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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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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으로 배우는 멸종위기동물 상식, WWF Together 귀여움의 대명사 팬더가 야생에서는 거의 볼 수 없는 멸종위기동물이라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마찬가지로 우리에겐 친숙한 북극곰이나 코끼리도 사실은 전 세계적으로 보호를 받고 있는 멸종위기동물들입니다. 이러한 멸종위기 동물들은 불법포획과 서식지 파괴 등으로 개체 수가 점점 감소하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해서 최근 WWF(야생동물기금)에서는 인상적인 무료 아이패드앱을 선보였습니다. 먼저 소개 영상부터 보시죠! 바로 멸종위기동물들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든 'WWF Together' 입니다. WWF Together는 단순히 멸종위기동물을 보여만 주는 것이 아니라 인터랙티브한 요소를 통해 사용자의 참여를 유도하는 재밌는 앱입니다. 특히 팬더나 코끼리, 호랑이는 facetime을 통해 눈앞에서 실감 나게 동..
동물들의 목욕문화는 어떨까? 한국의 문헌에 기록된 최고(最古)의 목욕은 신라의 시조 박혁거세와 그의 왕비인 알영부인에서 비롯된다. 이후 신라에 목욕재계를 계율로 삼는 불교가 전래되자, 절에는 대형 공중목욕탕이 설치되고 가정에도 목욕시설이 마련되었다. 고려 사람들은 하루에 서너 차례 목욕하였으며 피부를 희게 하려고 복숭아꽃물이나 난초 삶은 물을 사용했다고 한다. 조선시대에도 목욕이 중시되고 대중화되었다. 음력 6월 보름이면 계곡이나 냇가에서 목욕하고 물맞이를 하였다. 또한 제례(祭禮) 전에 반드시 목욕재계하는 관습과 백색 피부를 얻기 위해서 목욕이 성행하였다. 대가에서는 목욕시설인 정방(淨房)을 집안에 설치하여 난탕·창포탕·복숭아잎탕·쌀겨탕 등을 즐겼다. 한편 질병 치료를 위한 온천욕과 한증(汗蒸)도 성행하였다. 이처럼 목욕의 역사는..
이웃집에서 사자를 기르고 있다면... 어린시절 동물원의 동물들에게 홀~딱 마음을 빼앗겨있던 시절, 우리집에서 호랑이와 사자를 키우고 마당에선 코끼리가 노니는 터무니없는 상상을 했던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미국이나 대부분의 나라에선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개인적으로 외래맹수동물들을 기르는 일을 금지하고 있죠?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일테구요. 그런데 이런 왜래동물에 관한 법규들이 유난히 느슨한 한 지역이 있습니다. 바로 Ohio 입니다. 사람들은 귀여운 새끼곰을 우리에서 기르고 10KG의 거대한 뱀을 기르기도 하죠. 뭐가 문제냐구요? 몇몇 사람들은 귀엽고 어린 야생동물이나 혹은 반대로 맹수동물들을 소유하고 싶어하기 때문에 맹수동물, 곰이나 침팬지의 어미에게 총을 겨누어 어린새끼들을 빼앗아 밀거래를 통해 들여오게 되구요, 그러면 자연스레 야생동물들의 ..
동물원에서 동물이 굶어죽을 수도 있나요? 최근 인도에서는 어느 아마추어 야생 사진작가가 우연히 찍은 사진으로 어미 호랑이 한 마리의 목숨을 구하게 된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아마추어 사진작가이자 인도 주 정부의 공무원이기도 한 Beena Kak씨는 국립공원에서 직접 찍은 어미 호랑이 한마리의 사진을 열어보던 중 호랑이의 몸에 난 상처를 발견하고는 국립공원측에 이를 알려 호랑이의 목숨을 구했다는군요. 며칠만 늦어졌어도 호랑이가 죽게될 것이 분명했던 정도의 부상이었다고 하니, 정말 다행스러운 일이네요. 하지만 세상의 모든 호랑이들이 다 이 어미호랑이처럼 운이 좋은 것은 아닌듯합니다. 비슷한 시기에 중국 쉔양의 동물원에서는 멸종위기의 시베리아 호랑이 11마리가 굶어죽는 일이 일어났다고 하니까요. 2010년 여름에는 러시아와 함께 국경지대에 호랑이 보..
두근두근 동물의 왕국이 내손안에~ 어릴적 동물원에 가면 시간가는 줄 모르고 우리속의 동물들을 쳐다보며 좋아했던 기억들이 있는데요, 혹은 티비속 동물의 왕국속 동물들을 보면서 함께 뛰놀고 싶다고 생각했던 그런기억들! 다 한번 쯤 가지고 있지 않나요? 동물은 우리와 함께 지구를 사는 친구같은 존재이지만, 종종 이것을 잊어버리고 사람들만의 지구환경을 만들어가고 있지 않은지 한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동물친구들이 우리들 손안에 펼쳐진다면? 달마시안~ 사악한 캐릭터로 묘사되곤 하는 크로커다일도 보이구요. 왠지 모르게 슬픈 눈을 한 게 꼭 우리의 친구 '덤보'를 연상시키는 코끼리입니다.. 피부색이 매우 아름다운 이구아나로군요- 목이 길고 가늘어 슬픈 사슴이 아니라 얼룩말이네요! 날카로운 카리스마의 치타도 한껏 포즈를 잡습니다! 뭔가 흥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