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특별한 고양이 ‘허니 비 (Honey Bee)’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앞이 보이지 않는 장애에도 불구하고, 하이킹을 하며 자연을 만끽하던 허니 비의 귀여운 모습이 기억나네요. 오늘은 허니 비와 비슷한 사연을 가진 강아지 친구 ‘더비 (Derby)’를 소개합니다. 

 




 

미국 뉴햄프셔주 힐스버그에 살고있는 더비는 태어날 때 부터 앞쪽 두 발에 장애를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이 때문에 늘 걷기가 어려웠죠. 더비는 간신히 걸을 수는 있었지만 자주 넘어지기 일쑤였습니다. 

 

 

 

 


 

이러한 장애로 인해, 더비는 주인에게 버림 받았고 심지어 안락사 위기까지 처해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지난 4월 Peace and Paws라는 유기견 보호 단체를 만나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두 발이 불편했던 더비는 자랄 수록 몸을 가누기가 더 힘들어졌습니다. 뛰어다니는 것은 물론 자유롭게 걷기 조차 불편해졌죠. 그러던 어느 날 더비에게 특별한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더비의 소식을 들은 매사추세츠의 한 3D 프린트 회사가 의족을 제작해 주기로 한 것 입니다.

 

 


 

그들은 CT 촬영을 통해 더비의 다리 상태를 면밀히 분석하였습니다. 그리고 다리 상태에 맞춰 더비의 움직임을 도와줄 기기를 설계하였습니다. 

 

 

 

 

마침내 지난 8월, 루프 모양의 점핑슈즈(Jumping Shoes)와 비슷한 더비의 새로운 다리가 도착하였습니다. 더비에게 맞춰 만들어진 의족은 더비가 자람에 따라 크기를 조정할 수 있게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3D 프린터로 만들어진 다리와 함께, 번개처럼 달려나가는 더비의 모습이 보이시나요? 이제 더비는 이 의족을 착용하고 마음껏 뛰고, 걸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자유로워진 두 발을 이용해 달려나가는 더비, 그 얼굴에 흥분과 긴장의 모습을 느낄 수 있습니다. 더불어 더비와 함께 하였던 보호소 직원 분의 얼굴에도 기쁨과 희열이 느껴지네요.

 

 

 

 

기술의 발전으로 세상에 장애를 가진 수 많은 존재 들을 도울 수 있게 되어 기쁜 마음입니다. 특별히 더비와 같이 장애를 가진 동물들에게 좀 더 나은 생활과 세상을 선물할 수 있는 기회는 정말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더비는 현재 새로운 주인을 만나 제 2의 삶을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이제는 친구 강아지들과도 즐겁게 어울리고, 매일 새 주인과 함께 2~3마일 정도를 산책하며 뛰고 있다고 하는데요, 새로운 삶을 살게 된 더비의 의지를 함께 응원합니다.

 

 

자료출처: Youtube, boredpanda

 

 

 

by 달팽이 발자국

 

Posted by slowalk



오늘은 여러분에게 조금 특별한 고양이를 소개합니다. 사랑스러운 이 고양이의 이름은 ‘허니 비(Honey Bee)’입니다. 앞이 보이지 않는 그녀는 시애틀에서 두 명의 주인, 그리고 네 마리의 고양이들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허니비는 2013년 7월 선천적으로 한쪽 눈이 먼 채로 태어났습니다. 그리고 동물보호단체 ‘Animals Fiji’에서 그녀를 고통스럽게 하던 나머지 한쪽 눈도 제거 수술을 받았습니다. 허니비의 주인은 ‘Animals Fiji’에 자원봉사를 갔다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그녀의 매력에 반해 입양했습니다.

 


 

 

허니비는 주인과 함께 하는 하이킹을 사랑합니다. 비록 눈이 멀긴 했지만, 자연의 아름다움을 온몸으로 만끽할 줄 아는 낭만적인 고양이입니다. 허니비의 주인은 장애를 극복한 그녀의 이야기가 장애를 가진 다른 동물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합니다.

 

 


 

가파른 산에 오를 때 허니 비는 주인의 어깨를 타고 긴 여정을 함께 합니다. 하이킹은 움직임이 더딘 허니비를 배려하여 조금 느긋하게 진행됩니다. 서두르지 않고 차근차근 주변을 음미하면, 대자연은 그녀에게 큰 기쁨을 선사합니다.



 

 

졸졸 흐르는 개울 소리는 허니비가 가장 좋아하는 소리입니다.

 


 

 

너른 호수의 향은 그녀가 더 큰 세상을 상상할 수 있게 해 줍니다.

 


 

 

바스락거리는 낙엽의 촉감과, 온몸으로 느끼는 가을 햇살은 허니비를 행복하게 합니다.

 


 


싱그러운 풀잎의 향기는 여름이 다가왔음을 알게 합니다.

 





어떻게 보셨나요? 앞이 보이지 않지만, 주어진 세상을 온몸으로 만끽하며 살아가는 멋진 고양이 허니비. 그녀의 이야기는 각박한 삶에서 허우적거리던 우리의 시간을 되돌아보게 합니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주변을 둘러보면 아름다운 광경이 너무나 많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허니비처럼 산으로, 들로 나아가 대자연을 탐험하는 것은 힘들겠지만, 여유를 가지고 차근차근 주어진 시간을 만끽하면 우리가 놓치고 살아왔던 세상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가던 길을 멈추어 눈을 감고, 주변의 소리와 향기에 집중해 보세요. 온몸으로 느끼게 되는 그 순간이 우리의 삶을 더 풍요롭게 할 것입니다.

 

 

출처: 허니비 페이스북 / boredpanda

 

 

 

by. 고슴도치 발자국

 

 

 

 

 



Posted by slowalk

인스타그램에 올라오는 사진 중 3~4.6%가 스스로를 촬영한 셀카라고 합니다.  미국 댈러스의 동물구호단체인 'Dallas Pets Alive'는 이렇게 올라온 인스타그램 셀카를 활용하는 재미있는 캠페인을 선보였습니다. 

'Dallas Pets Alive'의 목표는 유기동물을 안락사시키는 것이 아니라 알맞은 주인을 찾아 입양보내는 것입니다. 단체에서 구조한 유기견을 어떻게 하면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기발한 방법을 찾아냈습니다.



바로 유명인의 인스타그램 셀카를 캡처해서 유기견과 함께 찍은 사진으로 바꿔서 업로드하는 것입니다. 

'사진폭격(Photobombing)'이라 불리는 사진테러 방식을 사용했는데요, 다른 사람이 사진을 찍을 때 뒤에서 웃긴 표정을 짓거나 이상한 행동을 하는 것을 사진폭격이라고 부릅니다. 


그래서 이 캠페인의 제목은 'Muttbombing'(mutt 개 + bombing 폭격)입니다. 




마일리 사이러스(Miley Cyrus)도 사진테러를 당했네요!




킴 카다시안도 피해갈 수 없습니다.



라이언 고슬링도 당했네요!



그리고 얼마전에 전세계를 뜨겁게 달군 사진이죠. 오스카 시상식에서 찍은 엘렌 드제너러스의 셀카까지.



Muttbombing된 사진 설명은 유기견 각각의 이름으로 작성되고, 사이트에 들어가보면 해당 유기견의 소개를 볼 수 있습니다. 

이 캠페인은 2월 10일에 시작되었는데 이미 여러 마리의 유기견들이 입양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여러분도 Muttbombing을 당하고 싶다고요? 이메일 muttbombing@gmail.com 으로 당신의 인스타그램 아이디를 알려주면 됩니다. 그 전에 인스타그램에 셀카를 올려놔야겠죠?



출처: #Muttbombing, Ads of the World, DailyMail


by 펭도 발자국


Posted by slowalk

사람이 늙으면 흰머리가 나듯이 개도 늙으면 흰 수염이 나곤 합니다. 털 색깔이 옅어지기도 하고 귀가 안 들리거나 한쪽 눈이 안 보이기도 합니다. 화장실을 못 찾아 이불에 실례하는 일은 일상이 되고요. 그러다 문득 깨닫게 됩니다. 이제는 이 늙은 개와 이별을 준비해야 한다는 사실을 말이죠. 오늘은 작고 귀여운 동물이 아닌 늙고 아픈 동물이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프로젝트를 소개합니다.



레드, 차우차우 믹스, 14살



레드는 차우차우 믹스로 14살의 노견입니다. 사람 나이로 치면 90살이 훌쩍 넘은 노인입니다. 개의 평균 수명을 15살로 본다면 레드는 곧 이별을 준비해야만 하는 나이일지도 모릅니다. 특히 소형견보다 수명이 짧은 대형견인 레드는 예상보다 더 빨리 세상을 떠날지도 모를 일이고요.



키리, 대평원늑대, 17살



레드의 사진은 미국 펜실베니아의 사진작가 아이사(Isa Leshko)의 늙은 동물 프로젝트(Elderly Animals) 사진 중 하나입니다.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엄마를 돌보던 1년의 시간 동안 그녀는 죽음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후 그녀는 미국을 돌아다니며 늙은 동물의 사진을 찍기 시작한 것인데요, 늙은 동물의 사진을 찍으면서 그녀 스스로 죽음에 대한 공포를 조금씩 극복해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바이올렛, 배불뚝이돼지, 12살



아이사가 사진을 통해 끊임없이 죽음에 직면하고자 하는 이유는 알츠하이머병과 관련이 있습니다. 그녀의 어머니뿐만 아니라 외할머니까지 알츠하이머병 환자였기 때문입니다. 열쇠를 잃어버리거나 사람의 이름이 떠오르지 않을 때에는 심한 불안감을 느낄 정도라고 하니 그녀의 마음을 조금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필리스, 사우스다운종, 13살



동물을 촬영하기 전에 아이사는 2시간 정도 가만히 동물을 지켜본다고 합니다. 사진촬영이라는 목적을 완전히 잊고 온전히 관찰자의 입장이 되려는 노력입니다. 사실 이 프로젝트가 특별한 이유는 한가지 더 있습니다. 바로 반려동물뿐만 아니라 공장식 축산에 희생되는 동물들까지 촬영하기 때문인데요, 이름 모를 수탉의 마지막도 그녀의 카메라에 담겨 있습니다.



수탉, 나이를 알 수 없음


캘리, 아이리쉬 울프하운드,11살



사진 속 대부분의 동물은 촬영 후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동물들의 눈에서는 왠지 모를 피곤함이 느껴지는 건 이 때문이겠죠. 



블루, 오스트레일리안 켈피, 19살



많은 사람들이 작고 귀여운 모습에 반해 반려동물을 입양합니다. 그러다 보니 조금이라도 늙거나 아프면 자연스럽게 버리는 일도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버려진 동물들의 재입양 확률은 굉장히 낮다고 하니 버려지는 순간 안락사의 위험에 놓이게 되는 셈입니다. 오랜시간 주인을 믿고 따르던 동물들에게 안락사는 너무 가혹하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반려동물은 잘 키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편안히 잘 보내주는 것 또한 주인으로서 해야 할 중요한 일이 아닐까 합니다.



출처 : Isa Leshko phtography,bored panda



by 펭귄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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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가장 친밀함은 나누는 동물은 무엇일까요? 여러 동물 중에서도 개가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많은 사랑 받는 동물이기도 하지만 버려지거나 길에서 산다는 이유만으로 무시와 학대를 당하는 유기견들도 있습니다. 풍선 하나로 유기견과 인간과의 친밀함을 회복한 '내가 여기 있어요 (ESTOY AQUI)' 프로젝트를 소개합니다. 

 

 

 


2012년 기준, 대한민국에는 약 359만 세대에서 440만 마리의 애완견이 살고 있다고 합니다. 460만 마리였던 2010년도의 기록에 비교하면 줄어든 수이지만, 여전히 많은 개가 가정에서 사람의 외로움을 달래주기도 하고, 서로 도우며 살아가고 있는데요. 주인에게 사랑을 받으며 좋은 환경에서 자라는 개들이 있는 반면에 버림은 받거나 집을 잃은 유기견의 수는 5만 9천 마리나 된다고 합니다. 이 숫자는 통계에 포함된 숫자일 뿐이며, 더 많은 유기견이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렇게 늘어나는 유기견 수의 문제는 우리나라만의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칠레 산티아고의 두 학생인 Violeta Caro Pinda과 Felipe Carrasco Guzmán은 길거리에 점점 늘어나는, 사람들의 관심을 받지 못하거나 학대받는 유기견들의 삶을 바꿔보고자 '내가 여기 있어요 (ESTOY AQUI)'라는 프로젝트를 실행합니다.

 

 

 

 

 

 

 

 

 

프로젝트의 준비물은 풍선, 마커펜, 줄 3가지로,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알록달록 밝은 색깔의 풍선에 '나랑 놀아 주세요', '날 학대하지 마세요', '안아주세요', '날 버리지 마세요', '날 쓰다듬어 주세요' 등의 문구를 적어 유기견들의 목에 메주면 모든 준비가 끝나는데요. 목에 풍선을 달게 된 유기견들을 대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함께 보실까요?

 

 

 

 

 

 

 

 

 

 

 


 

작은 풍선을 목에 달고 나서 유기견들은 많은 관심을 얻게 되었는데요. 무심코 지나치던 유기견들을 쓰다듬고, 먹을 것을 주는 등 사람들의 다양한 행동과 관심을 이끄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비록 하나의 프로젝트로 마친 사례이지만, 밝은 색깔의 풍선은 유기견에 대한 관심과 생각을 바꾸는 데 충분하다고 생각되는데요. 두 칠레 학생의 프로젝트를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는 데에는 항상 큰 힘만이 필요한 것이 아님을 다시 깨닫게 됩니다.

 

 

 

 

 

출처 | hyperallergic.com,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2012년도 동물등록 등 정보공개 자료

 

by 토종닭 발자국

 

 

Posted by slowalk

반려동물 인구 천만 시대라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반려동물을 단순한 동물로서가 아니라 정말 가족처럼 기르시는 분들을 쉽게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가족처럼 지내는 반려동물, 그중에서 특히 강아지들을 위한 소파가 있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한국의 디자인 스튜디오 min n mun의 '도그 하우스 소파(Dog house Sofa)'입니다. 





도그 하우스 소파는 말 그대로 소파 한켠을 강아지에게 내어주어서 주인과 눈을 맞추며 교감할 수 있도록 해주는 소파입니다. 사실 집에 있는 가구들은 모두 사람을 위한 가구라고 볼 수 있는데요, 그에 반해 도그 하우스 소파는 사람만을 위한 가구가 아닌 강아지와 사람 모두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가구입니다.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분들은 소파에 앉을 때 발 밑으로 쪼르르 달려와 눈을 맞추길 기다리는 강아지를 보신 경험이 많으실텐데요, 이런 때에 도그 하우스 소파가 있다면 강아지들은 기다릴 필요가 없을 것 같네요. ^^





강아지들에게는 '공간'의 의미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자신을 보호하고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있어야 정서적으로 안정이 되기 때문입니다. 작은 공간이긴 하지만 도그 하우스 소파는 그런 강아지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에 충분해 보입니다. 주인과 함께할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은 강아지들을 무척 편안하게 만들어 줄 것 같네요.





물푸레 나무와 쿠션으로 만들어진 소파는 때론 작은 테이블로도 활용이 가능하다고 하니 여러모로 실용적인 소파같네요. 





도그 하우스 소파는 사람의 공간을 빌려준다는 것이 아니라 강아지만의 공간을 내어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 크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물론 강아지들은 함께 눈을 맞추고,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만으로도 무척이나 행복해할 것 같지만 말입니다. 



 

by 펭귄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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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침팬지 연구가이자 동물, 환경 보호 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제인구달의 이야기를 아시나요?

 

 

 

 


30년간 탄자니아에서 침팬지와 함께 생활한 제인 구달. 침팬지의 어머니를 불리는 구달은 ‘뿌리와 새싹’이라는 운동을 시작합니다. 이 운동은 공동체의 복원운동입니다. 각 지역의 특색에 맞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지요. 전 세계 97개국에 뿌리가 내려 새싹을 피워나가고 있습니다.

 

자신들 스스로가 유기농 채소밭을 만들고, 동물을 키우고, 학습하면서 자립해 나가는 뿌리와 새싹운동. 제인구달은 환경문제가 심각한 요즘 청소년들이 화를 내거나 우울증에 빠지는 이유 중 하나가 사랑과 연민을 느끼지 못해서라고 지적합니다. 한 때 100만 마리에 이르렀던 침팬지는 15만 마리, 점점 더 줄어들고 있지요. 침팬지뿐만 아닙니다.

 

제인구달의 연설문을 읽다가 유기견이야기가 떠올랐습니다. 참 많이 버려지지요. 주인이 버린 개들은 거리를 떠돌다가 포획되면 시설에 잠시 보호를 받다가 결국 죽임을 당합니다. 그 비용이 상당하지요. 비용보다 심각한 환경문제를 유발합니다.

 

인간과 가장 친밀한 동물이라 불리우는 개. 개에 얽힌 이야기와 동화, 소설, 영화, 애니메이션 등, 인간 못지않게 많은 컨텐츠를 갖고 있는 동물이 개 이외에 또 있을까요?

 

그런데 개의 현실은 어떨까요? 우리 사회는 소비하듯 생명을 사고 버리며 천시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통계를 살펴보면 살인죄나 폭력죄로 감옥에 수감된 사람들 중에 어렸을 때 동물을 학대하고 버린 경험이 많다고 합니다.

 

 


 

 

브라질의 한 비영리기구(SOAMA)는 브라질에서 버려진 동물들을 입양해서 키우고 동물 유기와 학대를 방지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 소오마에서 운영하는 개마을(아래사진)을 보면 얼마나 많은 개들이 버려지는 지 실감할 수 있을 겁니다.

 




 

 

많은 사람들이 존경하는 간디는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어떤 나라의 위대함과 도덕적 발전 정도는 그 나라에서 동물들 어떻게 다루느냐에 가늠 된다.‘ 생명을 천시하고 동물을 학대하고 버리는 것이 가장 좋지 않은 환경문제입니다.

 

개들 버리지 마십시오. 간디가 지켜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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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반려동물. 인간과 함께 살아가는 동물이기에 반려라는 수식어가 어색하지 않은데요.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들이 말끔한 그들의 애완견과 함께 거리를 활보하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지요.

하지만 사랑스러운 우리 애완동물을 좀 더 친환경적으로 키워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친환경적이라는 단어가 부담스럽다거나 오히려 그들을 귀찮게 하거나 힘들게 하진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실 필요가 없답니다.

그들의 삶의 질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는 작은 변화를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지요.

다음의 몇가지 팁들을 살펴 볼까요?

 

 

1. 구호기관이나 유기동물센터를 통해 입양하기

세상에는 많은 축산가들이 있습니다. 그들 중 몇몇은 순수하고 좋은 의도를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익을 생각합니다.

동물 사업을 통해 최대의 이윤을 남기기 위해 동물들은 자신들의 건강을 돌 볼 새도 없는 빡빡한

공간에서 길러지고 있는 것이죠.

질이 나쁜 음식과 과잉번식, 동계교배에 대한 죄책감 없이 사육되어집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팔리게 되는 동물들을 사는 것이 아니라 유기견들을 입양함으로써 그들의 환경을

바꿀 수 있다면 어떤 쪽이 좋을까요?

 

 

2. 친환경적인 장난감 사기

 무공해 천을 이용해 만든 장난감을 사고, 플라스틱이나 유해한 화학제품의 장난감은 피해보세요.

재활용 된 제품으로 만들어진 장난감은 어떨까요?

 

 

3. 위험물질 옮겨놓기

집주변에 해로운 화학제품들이 있다면 치워 놓는 것이 좋습니다. 자칫 잘못해서 여러분의 애완동물이 발로 

긁는다든지 핥는 일이 생기면 큰일이지요.

이러한 일들을 피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친환경적인 성분으로 이루어진 제품들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동물들이어지른 곳을 치울 때에도 가급적이면 위험요소가 적은 물질로 닦는 것이 좋습니다.

 

 

4. 유기농 음식 제품 사기

일반적으로 애완동물들에게 사용되어 지는 음식제품들은 폐기되기 직전의 물질들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애완동물들에게도 인간들이 먹는 음식과 같이 깨끗한 것을 먹일 필요가 있습니다.

친환경적인 재료로 만들어진 음식을 주세요. 밀과 옥수수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유기농 제품을 사용하기

애완동물은 많은 쓰레기들을 만들어내기 쉽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애완동물들이 만들어 낸 쓰레기를

플라스틱백에 넣어 버리곤 하는데 이것은 곧 강과 바다를 오염시킬 수 있습니다.

그보다 자연적으로 썩을 수 있는 친환경적인 제품들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6. 애완동물을 안전하게 지키기

 애완동물을 사랑한다면 애정을 줄 뿐만 아니라 위험으로부터 보호해 줄 필요도 있습니다.

차도로 뛰어드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7. 애완동물을 위한 음식 만들기

이상하게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여러분들이 애완동물을 위해 요리를 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가

끔씩 만들어주는 음식으로 알레르기같은 위험을 피할 수 있습니다.

 

 

8. 중성화 수술시키기

중성화 수술을 통해 애완동물의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전립성 질환과 같은 병을 예방할 수도 있습니다.

 

 

9. 호르몬과 항생물질이 들어있는 음식 피하기

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는 애완동물을 위한 간식 중에는 호르몬과 항생물질이 들어있는 고기로 만들어진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음식을 통해 고기 속에 들어있는 유해물질이 애완동물에게 유입이 될 수 있습니다.

 

 

10. 유해물질이 없는 샴푸 사용하기

화학혼합물로 만들어진 목욕용품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초와 베이킹 소다를 이용하여 씻겨보세요.

 


 

실 위의 팁 중에서는 현실로 옮기기에 다소 부담스러운 것들도 있지만 의식적으로 노력하는 행동

속에서 좀 더 다양한 방법들을 찾아낼 수 있을 것입니다.

 

조항을 만들어서 맞추어 나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먼저 진정한 가족으로서 반려동물들을 대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겠지요.

 

동물들을 유기하거나 학대하는 사건들이 최근에 많이 보도 되고 있는데,  애완동물을 무작정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동물 또한 사회의 구성원으로써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조금의 노력을 더하는 것,

그것이 진정한 반려자로서의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

 

출처: greendiary

 

 

by 기린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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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