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텃밭가꾸기

(15)
베란다와 옥상, 싱크대, 식탁, 그리고 창가에 텃밭을 가꾸세요! 어릴 때는 식목일에 학교에서 모종 심기 활동을 했던 적도 있지만, 그 이후 자발적으로 나무나 꽃을 직접 심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요? 아무래도 어디에 어떻게 무엇을 심어야 할지 몰라 매년 그냥 지나쳤던 날이 아닐까 싶은데요, 그럴 때는 집 안에서라도 식물을 길러보는 것은 어떨런지요. 이왕이면 보다 손쉽게 길러서 수확의 기쁨까지 누릴 수 있는 채소들로요 :-) 꼭 마당이 없더라도 베란다나 옥상, 식탁 위, 혹은 싱크대 위에서 기를 수 있는 종류도 많습니다. 야외 텃밭에서 기르는 채소들 대부분은 베란다 안에서도 기를 수 있다고 하네요. 단, 베란다에서 기르실 떄에는 창문을 자주 열어두어서 채소들이 신선한 공기와 햇빛을 충분히 받을 수 있게 해주는 것, 그리고 잎채소의 경우 최소 20센티, 열매맺..
기분이 좋아지는 봄맞이 꽃 가꾸기 아이디어~! 봄, 바야흐로 꽃 가꾸기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어렵게만 느껴지는 거창한 꽃 가꾸기 대신, 손쉽게 꽃을 가꾸면서 기분 전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위트있는 아이디어 제품들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아이의 장화 모양으로 된 세라믹 재질의 화분 입니다. 알록달록 상큼한 색으로, 봄비 촉촉히 내리는 날 밖에 놓아두면 정말 예쁠 것 같네요. 한쪽만 남겨졌거나 바닥에 구멍이 난 실제 장화를 응용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선인장도 말려버리는 저와 같은 귀차니스트를 위한 카드형 꽃씨 패키지 입니다. 예쁜 그림 카드의 아래 허브씨가 숨겨져 있어 화분에 푹 꽂고 물을 주기만 하면 허브가 자라나는 마술 같은 꽃씨 패키지 이지요~ 뿐만 아니라 카드가 장식의 역할까지 톡톡히 해주네요.^^ 하나하나 뜯어서 사용..
낭비되는 물로 식물을 키울 수 있는 아이디어~! 물부족 국가인 우리나라~ 마실 물이야 어쩔 수 없지만, 가정에서 식물을 가꿀 때 정도는 한번 사용했지만 깨끗한 물들을 재사용해보는 건 어떨까요~?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귀차니즘 때문에 실천하지 못했던 물 절약을 도와줄 아이디어들을 소개합니다.^^ 파이프를 통해 빗물이 물 조리개로 모아져, 빗물을 손쉽게 재사용할 수 있는 'Raindrop'! 디자인 스튜디오 'The Bas van der Veer'의 작업입니다. 실제 정원에 설치해서 사용할 수 있구요, 가정에서 작은 꽃병에 사용할 수 있는 'Raindrop Mini'도 있습니다. 하나의 꽃에 물을 부어 남는 물로 나누어 사용할 수 있는 꽃병입니다. 엄마 꽃병 옆에 아이 꽃병이 붙어 있는 것 같은 재미있는 형태이지요.^^ 욕실에서 자라는 꽃? 타일에 꽃병이..
진정한 강산개조는 4대강 사업이 아니라 텃밭가꾸기다? ▲ 미국 뉴욕에서는 기존 건물을 그린빌딩(녹색지향)으로 바꾸는 리모델링 사업과 옥상정원,쌈지공원도심의 갈라진 콘크리트 바닥(아예 건축할 때 틈을 갈라 놓는)에 풀을 심는 운동과 사업이 확산되고 있다. 오늘 이명박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열린 국토해양부 내년도 사업계획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4대강 사업을 도산 안창호 선생의 강산개조론과 비교 언급하면서 그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업이 (마무리) 되면 도산 안창호 선생의 강산개조의 꿈이 이뤄지는 것(이명박 대통령)" 정말 4대강 사업이 강산개조론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사업일까? 강산개조론을 개조한 4대강 사업 발언이야 말로 언어의 왜곡이자, 가치관 몰락의 전조곡이 아닐까? 요즘은 뜸하지만, 녹색성장은 자연보호를 잘못 세탁한 말이다. 정부가 추진 중인 ‘4..
도시 텃밭가꾸기가 주목받는 이유? * 괴산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이도훈님 미국이나 캐나다, 유럽에서 시나브로 텃밭가꾸기 운동이 이루어지고 있지요. 미국의 환경운동가 콜린베번의 체험기 이 떠오릅니다. 뉴욕 한복판에서 환경에 영향을 주지 않고 살아남기 1년 프로젝트. 마당에 텃밭을 가꾸고 가족들과 함께 도시에서 생태적으로 살기를 체험하지요.다큐멘터리로 제작되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한 농부가 들려주는 텃밭이야기를 소개해 드리면서, 한국 사회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 영향을 미치는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 보았으면 합니다. 농부가 들려주는 텃밭이야기 1. 텃밭선정은 어떻게 해야 할까? “논은 멀리있어도 되는데 밭은 가까이 있어야 한다.”는 말이 있다. 밭은 매일 가서 가꿔야 하기에 교통이 편리한 곳이 좋다..
창문에 페트병으로 텃밭가꾸기 미국 뉴욕은 요즘 옥상정원, 텃밭가꾸기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삭막한 빌딩숲 도시에서 텃밭을 가꾼 다는 것은 상징성을 떠나 여러가지 측면에서 효과가 있습니다. 지구온난화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대처방안이기도 하고, 교육효과와 먹을거리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한 시민단체에서 도시에서 텃밭가꾸기의 일환으로 '윈도우 팜(window farm)' 프로젝트를 실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페트병을 재활용, 움직이는 텃발 만들기. 페트병을 활용, 창문에 서로 연결시켜 다양한 식물과 먹을거리 야채를 재배할 수 있는 텃밭 샹드리에^^ 페트병 창문 텃밭 구조도입니다. 물도 서로 순환되게 만들어져있습니다. 페트병 창문텃밭은 키트로 만들어져있기 때문에 주문만 하시면 손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
눈과 마음을 즐겁게 만드는 화분이야기 흙을 보기 힘든 삭막한 도시 생활. 앞 마당 텃밭이나 옥상정원 또는 방안 화분을 활용 간단한 먹을 거리나 식물을 재배하는 기쁨은 직접 해 보지 않고는 그 느낌을 체감할 수 없겠지요. 쿠바가 미국의 경제 봉쇄정책으로 식량 수입이 어려울 때 자구책으로 시작한 운동이 도시농업입니다. 자급 자족을 위한 먹을 거리 생산. 단순한 먹을 거리 넘어 환경에도 좋지요. 쿠바의 도시 농업은 미국 뿐만 아니라 캐나다, 유럽, 일본에도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화분. 보기는 좋은데 가꾸어 내기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부지런해야 지요. 도시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흙을 만지게 해주고, 생물이 자라나는 과정을 보여주는 것 처럼 더 좋은 교육이 있을까요? 오늘 소개 시켜 드릴 화분은 눈요기 화분입니다. 단순한 눈요기 감이 아니라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