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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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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청소년들이 내일을 위한 꿈의 씨앗이 될 수 있도록! Q: 인생의 가장 기뻤던 때는? A: 한국행 비행기 탔을 때. 한국에 오기위해 죽을 고비를 몇번이나 할 정도로 그토록 갈망하던 한국이었으니까! 탈북청소년을 위한 학교, 여명학교 어느 학생의 설문조사 답변입니다. 2010년 작년 한해 탈북청소년의 누적인원이 2,520명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우리가 예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북한이탈주민들이 남한에 살고 있고, 이제 북한이탈주민 10명 중 2명은 청소년이라고 합니다. 탈북자 누적인원이 1만명에 이르기까지는 1950년부터 56년이 걸렸지만 1만명이 더 늘어 누적인원 2만명이 되기까지는 겨우 3년(2007~2010)이 걸렸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목숨을 걸고 탈북의 발걸음을 내딛는 이들이 급격히 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
탈북청년들의 꿈이 자라나는 복다방, bliss&bless 명동역 3번 출구에서 숭의여대 방향으로 올라가다보면 만나볼 수 있는 북카페가 있습니다. 이름은 블리스앤블리스(bliss&bless)?! 스타벅스나 탐앤탐스와 같이 대형 체인 커피점과 같은 인상을 풍기지만, 어딘지 모르게 다른 커피 전문점과는 다른 착한 향이 솔솔 피어나는 것도 같습니다.^^ 이 블리스앤블리스 북카페는, 새터민(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인 취업을 위해 사회적기업을 설립·운영하는 '열매나눔재단'에서 운영하는 사회적 기업 프로젝트 중 하나입니다. '열매나눔재단'의 희망공장 제 4호인 셈이지요~ 사실 그동안 한국의 청년 실업 문제에 가리워져 탈북 청년들의 취업 문제에 대해서는 아무런 대책이 없었던 것이 현실입니다. 열매나눔재단은 새터민 청년들이 한국 사회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서비스업,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