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에도 어김없이, 발렌타인데이가 돌아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곁에 있는 분들에게는 물론 특별한 날일테고, 꼭 연인이 아니더라도 가족, 친구, 직장동료 등 가까운 사람들과 발렌타인데이 선물로 마음을 나누며 늦은 추위에 얼어붙었던 몸과 마음을 녹일 수 있을테니 누구에게나 특별한 날이겠죠 :-) 오늘은 코앞으로 다가온 발렌타인데이를 준비하며 발렌타인데이 선물을 몇가지 추천해드리고자 합니다.

 

 

 

 

발렌타인데이 선물로는 역시 초콜렛!

 

하지만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듯이, 달콤한 초콜렛 산업의 뒷편에는 어린이 노동과 비공정 무역이라는 씁쓸한 현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초콜렛의 불편한 진실 :: http://v.daum.net/link/5768864) 그리고 그에 대한 대안으로 '공정무역'이 등장했죠.

 

 

저희 슬로워크에는 오늘 아침 아름다운가게에서 보내주신 공정무역 초콜렛이 도착했답니다. 아름다운커피와 어린이 재단이 함께 진행하는 초콜렛 공정무역 캠페인 'Change your Chocolate'에 대한 브로슈어, 편지와 함께요. 캠페인 모델로는 여전히 김C가 활동하고 있군요 ^^ 덕분에 아침부터 달콤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시크한(?) 패키지 디자인과 광고로 이미 유명해진 아름다운 가게의 '초코렛'은 심플한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좋을듯합니다. 초콜렛 뿐만 아니라 우유에 타서 마실 수 있는 핫초코도 있습니다.

 

 

 

 

 

혹시 직접 초콜렛을 만들어 선물할 생각이신 분들이라면, 재료로 사용할 초콜렛 커버춰를 공정무역 친환경 제품으로 선택하시는 것도 좋겠네요. 페루 최고의 친환경 초콜렛 생산 조합인 나랑히요 조합에서 생산하는 다크 초콜릿 커버처를 추천해 드립니다.

 

 

 

초코렛은 아름다운커피 온라인 쇼핑몰과 아름다운 가게 각 매장에서, 커버처는 아름다운커피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커피 온라인 쇼핑몰 바로가기

 

 

 

공정무역사업의 성공적 사례로 손꼽히는 디바인 초콜렛도 빼놓을 수 없겠죠. '디바인(Divine 신성한, 아주 훌륭한)'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패키지 디자인도 아름다운 디바인(www.divinechocolate.com)의 초콜렛과 찐~한 코코아는 공정무역가게 그루의 오프라인숍(안국역 근처에 있답니다)과 온라인숍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저도 지난 연말에 슬로워크 동료분에게 연말 선물로 디바인 코코아를 선물했답니다 ^^

 

 

 

 

이 밖에도 그루에서는 요즘 공정무역 초콜렛과 페어트레이드 그루 머그컵, 그리고 방글라데시 수제 엽서가 함께 들어있는 발렌타인데이 초콜렛/코코아 기획 세트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머그컵 속에 담겨있는 이퀄 익스체인지(equal exchange) 초콜렛은 미국의 공정무역 유기농 초콜렛 브랜드로, 페루와 도미니카 공화국의 소규모 생산자 조합과의 직거래를 통해 공정한 가격을 지급하는 공정무역 제품입니다. 초콜렛의 또 다른 원료인 설탕 또한 공정무역 제품을 사용한다고 하는데요, 함께 들어있는 수제엽서 또한 공정무역 제품이라고 하네요.

 

  페어트레이드코리아 그루 쇼핑몰 바로가기

 

 

 

 

 

 

 

또 다른 공정무역제품 쇼핑몰인 '울림'에서도 공정무역 초콜렛을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울림에서는 스위스의 유기농 공정무역 초콜렛인 클라로Claro 초콜렛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클라로 초콜렛은 카카오뿐만 아니라 흑설탕과 캐슈넛 또한 공정무역 원료만을 사용합니다. 울림에서도 클라로 초콜렛과 필리핀 수제엽서 등이 함께 들어있는 발렌타인데이 초콜릿 세트를 판매하고 있네요 ^^ 

 

  울림 온라인 쇼핑몰 바로가기

 

 

 

 

발렌타인데이에 초콜렛만 선물하란 법 있나요? 쿠키를 더 좋아하는 분이 곁에 있다면 위캔의 초코칩쿠키를 선물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미 슬로워크 블로그를 통해 소개해드린 적 있는 위캔쿠키는 지적장애를 지닌 근로자들이 정당한 대우를 받으며 일하는 위캔 공장에서 친환경원료를 사용해 생산됩니다. 위캔쿠키는 위캔웹사이트 또는 아름다운 가게 매장 등에서 구입하실 수 있어요. (위캔쿠키에 대한 포스팅 :: http://slowalk.tistory.com/766)

 

  위캔쿠키 온라인 쇼핑몰 바로가기

 

 

 

 

발렌타인데이에 초콜렛만 선물하란 법이 없듯이, 꼭 음식만 선물하란 법도 없겠죠! 친환경적 원료, 비동물성 원료를 사용하고 공정무역을 통한 원료구입, 포장재 최소화, 동물실험 반대 등 환경윤리적 경영를 고집하는 러쉬(Lush)의 카카오 원료 제품도 고려해볼만 합니다. 러쉬의 창립자인 마크 콘스탄틴은 작년부터 직원들에게 법적 최저임금이 아닌 '런던의 높은 물가를 고려한 최저임금' 기준으로 임금을 책정하겠다고 선언하기도 했죠. 

 

 

그 밖에 공정무역에 대한 여러 정보는 '사단법인 한국공정무역연합' 웹사이트를 통해서도 접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공정무역연합 웹사이트 바로가기

 

 

 

 

사실 공정무역 초콜렛은 일반적으로 슈퍼에서 판매되는 거대기업의 초콜렛만큼 저렴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공정무역 제품을 고르려다가도 '공정무역 제품은 왜 이렇게 비싸'라는 불만을 가지셨던 분들도 있을 것입니니다.

 

하지만 혹시, 공정무역 제품이 너무 비싼 것이 아니라 사실은 일반적인 초콜렛이 너무나 저렴했던 것이라고 생각해보신 적은 없나요? 보석을 구입하면서 '보석은 왜 이렇게 비싸'라고 불평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우리의 머릿속에 '보석은 원래 비싼 물건'이라는 생각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초콜렛 또한 원래는 싼값에 판매되어야 할 제품이 아니었던 것은 아닐런지요. 

 

 

 

 

학교에 다녀야 할 어린이들의 노동을 착취하고 환경을 파괴함으로써 비로소 저렴해질 수 있었던 것이 보통의 초콜렛 가격이라면, 농부들의 노동에 적합한 임금을 지불하고 환경을 고려해 농사를 짓는 공정무역 제품의 초콜렛 가격이야말로 원래 초콜렛의 가치에 적합한 가격일 것입니다.

 

올해 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하는 초콜렛은, 제값 주고 사는 초콜렛으로 선택해 보시길 바랍니다. 내가 초콜렛을 선물하는 사람이 소중하듯이 아프리카와 중남미 국가의 초콜렛 농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인권과 삶 또한 소중하니까요. :-)

 

 

 

 

 

아, 그리고 초콜렛이든 사탕이든 너무 욕심내지 말고 먹을만큼만 구입해서 남기지 않는 것도 잊지 마세요! 그렇지 않으면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비밀>에 나오는 욕심쟁이 꼬마처럼 이렇게 벌받을지도 몰라요~ㅋㅋㅋ

 

 

 

(이미지출처 | 울림, 그루, 아름다운커피, 위캔쿠키, Divine, Lush, Radio Netherlands Worldwide, muffet 등)

 

 

by 살쾡이발자국


 

 

공감하시면 아래 손가락 모양 클릭^^ - 더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Posted by slowalk

 


KTS는 1994년부터는 학교를 홍보하고, 네팔의 명절과 축제를 소개하는 달력을 만들어왔습니다. 네팔 아이들이 직접 그린 이 달력은 매년 달력을 생산할 수 있는 자금 마련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그림을 그려준 아이들이 있는 고아원의 운영비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좋은브랜드의 물건을 찾는 대신 당신의 소비로 한아이가 학교에 갈 수 있고 생활할 수 있는 곳이 생긴다면, 그보다 의미 있는 소비가 있을까요.

 


KTS(Kumbeshwar Technical School)

1983년 네팔 카스트 제도의 최하위 계층에 속해있는 아이들에게 무상교육을 해주는 것을 시작으로 첫걸음을 내딛은 단체입니다. 외국 시민단체의 도움으로 학교를 유지할 수는 있었지만 계속되는 가난과 생계위협은 무상교육을 마친 아이들을 다시 원점으로 돌려놓았고, 교육만으로 해결되지 않았던 근본적인 가난을 극복하기 위해 KTS는 여성들에게 양탄자와 손뜨개 기술교육을 제공하여 여성들이 스스로 설 수 있는 힘을 주었을 뿐 아니라, KTS가 독립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재정적 발판이 되었습니다.

 

 

네팔의 전통수제종이 '로카타'로 만들어진 이 달력은 네팔의 명절과 전통축제 뿐 아니라 우리나라의 휴일까지 표시되어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우리나라의 휴일이 표시된 것은 페어트레이드 코리아를 통해 희망무역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일텐데요.


 

희망무역은 이야기가 있는 물건을 통해 소비자와 생산자 간의 관계를 회복할 뿐 아니라 중간유통에 의한 노동착취를 줄여 가난한 생산자들에게 노동의 댓가가 공평하게 지불되는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이 아이들의 계속되는 가난과 되풀이되는 삶은 어쩌면 우리의 잘못된 소비에서 비롯된 것일지 모르겠습니다. 정당한 인권과 노동의 댓가가 지켜지지 않은채 만들어진 패스트 패션과 패스트 푸드, 이제는 물건의 편리함 보다는 어떠한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물건인가를 생각하는 것이 먼저일 것 같습니다.


  

(출처 | 페어트레이드코리아 그루 http://www.fairtradegru.com)

(이미지출처ㅣwww.29cm.co.kr)

 

 

by 사막여우발자국


 

 

공감하시면 아래 손가락 모양 클릭^^ - 더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Posted by slowalk

지난 5월 14일 서울 덕수궁 돌담길에서는 세계 공정무역의 날을 기념하여 세계공정무역의날 한국 페스티발이 열렸습니다.

 

세계 공정무역의 날은 WFTO(World Fair Trade Organisation)에서 지정한 2001년부터 매년 5월 둘째 주 토요일에 세계 70여개 나라에서 열리는 세계 시민 축제입니다.

 

이 날 행사에는 국내의 여러 공정무역 관련 단체들이 나와 여러 공정무역 상품과 함께 공정무역의 취지를 시민들에게 알렸습니다. (기아대책 행복한나눔, 두레생협연합회 APNet, 아름다운가게 아름다운커피, 아이쿱(iCOOP)생협, 페어트레이드코리아 그루, 한국YMCA Peace Coffee,바리의 꿈, 서울외국인노동자센터 공정무역 사업단 트립티, 에코팜므, 지속관광네트워크, 하티소울(Hearty Soul), 서강대 AIESEC, 씨즈(seed;s), 공정무역대학생연합회동아리 공감 참여).

 

 

어린 아이들과 학생들도 참 많았는데요, 어릴 때 부터 이렇게 좋은 소비 문화를 배워가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Peach Coffee 부스에 전시되있는 커피가 우리에게 오는 모습을 담은 사진과 설명입니다.

 

 

아이들이 직접 커피콩을 볶고, 분쇄하고, 드립까지해서 마셔볼 수도 있었습니다.

 

 

 

 

 

 

 

 

사단법인 seed:s(씨즈) 부스에서 마련한 재활용이 가능한 플라스틱 폴리스티렌으로 핸드폰 고리 만들기도 해보았습니다. 아이들의 대통령인 뽀통령님의 모습을 그려봤어요^^;;

 

 

 

 

이기면 공정무역커피 샘플을 주던 커피콩알까기 게임.

 

페이트레이드코리아 그루 마련한 남은 옷가지 천으로 브로치만들기 부스

 

공정무역 설탕으로 달고나 만들기 체험.

 


 

 

 

 

 

 

 

 

 

공정무역상품은 왜 거의 커피, 설탕, 초코렛이 많을까 항상 궁금했었는데요. 그 이유는 산업적 발전이 되지 않은 제3세계 국가들은 유일한 생계 수단이 농업으로 한정되어있고, 또 각 나라마다 농사를 지을 수 있는 작물이 한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동티모르의 경우엔 자연환경 상, 커피를 제외한 다른 작물의 재배가 매우 힘들다고 합니다.

 

우리가 지금 구매하는 많은 커피는 제3세계 나라에서 수입해 오는 경우가 많은데요. 대부분의 판매 금액이 제3세계의 생산자에게 돌아가지 못한다는 사실은 이젠 많은 사람들도 알고 있는 사실이죠. 


 

우리나라는 현재 세계 약 200여개 국 가운데 무역 11위를 자랑하는 무역 강국입니다. 그 중 공정무역이 차지하는 비율은 약 0.01%라고 합니다. 11위라는 타이틀에는 조금 쑥쓰러운 숫자인 것 같은데요. 이제 커피가 우리의 일상이 된 것처럼 공정무역상품으로 제3세계의 이웃에게 힘이 되는 것도 일상이 되었으면하는 바램입니다.

 

by 토종닭발자국

Posted by slowalk



가끔 형형색색의 눈깔사탕이 무척이나 고플 때가 있습니다.
모든게 귀찮아 견딜 수가 없을 때, 까닭 없는 허기가 몰려올 때,
괜시리 나의 모든 것에게 서운하거나, 숨쉬는 1분 1초가 속상할 때.


그럴 때, 사탕 한 알을 입에 넣고 우물거리면,
달콤한 맛에, 에너지 수위가 높아지고, 높아지는 심장 박동 수에 가슴 설레져
살이 찌고 있다는 사실도, 이가 상하고 있다는 사실도 아무렇지 않습니다.


또 다시 설레이는 그 날 다가왔습니다. 화이트 데이.


돌아오는 14일, 혹시 누군가에게 고백을 준비하고 있으시다면,
그 분을 위해 지금 준비하는 사탕이나 선물이 무엇보다도 당신의 순수한 마음을 담을 만큼
착한 선물인지 한번 생각해보실래요?



내가 산 선물이 저 먼 나라의 어느 작은 아이가
조금 더 싸게, 조금 더 저렴하게를 외치는 소비자의 욕구때문에
학교에서 친구들과 뛰어 놀지 못하고, 하고 싶은 공부도 못하고 온종일 일 한
제대로 된 댓가도 받지 못한 노동의 땀방울과 눈물이라면...


당신의 순수한 그리고 그 뜨거운 마음을 표현하기엔 조금 곤란하지 않을까요?



과거 설탕산업이 번영을 이루었던 필리핀의 네그로스 섬. 무관세가 허용되며 설탕산업은 호황을 누렸지만
사탕수수 노동자들은 힘든 육체노동을 하며 노예처럼 인간 이하의 대우를 받았다고 합니다.
상인, 농장의 주인들만 돈을 벌고, 결국, 그들은 가난한 피해자가 되어야만 했죠.

 


하지만, 공정무역이 시작되면서 네그로스 섬의 빈곤한 상황은 조금씩 개선되었습니다.
농민들에게 자금을 빌려주고, 생산 기술을 알려주며 그들의 삶을 바꿔버렸습니다.
이런 작은 노력이 농부들이 기본적인 의식주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었고,
아이들이 공부할 수 있는 경제적 여유도 보태주었죠. 모두 공정무역 덕분입니다.

 



하루 세 끼 걱정하지 않으며,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는 것,
공정무역으로 그들의 소박한 꿈이 이뤄집니다. 공정무역에 참여하는 일,
그것은 누군가의 삶에게 행복을 주는 일이기에 너무도 아름다운 일입니다.


 
기부가 아닙니다. 세상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14일, 당신의 그 마음, 착하게 고백해보세요.
착한 선물이라면 그녀에게도 그 진심 반드시 전해질 테니까요.




한국공정무역연합 에서 운영하는 공정무역가게 울림을 통해 착한 화이트데이 선물들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 울림의 공정무역 캔디와 초콜릿 상품들.

아이쿱생협에서도 착한 선물들을 구입할 수 있답니다.
아름다운 가게 공정무역 초콜릿, 착한초콜릿도 잘 알려져 있구요.




페어트레이드코리아 그루에서도.




▲ 그루의 공정무역설탕과 초콜릿 상품.


이번 화이트데이에도,
공정무역으로 거래되는, 착한 사탕과 초콜릿으로 그동안 숨겨왔던 마음을 고백해
서로 기쁨과 행복을 나누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연인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slowalk


사진출처 : Radio Netherlands Worldwide


돌아오는 2월 14일(월) 발렌타인 데이! 상술이다 뭐다 하지만,

소중한 사람들에게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일상 속 작은 이벤트 데이 이기도 하지요^^

하지만 이렇게 달콤한 초콜릿 속에 불평등한 노동 착취로 얼룩진 씁쓸한 진실, 알고 계신가요~?

(초콜릿의 불편한 진실 알아보러가기>>)


 

이번 발렌타인 데이는 이왕이면 '공정무역' 초콜릿으로 마음을 표현해보는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뿐 아니라 만드는 사람까지 모두 함께 행복해질 수 있는,
착한 초콜릿들, 한번 알아볼까요?

 

 


모양도 맛도 정직한, 아름다운 가게 '초코렛'


 





작년 발렌타인 데이에 맞추어 국내 공정무역 단체인 '아름다운 가게'에서 출시하여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던 정직한 초콜릿 '초코렛'입니다~!
이제석 광고연구소에서 패키지 디자인과 광고를 함께 하였는데요, 컨셉은 '정직함'인 것 같네요.^^

 

'정직한 거래, 정직한 맛, 정직한 모양'을 캐치프레이즈로, 중간상인들의 폭리와 다국적기업의 횡포

속에서 저개발국 생산자들에게 정당한 가격을 지불해 그들의 자립을 응원한다고 하네요~!

 

아름다운 가게 '초코렛'은 전국 아름다운 가게 매장과

아름다운 커피 쇼핑몰(www.beautifulcoffee.com)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편의점, 대형 유통마트등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고 하니, 이번 주말 준비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스위스 유기농 공정무역 초콜릿 'Claro'


 


한국공정무역연합에서 수입하는 유기농 공정무역 초콜릿 'Claro'입니다.
스위스에 있는 클라로(www.claro.ch)는 30년 동안 공정무역으로 개발도상국의 소규모 농부와

생산자에게 경제적인 도움을 주고 있는 공정무역회사입니다.

 
클라로는 FLO 인증 생산자 단체로부터 유기농으로 재배된 카카오를 원재료로 초콜릿을 생산하여
스위스는 물론 유럽과 전 세계 500여 곳의 공정무역 가게에도 공급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Claro'는 공정무역 가게 '울림' (http://www.fairtradekorea.com/shop)에서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울림에서는 2011년 2월 7일 부터 14일까지 공정무역 초콜릿 판매와 더불어 사진전 이벤트를 하고 있는데요,

노원문고 본점, 제 2매장, 제 3매장, 연신내문고, 신촌 PENIA 등의 장소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공정무역 유기농 초콜릿 'Equal Exchange
'


 



사회적기업 페어트레이드코리아에서 단독 수입한 공정무역 유기농 초콜릿 ‘이퀄 익스체인지’는
페루와 도미니카공화국 소규모 생산자 조합과 직거래를 통해 공정한 가격을 지급하는 공정무역 제품으로,

초콜릿 원료인 설탕도 공정무역 제품을 사용합니다. 이 초콜릿을 사게 되면 가난한 생산자들은

안정된 가격을 보장받고, 전통 농업문화를 지킬 수 있으며, 그 자녀들까지 학교에 다닐 수 있다고 하네요^^

 

이퀄 익스체인지 초콜릿은 그루 e쇼핑몰(http://www.fairtradegru.com/shop) 에서 구입할 수 있는데요,

'그루'에서는 올해 GS 홈쇼핑을 통한 판매와 함께, '씨즈'와 함께 거리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제 아동구호 단체인 '세이브 더 칠드런'과 함께 아동노동에 반대하며,

코트디부아르의 아동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공정무역 초콜릿 캠페인'을 펼치고 있기도 하지요~

 

 

 

 

 

 

 

 


마음을 가진 천상의 초콜릿 'Divine'
 



'디바인 초콜릿(Divine Chocolate)'은 1998년 영국에서 쿠아파 코쿠(Kuapa Kokoo/가나 코코아 농부들의

협동조합)와 여러 NGO들이 힘을 모아 설립한 초콜릿 회사로, 슬로건은 '마음을 가진 천상의 초콜릿'입니다.

포장은 바로크적인 럭셔리함을 뽐내지만, 내용과 철학은 공정함을 고집한다고 하네요.^^

 

 

 


 

 

 

'Divine Chocolate'(http://www.divinechocolate.com) 홈페이지에서
디바인 초콜릿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농부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정의로운 무역으로 빈곤 퇴치를 꿈꾸는 'Traidcraft' 초콜릿


 

트레이드크라프트(www.traidcraft.co.uk)는 1979년 영국 기독교 계에서 "정의로운 무역을 통한 

빈곤퇴치"를 목적으로 만든 공정무역 기관으로, 30년 가까이 제3세계를 지원해 오고 있습니다.

 

 

 

 

트레이드크라프트의 더블바는 영국의 자선단체 코믹릴리프(comicrelief)에서
아이들이 즐겨먹는 초코크런치바를 통해 아이들도 자연스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게 한 제품입니다.

 

더 많은 제품 정보는 http://www.traidcraftshop.co.uk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밖에 여러가지 공정 무역 초콜릿들

 

뜨거운 물에 녹여 마실 수 있는 Choc-Affair의 핫초코 스틱!

 


 

cocoa camino의 공정무역 초콜릿 www.cocoacamino.com/en/index.php 
 
 


 
 

People Tree의 여러가지 맛 fair trade chocolate.

 


 

Kopali의 유기농 공정무역 초콜릿


 

 Plush의 공정무역 초콜릿 콜렉션

 

 

 

 


+ Oxfam 캠페인 'Ever Felt Dumped On?'_초콜릿 편


 


마지막으로, 지난 2004년 옥스팜에서 벌였던 'Ever Felt Dumped On?' 캠페인 중 초콜릿 편 포스터입니다.
대중 음악인 Thom Yorke 등 유명인의 영향력있는 이미지를 활용하여,
부당한 노동 착취 문제를 알리고 공정 무역 상품의 구매를 촉진시킨 캠페인 이지요~

 

 

해가 갈수록 점점 공정무역에 관한 의식이 높아져,

이제는 주변에서 쉽게 다양한 경로로 공정무역 초콜릿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초콜릿을 살 때 조금만 더 주의깊게 살펴볼 수 있는 우리의 작은 관심이 필요하겠지요~

이번 주말 이용해서 공정무역 초콜릿 한번 준비해봐야 겠습니다.^^ 

 

Posted by slowalk


<▲ WWF의 Save paper, Save the planet 캠페인 광고>

 

 


우리가 하루 종일 제일 많이 접하는 종이는 무엇일까요?

일상생활에서 없어서는 안 될 두루마리 휴지가 아닐까 싶은데요,

이러한 휴지는 우리가 아무 의식 없이 너무 쉽게 낭비해버리는 품목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전 세계 휴지 소비는 날로 증가하여 지난 10년 동안 생산량이 2배 이상 증가 하였고, 그 중에서도
우리나라 4인 가족이 한 해 쓰는 휴지의 양은 70미터 두루마리로 92롤이나 된다고 하네요 !

 


현재 우리가 쓰고 있는 70미터 두루마리 휴지 한 개를 만드는 데는 220g의 펄프가 필요하고,
펄프 1톤을 생산하는데 30년생 나무 20그루가 필요하기 때문에, 두루마리 휴지 한 롤을
100퍼센트 재생종이로 바꾼다면 423,900그루의 나무를 구할 수 있는 셈이지요~

 

 


<▲ 휴지 낭비로 잘려나가는 나무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공익광고>

 



특히 우리가 선호하는 부드럽고 새하얀 휴지를 만들려면

형광표백제, 형광증백제를 사용한 화학처리 과정을 거치면서 우리의 강과 하천이
오염된다고 하니, 무조건 새하얗고 깨끗하게 보이는 것만이 좋은 것은 아닙니다.


화학처리제를 쓰지 않은 휴지는 화학 처리를 한 일반 휴지보다 환경과 건강에도 좋을 뿐 아니라,
편견과는 달리 부드러움에 있어서도 별 차이가 없다고 하네요^^


 

우리 나라에도 표백제를 사용 하지 않은 친환경 휴지들이 있는데요,

 

 




'한살림'에서 '부림제지'와 뜻을 모아 만든, 無형광 3겹 재생휴지입니다. (사진 좌측)
휴지가 하얗다고 해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표백제, 형광증백제를 전혀 쓰지 않고,
100% 우유팩만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휴지니까요~
형광증백제를 사용하지 않아 우리 몸에도 안전하며 약품으로 인한 생태계 파괴도 막을 수 있는 것은 물론,

3겹으로 되어있어 부드럽고 흡수도가 좋아 조금씩 사용해도 되므로 자원까지 절약할 수 있다고 하네요~

http://shop.hansalim.or.kr/

 

 

나무의 색감과 질감이 그대로 살아있는 삼정펄프의 '그루'휴지도 있습니다. (사진 우측)
표백제와 잉크, 형광증백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100% 천연펄프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한 눈에 보기에도 일반 휴지와 다르게 갈색 빛을 띠고 섬유질이 살아있는 자연그대로의 휴지입니다.
눈으로 한번 그리고 피부로 또 한번 천연 펄프를 느낄 수 있겠지요~


http://www.greu.co.kr

 

 

 

지구 환경을 지키기 위해 표백을 하지 않은 재생휴지 사용 뿐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 우리가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


지금 화장실을 살펴보세요~ 휴지걸이에 두루마리 휴지가 어떻게 끼워져 있나요?


 


혹시 풀리는 휴지가 벽 쪽에 붙어 있다면, 바깥쪽으로 향하도록 휴지를 걸어주세요~


 

 

 

휴지가 풀리는 부분이 벽 쪽에 붙어 있을 경우와 바깥쪽에 있을 경우

손잡을 때의 지점과, 절단선 위치, 시야에 들어오는 각도 등이 모두 달라지는데

이것들이 모두 휴지를 쓸 때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이라고 하네요~

 


휴지가 풀리는 부분이 바깥쪽에 있을 경우 자신이 쓸 만큼의 양을 확인하고

정확히 끊어 사용하게 되지만, 반대일 경우 더 쉽게 흘러내리기도 하고

눈에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가 생겨 그만큼 휴지를 더 쓰게 되는 것이지요.


지금 당장이라도 실천할 수 있는 지구 살리기 방법, 참 간단하고 쉽죠?  (관련사이트)

 

 

 

 

화장실의 휴지는 늘 왜 그리 매끄럽게 풀렸을까요? 우리는 왜 단 한 번의 의심도 없이
휴지의 심은 당연히 둥근 원통이어야 한다고 생각했을까요?

우리의 고정관념을 엎어버리는, 일본 디자이너 '반 시게루'의 작품은 우리에게 많은 물음을 던집니다.


보통의 둥근 형태라면 가볍게 잡아당기는 것만으로 쉽게 휴지가 풀리지만 그렇게 됨으로써
필요 이상으로 종이를 낭비하게 된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달가닥 달가닥 경고음을 보내오는 것 같습니다.

 


거창한 환경 운동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현명하게 휴지를 선택하고 소비하기 위해, 우리의 작은 관심과 실천이 필요합니다^^

 





공감하시면 아래 손가락 모양 클릭^^ - 더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제 블로그가 마음에 들면 구독+해 주세요










Posted by slow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