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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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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병으로 만든 청바지!! 예나 지금이나 손꼽히는 패션아이템이 있습니다. 바로 청바지!!! 코디도 편하고 활동성도 높아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가 있지요. 오늘은 청바지에 관한 이야기를 소개해 드리려합니다. 하지만 그저 평범한 청바지가 아닌 만들어진 소재부터 남다른 청바지입니다. 아래의 사진에 보이는 갈색 플라스틱 맥주병이 그 청바지의 소재지요. I AM NOT A VIRGIN I AM NOT A VIRGIN은 수년간 청바지를 만들어 온 미국의 청바지 회사입니다. 그러나 애초부터 맥주병을 재활용해 청바지를 만들어 온 회사는 아니였지요. 설립자 Peter Heron은 제조공장에서 일년에 수만톤의 청바지 조각들이 버려진다는 사실을 알게된 후 그 조각들을 모아 다시 청바지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사업은 생각했던것 만..
재활용 보석 : 에코 패셔니스타를 위한 녹색선물 어떤 이는 보석은 자연이 여자에게 준 가장 아름다운 선물이라고도 하는데요. 문론 자연이 우리에게 준 더욱 아름답고 소중한 선물이 많겠지만 많은 여자들이 보석을 사랑해 온 것을 보면 틀린말 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선물을 누릴 줄 만 알았지 자연의 고마움에 대해 생각해 보지 못했던 우리에게 자연을 생각하는 기회를 제공해 줄 재활용 보석이 있습니다. 이 재활용 보석들은 현대 패셔니스타들의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소재와 디자인, 저렴한 가격은 문론 지구를 생각하는 마음까지 담겨 있어 에코 패셔니스타에게 좋은 녹색선물이 될 것 같은데요. 이제는 환경을 생각하는 패셔니스타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패션과 유행이 소비낭비, 생산낭비 등으로 이어져 환경에 미치는 영향..
유기농 면 티셔츠가 환경에게도, 사람에게도 이로운 이유! 쇼핑 중에 '오가닉 코튼', '유기농 면'이라는 태그가 붙어있는 옷이나 이불을 보신 적 있나요? 저는 최근에 화장품을 사러 갔다가 유기농 면으로 만들어졌다는 화장솜을 보기도 했습니다. 먹는 음식이나 음료에 오가닉, 유기농이라는 말이 붙어있으면 쉽게 이해가 가는데, 옷이나 이불, 화장솜 등이 오가닉이라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그리고 유기농 면 생산은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것일까요? _ 유기농 면이란 말그대로 '유기농법'을 통해, 즉 제초제, 살충제, 화학비료 등 화학적 처리를 일체 하지 않고 재배한 목화에서 생산된 면을 말합니다. 그리고 일반적인 목화 재배 방식이 얼마나 비환경적인지를 감안하면 유기농 목화 재배는 환경적으로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합니다. 원래 목화는 살충제나 제초제와 같은 화..
페트병 두 개를 입은 아이들! 귀여운 어린아이들이 색색의 판초를 입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입고 있는 이 판초들은 겉모습만 귀여운 것이 아니라 재료까지 착한 판초라고 합니다. 2002년, 초등학교에 다니는 딸을 위해 엄마가 만들어준 한 벌의 판초에서 아동복 브랜드 Peri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아이의 친구들이 모두 판초를 부러워하기 시작했고, 엄마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돌기 시작하면서 처음 판초를 만들었던 아이 엄마 페리 프레스토피노(Peri Prestopino)는 딸의 친구들에게도 판초를 한벌식 만들어주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학교는 판초를 입은 아이들로 가득차버렸다고 하네요. 그리고 주변 사람들의 격려로 핸드메이드 아동복 브랜드 Peri 가 시작되었고요. Peri에서는 Peroponchos.com 웹사이트를 통해 에코플리스 판..
케냐를 살리는 효자 재활용 토트백! 코코샤넬이 했던 유명한 말, "패션은 하늘에 있고, 길에 있으며, 많은 영감으로 이루어지며, 우리가 살아가는 길이며, 또 발생하는 사건이다." 이 있는데요. 재활용 플라스틱을 엮어서 만든 이 토트백을 보고 난 후에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적절한 말인 것 같습니다. 유명한 디자이너인 Ryan Clements 는 케냐의 나쿠루에 있는 슬럼가 기오타의 참담한 생활상을 보고 이 가방을 생산할 생각을 했습니다. 그의 노력은 Fashion. Love, Africa 과 Danni와 Jodie Synder(사진에 있는 사람) 외에 많은 그의 유명한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진행되었습니다. 기오타 슬럼가는 음식과 입을 옷, 적당한 보금자리가 없어 고통받고 있는 140명의 가족과 300명의 아이들이 살고있습니다. 이것 뿐만 아..
365일, 매일 똑같은 옷으로 쿨해지다. 세상에 댓가 없이 이루어지는 것은 없습니다. 화려한 패션 산업도 마찬가지인데요. 연간 310만톤의 이산화탄소와 7천만톤의 산업 폐수가 패션 산업으로 인해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 외에 옷을 만들기 위해 사용되는 각 종 화학 약품들이 우리의 환경을 아프게 하는데요. 우리가 입는 옷이 공정무역 상품이거나 친환경적 상품이라 해도, 옷의 적게 소비하는것이 윤리적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인간에게는 유혹과 새로운 것을 쫒는 본능이 심어져 있는데요. 누군들 쇼 윈도우에 진열된 신상품을 보고 고개를 안 돌릴수 있을까요ㅜㅠ. 과학자들도 인간의 뇌에 인간은 무언가 새로운 것을 사고 싶어하는 부분이 있다고 할 밝혀냈으니깐요. 이 무언가 새로운 것을 쫒는 인간의 속성을, 자신만의 새로운 방법으로 살아가는 분이 있어 ..
구글 패션쇼 보셨나요? 패션쇼를 흔히 종합예술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볼 때는 왔다리 갔다리 정신없이 보이지만, 무대를 연출해내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의 열정이 녹아 들어가 있지요. 세계적인 광고 대행회사인 위드 앤 캐네디(WIEDEN+KENNEDY)가 일본에서 이색 패션쇼를 기획해서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 패션쇼는 사람과 인터넷, 빔프로젝트만 있으면 됩니다.^^ 즐거워 하시네요. 왜 즐거워 하시는지 동영상에서 확인해보겠습니다. Fashion Show with Google from Robbin Waldemar on Vimeo. 어떠세요? 이제 누구나 재미있는 이색 패션쇼를 기획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러 행사 기획 때문에 골머리 아파 하시는 분들.... 한 번 기획 해보시길 바랍니다. 헌 옷 바꿔 입기 패션쇼도 괜찮을 것 ..
나만의 이야기가 담긴 장롱 속 옷의 변신 부모님께 물려받았거나, 시간이 지나 유행에 뒤쳐져 장롱 속에 고이 모셔둔 옷들. 그런 옷들에는 나만의 이야기가 배어있기 마련입니다. 그런 옷들은, 버리기엔 너무나 아깝죠. 그런 옷들에게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바로 리블랭크의 'Closet Project'입니다. 리블랭크의 Closet Project는 커스터미이징 리사이클 프로젝트입니다. 장롱 속에 방치된 헌 옷을 새롭게 디자인하여 지난 시간의 추억을되살리는 것이죠. 참여자로부터 옷을 기증 받고, 그것을 전혀 새로운 제품으로 함께 만들어나갑니다. Closet Project는 1. 참여자가 옷을 리블랭크 디자인실로 보내고, 2. 디자이너와의 1:1 소통을 통해 디자인 타입과 진행 방식을 결정하고, 3. 해체 작업을 통해 두번째 사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