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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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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그래픽] 분쟁광물을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을 요구한다 탄탈륨(탄탈럼; Tantalum)이라는 광물이 있습니다. 전자제품에 필수적인 재료로 사용됩니다. 또한 합금을 만드는데 사용되는데, 이들 합금은 강하고 녹는 점이 높아 항공 산업에서 발전기 터빈 등에 사용되고, 내부식성이 탁월하여 화학공업용 장치와 실험 도구에 사용되며, 생체 적합성이 우수하여 수술도구, 인공 뼈와 치아 임플란트용 나사 등을 만드는데 사용됩니다. (사진출처: 위키피디아) 아프리카에 있는 콩고민주공화국에서는 탄탈륨과 같은 광물이 무장 단체들의 운영을 위한 자금으로 사용되거나 채굴 과정에서 사람들에게 강제 노동을 강요함으로써 심각한 인권 침해를 유발하고 있습니다. 콩고민주공화국에서는 1996년 이후로 54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사망하고, 광물 거래 시 일어나는 폭력으로 발생된 난민들이 200만..
콩고로 날아가는 나비 “젊은이들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라 말을 하는 게 힘들다. 13살에 군인들 싸움터에 끌려가 지금 85살인데, 72년 동안 아픈 가슴을 안고 살았다. 지금도 (외국에서) 우리와 같은 아픔을 당하는 사람이 있다니, 만약 일본 정부로부터 법적배상금을 받게 된다면, 그 사람들을 위해 썼으면 좋겠다.” (길원옥 할머니) “20년이 지나도록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답답하다. 내 힘닿는 데까지 우리와 같은 일을 당한 여성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김복동 할머니) 일본정부에게 일본군 위안부 관련 보상금을 요구한지 20여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외면으로 일관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김복동, 김원옥 할머니의 포기없는 노력은 계속 되고 있습니다. 두 할머니들께서 좋은 뜻으로 나비기금을 조성 하였는데..
의료도구가 새 제품 그대로 버려지고 있다면??!! 매일 수천톤의 멀쩡한 의료 장비들이 그냥 버려지고 있다면... 거짓말처럼 들리신다구요? 실제로 미국에서는 사용되지 않은, 소독된 의료도구들이 엄격한 규제를 이유로 버려지고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반대편 나라, 콩고나 아이티 등의 가난한 개발도상국에서는 그런 작은 의료도구조차도 없어 목숨을 잃는 아이들과 사람들이 허다하죠. 과연 저 사진속의 장소가 병원일까 의심이 들 정도로 낙후된 모습입니다. 우리 병원의 모습과는 확연한 차이를 보이는군요. 그런데 이렇게 국제적으로 발생하고있는 아이러니한 상황의 심각성을 파악하고 그 문제를 해결토록 만들어진 단체가 하나 있습니다. DOC2DOCK이라는 NPO단체. DOC2DOCK은 우선 미국 내 100개 이상의 병원에서 온전한 새것의 형태로 버려질 의료도구들을 모읍니다...
전쟁의 광기, 그 현장을 가다 "내가 기록한 사진들은 잊혀져도 안 되고 반복되어서도 안 됩니다.(제임스 낙트웨이)" 사진작가 Alvaro Ybarra Zavala는 세계 주요 분쟁(내전) 중인 국가를 방문 생생한 현장을 담은 사진을 공개(사진집 발행)했습니다 많은 사진작가들과 전선기자들은 과거와 현재, 푝력과 파괴, 죽음이 교차하는 현장에서 사진과 기록을 남겼습니다. 작가가 내전이 계속되고 있는 세계 6개국 현장을 발로 누비며 찍은 사진들을 담아 엮어 낸 사진집 'Apocalypsis(요한묵시록)' 요한묵시록. 신약성서의 마지막 책이지요. 성서 중에 가장 난해한 책으로 꼽힙니다. 사진을 보고 있노라면 영화 베트남전쟁의 광기를 담은 프란시스 포드 코플라 감독이 연출한'지옥의 묵시록'이 떠오릅니다. 콩고강을 사이로 콩고 공화국(프랑스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