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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기름 인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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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OWALK PROJECT : 안녕, 구럼비 어느새 사람들의 기억속에 잊어져 가고 있는 강정마을 구럼비. 하지만 지금까지도 강정마을 구럼비와 해군지기 건설 문제에 관해 대략의 이해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대부분일 것입니다. 더욱이나 구럼비의 생태계와 생물들에 관한 정보를 얻을 방법은 매우 한정적인 상황입니다. 4·3사건과 한국전쟁 속에서도 400 년간 평화를 지켜온 강정마을의 생태계는 단 몇 개월 동안 크나큰 상처를 입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강정마을 구럼비를 지키기 위한 목소리와 움직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슬로우워크 또한 그 움직임에 동참하고자 '안녕, 구럼비'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의 작은 관심 또한 구럼비를 지키기 위한 움직임의 시작이 될 것입니다. 현재 '안녕, 구럼비'포스터는 소량인쇄하여 주변 환경단체와 사회단체..
보는 재미 + 포장하는 재미! 잡지 Wrap 심심할 때 보는 연예/패션 월간지부터 피터지는 긴박함이 담긴 경제/시사지까지 잡지는 정말 많고 다양한 내용을 여러가지의 형태로 담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유익한 정보와 재밌는 이야기를 주는 잡지이지만 주/월간지라는 속성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쉽게 버려집니다. 오늘은 이렇게 서글픈 운명에 처한 잡지에 새 삶을 준 두 분을 소개합니다. Polly Glass는 영국 출신에 Cath Kidson과 Ted Baker의 매장에 필요한 쥬얼리 상품을 디자인하는 쥬얼리 디자이너였습니다. 디자이너로서 어느정도 충분한 사회 경험을 했다고 생각한 polly는 그녀가 꿈꿔오던 계획을 실행에 옮겼습니다. 그것은 바로 디자이너로서 비슷한 일을 하는 사람들의 작품을 알리는 일이었는데요. 보는 재미에 포장하는 재미까지 형태의 Wrap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