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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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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도구가 새 제품 그대로 버려지고 있다면??!! 매일 수천톤의 멀쩡한 의료 장비들이 그냥 버려지고 있다면... 거짓말처럼 들리신다구요? 실제로 미국에서는 사용되지 않은, 소독된 의료도구들이 엄격한 규제를 이유로 버려지고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반대편 나라, 콩고나 아이티 등의 가난한 개발도상국에서는 그런 작은 의료도구조차도 없어 목숨을 잃는 아이들과 사람들이 허다하죠. 과연 저 사진속의 장소가 병원일까 의심이 들 정도로 낙후된 모습입니다. 우리 병원의 모습과는 확연한 차이를 보이는군요. 그런데 이렇게 국제적으로 발생하고있는 아이러니한 상황의 심각성을 파악하고 그 문제를 해결토록 만들어진 단체가 하나 있습니다. DOC2DOCK이라는 NPO단체. DOC2DOCK은 우선 미국 내 100개 이상의 병원에서 온전한 새것의 형태로 버려질 의료도구들을 모읍니다...
이 도서관은 무엇으로 만들어졌을까요? 8월 23일은 처서(處暑) 였습니다. 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바로 가을의 입문! 인데요. 아직은 무더운 날씨지만 간간히 불어오는 신선한 바람은 어느덧 가을이 우리에게 이만큼 다가왔음을 알리는 것 같습니다. 가을~!하면 떠오르는 것! 독서가 아닐까요? 가을의 초입과 함께 가까운 도서관을 찾아서 책과 함께 휴식을 취해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그러면 오늘은 도서관 탐방을 해보겠습니다~! 책삼매경에 빠진 여느 도서관의 풍경입니다. 다들 책을 열심히 읽는 풍경은 다른 도서관과 다를게 없지만. 바닥에 편하게 앉아서 책을 보는 풍경은 이색적인데요? 이곳은 어디일까요?? 이곳은 바로 경기도의 컨테이너로 만든 도서관 입니다. 경기도에서 진행한 콘테이너 도서관 프로젝트인 "내일" 의 작가 배영환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