텃밭에서 기르는 채소들 대부분은 베란다 안에서도 기를 수 있다고 하네요. 단, 베란다에서 기르실 떄에는 창문을 자주 열어두어서 채소들이 신선한 공기와 햇빛을 충분히 받을 수 있게 해주는 것, 그리고 잎채소의 경우 최소 20센티, 열매맺..
햇빛, 흙이 필요 없는 신기한 농사가 있다!? 채소가 썬텐을 하는 것 같은 이 사진. 그럴리가요~ 지금은 저 채소는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중 입니다. 신기하게도 농약은 뿐만 아니라, 햇빛, 흙 없이 말입니다! 약간의 전기만 필요할 뿐이랍니다. 어떻게 이러한 일들이 가능할까요? 이 농장(?)은 Aerofarm이라는 사우디아라비아의 회사가 만들었습니다. 이 농장의 채소들은 모두 수경재배로써 재배 됩니다. 물은 대기의 습기를 모아 만듭니다. 채소의 뿌리는 재활용 된, 재활용 가능한 천에 고정 되지요. 그리고 채소의 뿌리들은 천 아래로 내려집니다. 뿌리 쪽에선 대기의 순환이 일어납니다. 햇빛 대신 LED는 낮은 에너지로도 충분히 채소들에게 영양소가 공급 됩니다. 이 농장은 실내에 있기 때문에 계절의 영향도 받지 않고, 갑작스런 이상 기후에도 대처 할 수 있..
한국엔 결혼정보싸이트, 해외엔 텃밭정보싸이트! 한 가족 텃밭 가꾸기가 강조되는 시대!!! 너도 나도 그것의 중요성을 알고는 있지만 바쁜 도시인들에게 텃밭을 가꿀 시간을 만드는 일은 어렵기만 한 일. 더구나 시간을 쪼개 텃밭을 기르고 싶다해도 근처에 적당한 공간을 마련하는 일은 더더욱 어려운 일이죠. 뭔가 방법이 없을까요? 하다못해 평생을 함께할 동반자도 인터넷으로 찾을 수 있는 시대에, 몇 안 되는 우리가족이 먹을 채소들을 기를 손바닥만 한 땅을 찾는 일이 어려운 것일까요?? 영국에 Landshare - (http://www.landshare.net/)라는 한 인터넷 커뮤니티. 땅은 없지만 몹시도 채소들을 기르고 싶은 사람들에게 놀고 있는 땅들을 연결시켜주는 인터넷 공간입니다. 누군가는 텃밭을 가꾸고 싶지만 땅이 없고, 누군가는 돌 볼 시간이 없어 ..
버섯을 이용한 놀라운 친환경 포장! 놀라운 버섯 이야기 입니다. 버섯은 이제 피자, 파스타, 스프, 샐러드에만 들어가는 채소가 아니라는 사실을 다들 알고 계셔야 할 듯합니다. 단순히 미네랄이 풍부하고 칼로리가 적은 먹을 수 있는 야채가 아니라는 사실도 말이지요. 독버섯에 있는 독성분을 화학적으로 추출해서 농약대신 사용한 사례도 있습니다만, 이제 버섯은 새로운 영역에도 한걸음 내딛었습니다. 바로 "패키지용기"입니다. 이 버섯으로 만든 패키지는 불과 열에도 강하고, 충격도 잘 흡수한다고 합니다. 버섯으로 만든 만큼, 미생물에 의한 분해도 잘 된다고 합니다. 특히, 제품 폐기시, 산소가 없는 곳에서도 잘 분해가 된다고 합니다. 이 버섯패키지는 미국의 국립과학재단 산하의 두곳의 Rensselaer 폴리텍대학의 연구소에서 만들어졌습니다. 이 연구소..
더운여름 고기 대신, 산뜻한 채소 보양식 드세요!!!! 사진출처 | jeffspot 30도를 넘는 무더운 날씨, 밖을 나서면 마치 사우나에 들어온 기분입니다. 이 찜통 더위에 축~ 처진 몸을 위해 특별한 보양식을 계획하시고 계시진않나요? 삼계탕, 추어탕, 보신탕 같은 누구나 흔히 떠올리는 메뉴들. 하지만 대부분 영양과잉인 현대인들에게 이런 고칼로리의 육류 보양식보다는, 비타민과 무기질, 식이섬유가 풍부한 제철 채소가 진짜 보양식 아닐까요?? 그럼, 몸에 좋은 보양 채소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검은콩, 검은깨, 흑미 등 검은색을 띠는 곡물. 이들 같은 블랙푸드에는 대표적인 식물성 보양식 재료인 안토시아닌이라는 수용성 색소가 들어 있다고 합니다. 그것은 노화를 예방하고 암 억제와 심장 질환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또 신진대사와 혈액순환에도..
에콰도르, 아이메씨 가족 일주일치 식량은? 세계 24개국을 방문, 심층취재해서 30가구가 일주일동안 소비하는 식품과 각국의 밥상문화를 담은 사진 에세이입니다. 세계화라는 이름아래 국적불명의 식재료와 인스턴트식품이 밥상을 점령해 버린 현실에서 우리가 일주일 동안 소비하는 식료품과 비교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에콰도르의 아이메 씨 가족) 일주일치 식품(9월) 곡물 등 탄수화물류 15,990원. 유제품 0원(집에서 기르는 소에서 짠 우유). 육류, 생선류, 달걀: 0원(구할 수 없음). 과일, 채소, 견과류: 10,330원. 양념류: 2,660원. 스낵, 디저트류: 0원. 반조리 및 즉석 조리식품: 0원. 패스트푸드: 0원. 음료: 0원. 일주일치 식품 총지출: 28,980원=31.55미국 달러 (미국 텍사스주 샌앤토니오에 사는 페르난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