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는 모든 카메라에 필름이 필요했지만, 디지털 카메라가 보급되고 근 몇년 사이에는 핸드폰과 스마트폰에 장착된 카메라의 성능이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이제 필름 카메라를 사용하는 사람을 찾아보기란 쉽지 않은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게다가 요즘에는 빈티지 카메라의 느낌을 내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도 많이 있다보니 실제로 필름이 들어가는 구식 카메라는 장식용으로만 자리를 차지하고 있곤 하죠.

 

 

비록 원래 용도대로 사용하지는 않지만 모양새는 여전히 클래식하고 예쁜 필름카메라들, 이제는 고장이 나서 카메라로 사용할 수도 없고 벼룩시장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기 때문에 고가의 레어템도 아닌 그런 필름 카메라들을 재활용 할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 살고 있는 제이슨 헐(Jason Hull)이라는 한 남자는 이런 카메라들을 개조해 야간조명등으로 만들었습니다. 동네 벼룩시장에서 싼값에 구입했던, 플래쉬가 달려있는 구식 카메라들을 모아 내부의 셔터와 각종 부속품을 제거하고 개조했다고 하네요. 카메라의 뒤꽁무니에는 이렇게 플러그가 달려있어서 콘센트에 바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이제 규격에 맞는 필름도 단종되고, 카메라로서의 제기능은 못하게 되었지만 대신 손재주 좋은 주인을 만나 제2의 인생(?)을 살게 된 구식 카메라들! 그 모양새도 쓰임새도 참 귀엽습니다. 
 

(이미지출처 | Jason Hull의 플리커 www.flickr.com/photos/jayfish/)

by 살쾡이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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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오늘은 어제 소개해드린 페트병 수직 화분의 또 다른 버전을 하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브라질의 건축가 소라이아 피티엘료 Soraia Vitiello가 제안하는 페트병 화분입니다.
실내에 걸어둘 때에는 때는 마개를 막아두면 아래로 흙이나 물이 흐르지 않습니다.

 

 

 

허브 종류뿐 아니라 꽃이 피는 식물이나 덩쿨식물을 걸어두어도 어울리고요.

 


선인장류 등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되고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알아서 잘 자라는 종류의 식물들은
이렇게 페트병 몸통의 아랫부분을 이용해 화분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재질이 투명하기 때문에 예쁜 자갈을 채워넣어주면 한층 보기 좋은 화분이 되겠네요 :-)

 

by 살쾡이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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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브라질의 디자인 스튜디오 로젠바움(Rosenbaum)은 어려운 사람들의 집을 새롭게 디자인해줌으로써 그들의 생활 환경이, 궁극적으로는 삶이 긍정적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돕는 TV 프로그램의 협력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Lar doce Lar(='행복한 우리집'이라는 뜻)이라는 이름의 이 TV 프로그램은 한 마디로 우리나라의 러브하우스 같은 프로그램인데요, 최근 방송에서는 상파울루에 사는 어느 가족들의 집을 변화시켜주는 이야기가 방영되었다고 합니다. 원래 이 집에는 130달러의 월세를 내며 살고있는 싱글맘과 두 딸이 하나뿐인 침실 한개을 나누어 쓰며 살고 있었고요.

 

그리고 위의 사진 속 모습 같았던 집이 이 방송을 통해 바뀐 모습!

 

 

 

그런데 새롭게 바뀐 집에는 한 가지 특별한 공간이 있는데요, 바로 '페트병 정원'이라고 합니다.

 

'페트병 정원'이란 말 그대로 음료수가 담겨있었던 페트병을 재활용해 벽면에 설치한 수직정원인데요, 이렇게 소박한 재활용 정원을 만들게 된 아이디어는 디자이너가 아니라 이 집에 사는 아주머니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이 분은 이전부터 다 쓰고 난 음식물 패키지를 재활용해 화분으로 쓰고 있었다고 하네요.  

 

 

 

 

페트병에는 작은 공간에서도 자랄 수 있는 허브 종류가 주로 심겨졌는데요, 방송 이후 이 페트병 수직정원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이 너무 좋아서, 이 정원을 디자인한 디자이너는 페트병으로 화분 만드는 법에 대해 그림을 그려 설명한 자료를 공개했다고 합니다.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집을 갖게되고 실용적인 정원에서 허브까지 기를 수 있게 되었으니 방송에 출연했던 가족들은 얼마나 기뻤을까요?

 

완전히 새로운 물건을 만들어내기 보다는 이미 있는 것들을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것,
디자인이 갖고 있는 또 다른 힘인 것 같습니다

 

 

by 살쾡이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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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중국집에서 자장면을 시켜먹거나 컵라면을 사먹을 때, 김밥을 먹을 때 자주 쓰는 나무젓가락.
이 나무젓가락으로 핸드메이드 아이패드 홀더를 만들 수 있다는 사실, 알고계셨나요?



우선 준비물을 살펴봅시다.

- 나무젓가락 13개
- 나무젓가락 굵기에 적당한 볼트와 너트 한쌍
- 접착제
- 드릴, 송곳 등 나무젓가락에 구멍을 뚫을 수 있는 공구


1. 먼저 다섯개의 나무젓가락 머리 부분에 구멍을 뚫어 볼트와 너트로 연결합니다.

2. 움직여서 받침대 고정용으로 쓸 수 있도록 가장자리의 젓가락 한개는 그대로 두고,
네개만 접착제로 나란히 붙여줍니다. (이 부분이 앞면~)

3. 나무젓가락 두개를 나란히 접착제로 붙여 바닥면을 만듭니다.

4. 또 나무젓가락 여섯개를 나란히 접착제로 붙여 뒷면을 만듭니다.


5. 뒷면의 여섯개 중 한개의 머리 부분을 조금 잘라내어
앞면의 받침대 고정용 젓가락이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을 만듭니다.

6. 필요하다면 아이패드 충전케이블을 꽂을 수 있도록 크기에 맞는 구멍을 내어도 좋겠네요


사용했던 일회용 나무젓가락을 깨끗이 씻어 사용한다면 친환경제품인증도 받을만하지 않을까요?
기성품도 좋지만 필요하다면 이렇게 직접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니 나무젓가락 사이즈를 조절해 아이폰용 홀더도 만들 수 있겠네요 :-)

 

+ 출처 : http://www.readymade.com

Posted by slow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