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는 자동차보다 거의 공해가 없고 것기와 뛰기와는 비교가 안 되는 속도를 내는 매우 효율적인 친환경 이동수단입니다.

 

브라질에서 자전거 타기는 아직 생활교통수단보단 여가의 목적으로 많이 인식되고 있는데요. 자전거에 대한 인식을 재미있는 방법으로 바꾸려는 시도를 소개합니다. 브라질에서는 매년 700,000명이 모이는 Rock in Rio라는 큰 콘서트가 열리는데요. 필립스사는 이 행사가 열리는 장소에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자전거타기 공간을 마련합니다. 4대의 자전거는 마이크로 컨트롤러 등 여러 장치와 연결되어 자전거를 타는 사람은 리오, 암스테르담, 도쿄 시내를 돌아다닐 수 있습니다.

 

 

 

 

구글 스트리트 뷰가 탑재되어 사용자는 자신이 페달을 돌리는 만큼의 속도로 움직이며 목표치의 거리를 이동하고 중간에 나오는 필립스 아이템을 모으는 게임입니다. 7일간의 행사기간 동안 2천 명이 Mapbiking을 경험하였습니다.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자신의 경주 기록을 남기는 동시에 열심히 자전거 타는 모습은 사진으로 남겨져 각 참여자의 담벼락에 올려졌다고 합니다. 또한, 이들이 열심히 페달 질을 하며 생산된 전기를 이용해 체험공간에 필요한 전력을 충당했다고 합니다. 자전거 게임 체험공간은 예상외로 반응이 좋아 2013년까지 연장하기로 결정됐습니다.

 

 

 

 

 


 

 

 

 

 

 

 

 

 

 

 

 

행사 이후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일상에서 자전거를 탈지는 모르겠지만, 자전거 이용에 대한 좋은 인식을 가져다주는 캠페인입니다.

 

그럼 일상에서 자전거 이용을 늘였을 때의 장점을 보실까요.
비록 미국의 데이타를 가지고 이야기하지만, 자전거 이용의 장점을 7가지로 꼽아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탄소배출량을 줄입니다.
미국환경보호기구에 따르면 미국 평균 차량 한 대가 일 년 동안 거리는 12,500마일(20,116km)라고 하는데요. 이 거리를 차량으로 이동하면 11,450파운드(5,193kg)의 탄소를 배출하게 된다고 합니다. 일주일 중 하루만 할애해서 자전거를 이용하면 연간 20% 정도의 탄소발생량을 감축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2. 자원 자립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차는 저절로 움직이지 않습니다. 차를 움직이는 전기나 기름 등의 자원을 필요로 하는데요. 자전거를 사용하여 이동수단에 사용되는 자원소비를 줄이면 기름을 수입하는 나라에서 사는 우리는 국가적으로도 큰 이익이며 개인에게도 도움이 되겠지요?


3. 도로 건설의 필요를 줄일 수 있습니다.
도로에 차가 많아질수록 교통체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로를 건설해야 합니다. 차를 이용하는 사람이 적어질수록 도로 건설의 필요성은 당연히 줄어듭니다. 그만큼 도로를 건설하는 데 필요한 공간, 녹지, 자원들을 지킬 수 있습니다.


4. 쓰레기 매립을 줄일 수 있습니다.
자동차는 파트의 75% 정도 재활용이 가능한 긍정적인 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 내에서는 약 300만 톤의 분쇄된 폐차들이 매립되고 있다고 합니다. 주기적으로 자동차 대신 자전거를 이용한다면 자동차의 수명도 길어질 테고 그만큼 폐차 매립양도 줄어들게 됩니다.


5. 공기 질을 향상합니다.
미국의 탄소 발생의 33%는 교통수단에 의한 것이며, 이중 절반 정도가 자동차에서 나오는 매연이라고 합니다. 자전거는 매연 제로 교통수단이니 자전거를 많이 이용할수록 매연은 줄어들겠죠?


6. 처음 운행 매연을 줄입니다.
차는 시동을 걸고 난 후 처음 몇 킬로미터를 가는 동안 가장 연료 효율이 적습니다. 단거리 이동 시에는 자동차로 이동하는 것보단 자전거나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7. 야생생태계를 보호합니다.
미국에서는 약 6천만 마리의 새들이 매년 차에 치여 죽는다고 합니다. 자동차를 적게 운행한다면 새들뿐만이 아니라 다른 야생동물들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미국 차량 이동 사용량 중 40%는 2마일(3.2km)안의 거리를 이동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 정도는 자전거를 타고 넉넉히 10~15분 정도면 갈 수 있는 거리입니다.


저 토종닭은 작년 여름 2번 정도 주말 근무를 해야 하는 날은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을 했는데요. 50분 정도 소요되지만, 주말에 일을 해야 한다는 스트레스는 자전거를 타고 바람을 맞으니 조금 해소되는 듯했습니다. 실천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봄이 되면 한 달에 서너 번 정도는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하려 합니다. 여러분도 직장이 집에서 가까우시다면 한 달에 한 두 번 정도는 자전거로 출퇴근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도쿄, 암스테르담, 리오는 아니어도 자동차나 대중교통을 타고 다닐 때 보지 못했던 색다른 풍경들을 발견할 수 있을지 모르니깐요.


자료출처: www.behance.net, www.goinggreentoday.com


by 토종닭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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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자전거 주차대의 구조물은 금속 프레임으로 만들어져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필요해서 사용하긴 하지만, 심미적인 가치가 있다고 말하기는 어려운 자전거 거치대가 대부분이고요.

 

 

 

 

그런데 얼마 전 미국 버지니아주 로아노크에는 자전거를 위한 나무빗(!)이 등장했다고 합니다.

 

이 거대한 나무빗은 자전거 거치대라는 지극히 일상적인 물건을 하나의 설치미술같은 존재로 만들어주었는데요, 로아노크 지역이 더욱 자전거 친화적인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홍보하기 위해 Popup Design의 Joshua Howell과 Kagan Taylor가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무게가 180킬로그램 가량인 이 머리빗 자전거 거치대는 수작업으로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일반적인 자전거 거치대는 바퀴를 넣어 자전거를 세워놓을 수 있는 프레임이 작고 낮아서
자전거가 기울거나 쓰러지기 쉬운데 이런 점도 보완된 것 같아 보입니다.

 

이런 자전거 거치대가 있다면 자전거를 타지 않았던 사람도 한 번쯤 자전거를 세워보고 싶을 것 같은데요? :-)

 

 

 

by 살쾡이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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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모든 생명의 근원인 물.

 

우리에게는 수도꼭지만 돌리면 얻을 수 있는 존재이기 때문에 그 소중함과 귀함을 잘 느끼지 못하고 살지만,
지구 어딘가에는 여전히 한 컵, 한 모금의 깨끗한 물이 없어 고통받고 있는 수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1년째 자전거를 타고 여행 중인 두 남자가 있다고 하네요.

 

 

 

 

네덜란드 출신의 두 20대 청년 요스트 노텐봄(Joost Notenboom)과 마히엘 로덴버크) Michiel Roodenburg는 지난 2010년 7월 4일, 알래스카 북부에서 자전거 여행을 시작해서 아르헨티나 최남단 지역을 향해 362일째 자전거 여행 중입니다.

 

이들의 자전거에는 알래스카의 뷰포트 해안에서 떠온 얼음물 한 병이 실려있는데요,
북아메리카 알래스카 북부의 이 빙하수를 남아메리카 아르헨티나의 남부까지 운반하는 상징적인 여행을 통해 사람들에게 '깨끗한 물의 소중함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세상에는 천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깨끗한 식수 없이 살아가고 있음을 알리고 싶다' 고 합니다.

 

 

 

 

 

 

 

 

게다가 이들이 타는 자전거도 특별한데요, 여행을 통해 자신들이 만들어내는 탄소발자국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최고의 대체자원으로 꼽히는 대나무로 제작된 자전거를 타고 여행중이라고 하네요.

 

 

 

 

목표로 한 18개월 간의 여행을 마치고 나면 굉장히 튼튼해지겠는데요? ^^

오늘도 계속되고 있는 이들의 여행은 웹사이트 Cycle for Water를 통해 생생하게 중계되고 있습니다.

 

오늘 업데이트된 정보에 따르면 지금까지 362일 동안 14.101km를 여행했고 앞으로 15.899km가 남았군요.
지금까지 38개의 타이어를 갈아끼웠고요.

 

이들의 플리커에서는 이들이 여행 중에 찍은 아름다운 사진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들의 여행은 단지 상징적인 의미만 지니고 있지 않습니다.

여행 중에 머문 마을들, 그리고 만나는 사람들을 통해 배운 '각 지역의 물 프로젝트'에 대한 지식들을 웹사이트에 공유하고 있기도 하거든요.

 

 

 

 

 

아래 영상에서는 멕시코의 옥사카에서 지역 주민들이 오랫 동안 이어온 물 프로젝트 센터를 방문해
이들의 물 사업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Visiting a Water Project in Oaxaca from Michiel & Joost on Vimeo.

 

 

이들의 자전거 여행 프로젝트는 CNN international 등의 방송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습니다.

앞으로도 두 사람의 여행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물의 소중함을 알릴 수 있는 지름길이 되어주기를 기대해 봅니다.

 

(이미지 출처 | Cycle for Water, Cycle for Water Flickr)

 

by 살쾡이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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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자전거 이용 인구가 늘면서, 자전거를 운동 도구가 아닌 장거리 이동 수단으로 사용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최근에는 자동차와 함께 도로를 달리는 자전거를 적잖게 볼 수 있게 됐는데요,
자전거는 엄연히 이륜차로 인정되고, 그에 따른 책임과 의무와 함께,
자동차 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국내에서는, 이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서 자동차 도로를 달리는 자전거를 달갑지 않게 생각하는
운전자들이 많습니다. 심지어 도로를 달리는 자전거를 위협하는 운전자도 볼 수 있습니다.


유명 블로그인 Wired Autopia는 운전자들에게 '자전거와 도로를 공유할 것'을 제안하면서,
사용자들이 편집할 수 있는 간단한 위키 기반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그 내용의 대부분은 '일반적인 인식, 습관'에 관한 것들입니다.

물론 자전거 이용자들의 안전은 우선적으로 자전거를 타는 당사자들의 몫입니다.
도로를 달릴 때 헬멧을 쓰거나 안전등을 켜는 것은 기본이고,
기본적인 수신호나 교통 체계를 숙지해야합니다.

photo by K_Gradinger (cc)

다행히 국내에서도 2010년 6월30일부터 개정된 자전거도로교통법이 시행되면서,
자전거의 자동차 도로 이용에 대한 권리와 그에 따른 의무가 조금 더 명확해졌습니다.

자전거의 우측 앞지르기 허용, 차량 중심의 통행우선순위 폐지,
Hook-turn을 이용한 좌회전 방법 명시 등 저전거의 도로 이용에 대한 많은 항목들이 포함되어 있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자동차 운전자들의 인식 개선일 것입니다.


도로를 달리는 다른 차들에 비해 스스로를 보호할만한 장치가 현저히 부족하고,
그만큼 자전거는 자동차에 비해 도로 위의 약자이기 때문이죠.

도로 위를 달리는 자전거의 안전은 자동차 운전자들의 몫이기도 합니다.
가벼운 접촉 사고도 자전거 이용자들에겐 치명적일 수 있으니까요.
도로 위의 자전거에 대한 자동차 운전자들의 인식이 나아지고
그들을 배려하는 운전자가 더 많아진다면,
자전거를 탈 수 있는 환경도 더 좋아지고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수도 더 많이질 것입니다.
Posted by slowalk







지난 6월 동안 우리를 웃게 울게 만들었던 남아공 월드컵도 끝이 났습니다.
하지만 남아공의 이야기들은 아직 끝이 나지 않았습니다.
그곳에서 도착한 한편의 이야기가 여기 있습니다.



Bicycle Portraits from Bicycle Portraits on Vimeo.




남아공 사람들과 그들의 자전거 이야기입니다. 이 이야기는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을 기록한 작업에서 출발되었는데요.이 프로젝트는 Stan Engelbrecht (Cape Town, South Africa)와 Nic Grobler (Johannesburg, South Africa) 에 의해서 2010년부터 진행되었습니다. 그들은 따로, 혹은 같이 다니면서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아프리카 사람들을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들은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을 만나 왜 자전거를 타는지, 그리고 자전거를 사랑하는지에 대한 대화들을 나누었습니다. 그들이 던지는 질문은 특정하게 정해져 있다기 보다는 자전거를 타는 아프리카사람들의 삶과 그들의 자전거에 대한 이야기들을 묻습니다.

이들은 왜 자전거 타는 사람들을 기록하는 여정에 오른 것일까요?
이들은 사진을 훈련 받은 작가가 아닙니다. 이들은 단순히 사진 찍고 사람들을 만나는 것을 순수하게 좋아하는 친구들입니다. 그들이 궁금하게 생각한 것은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자전거를 타는 인구가 거의 없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그곳의 대중교통시스템은 위험하고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기에는 비싼 편 입니다. 그들은 자전거 사용의 이점들- 건강, 비용절감, 환경친화적인 성격-을 알리기 위해서 남아프리카의 모든 계층의 사람들에게 자전거를 타는 것이 얼마나 매력적인 이야기인지 알리고자 이 작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작업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이들은 그 이야기 안에 담겨져 있는 남아프리카를 발견 하게 됩니다. 기쁨과 슬픔, 수많은 민족의 이야기들, 언어의 차이, 인종차별의 역사 등 사회적 문제점들을 말이죠.
이들은 이 작업을 통해서 부족한 인프라들을 이야기하고, 사회적인 문제들도 더불어 이야기 합니다. 계급적인 차이에서 벌어지는 차별문제와 불평등한 분배의 문제, 그리고 그들이 서로 사랑하는 것이 아직은 친숙하지 않은 풍경들에 대해서도 제시합니다..




 
최종적으로 그들의 목적은 사람들의 인터뷰와 자전거 사진을 담은 이 책을 판매하고, 이런 이야기들을 널리 알려서 남아공의 자전거 문화를 고취시키고 대중교통 수단으로 자리잡게 만드는 것에 있다고 합니다. 그들에 대한 이야기에 더욱 더 관심이 있거나 그들을 후원하고 싶다면 이곳으로 가시면 됩니다.

친환경적이면서 물리적인 이동을 통해서 자신이 딛고 있는 이 땅에 대해서 생각하게 만드는 “자전거”에 대한 관심이 전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은 자전거를 타고 계신가요?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는 사람을 붙잡고 자전거와 인생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싶게끔 만들어 주는 남아공 발 소식이었습니다.^^


자료출처 : http://www.dayonepublications.com/Bicycle_Portraits/Index.html

Posted by slow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