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는 많은 양의 에너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를 감당할 수 있는 전기에너지를 생산하기 위해 많은 양의 화석연료를 생산하고 있는데요. 이것이 지구온난화와 환경파괴에 한 몫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은 이제는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는 사실이지요. 그래서 우리에게는 환경에 적은 악영향을 미치면서 화석연료를 대체할 지속가능한 대체에너지를 필요로합니다. 오늘은 그 대체에너지 중 밝은 미래를 가진 지열(Geothermal) 에너지에 대해 소개해봅니다.





지열에너지는 그 이름만으로 그 원리를 쉽게 설명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어의 Geo(땅)과, Therme(열)이 합쳐진 말인데요. 지표면의 바로 밑에 있는 열은 전천후로 사용될 자원입니다.가장 활발한 지열점은 화산지대나, 단층면에서 발견할 수 있지만 온천, 간헐천 및 지열층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지열에너지 (Geothermal Energy)의 장점을 함께 알아보실까요?



_지열에너지는 지표면 아래있는 뜨거운 지하수층의 물을 이용합니다.
거의 자원의 고갈이 없다는 뜻이기도 하고요. 365일, 24시간 내내 제공되는 에너지입니다. 이에 사용되는 열은 지구전체의 열에 거의 티도 안 날 만큼의 양이라 열추출과정에서 지구에 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지칠줄 모르는 이 에너지가 지열에너지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_지열에너지는 풍력이나 태양열 같이 환경에 크게 구애를 받지 않습니다.
물론 단층면이나, 지열에너지를 많이 가지고 있는 지역에 발전소를 설치하면효율을 더욱 증대하나, 지열은 지구 어디에서든 찾을 수 있으니, 풍력이나 태양열처럼 바람이나 태양이 유난히 센 지역인지를 고민할 필요가 덜하다는 것입니다. 미국의 경우, 물이 지표면 아래가 가까워 땅을 뚫기 쉬운 서부와 하와이에 지열에너지 생산이 활발하다고 합니다.



_발전소 스스로도 다른 에너지 생산 발전소보다 친환경적입니다.
3가지 형태의 지열발전소가 있는데요.

Dry steam: 지열로 생긴 수증기를 바로 터빈을 돌리는데 사용하는 방식
Flash steam: 지하의 고압 온수를 차가운 저압수로 끌어올릴때 발생하는 수증기로 터빈을 돌리는 방식
Binary: 무공해하며 물보다 비점이 낮은 자연 혼합매체를 지열온수로 가열한 후, 이 가열과정에서 나오는 증기로 터빈을 돌리는 방식


이 3가지 방식 모두, 다른 발전 방식에 비해 환경 부하가 적다고 합니다.




_지열에너지는 전기 생산 외에 여러 다른 용도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농업 분야에서는 오래 전 부터 지열을 이용해 온실재배실의 온도조절과 가습시설에 이용했다고 합니다. 미국의 한 자자체 중에는 지열을 이용해 겨울에서 도보블럭에 눈이 쌓이는 일을 방지함과 동시에 많은 예산을 절약하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에서는 정부나 교육기관에 화석연료를 이용한 난방보다 지열을 위한 난방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시행하기위해 400만 달러의 예산을 최근 배정하였다고 합니다. 가정에서도 수영장 물을 대피거나 난방을 하는데 지열에너지는 효율적이라고 합니다.



지열을 이용한 온실재배.




미국 오레곤 주의 지열을 이용해 보도블럭의 눈을 녹이는 모습




지열을 흡수하는 코일



_GHP(Geothermal Heat Pump)는 지열에너지를 이용 열이 필요한 공간에 열을 전달해주는 장치입니다.
일반 가정에 설치된다면 이 GHP는 따뜻한 부분의 땅의 열을 집안의 차가운 곳으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여름에는 반대로 작동하여 쾌적한 온도를 유지시켜 줍니다. 미국에서는 이 장치를 가정에 설치하는 경우 30%의 세금환급을 해준다고 합니다. 물론 전문가의 시공이 필요함으로 까다로운 작업이지만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는 30~60%의 에너지 비용 절가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GHP는 desuperheater라는 장치를 탑재하고 있는데요, 이 장치는 여름에 발생되는 열을 온수를 가동하는데 사용되어 여름철 온수 사용으로 인한 비용을 거의 제로로 만든다고 합니다.



가정집 지하실에 설치된 GHP모습



_지열에너지는 계속 발전하고 있습니다.
지열에너지 산업은 2005년 부터 2010년 사이 4.25%나 성장했습니다. 점점 발전되는 기술로 지열에너지에 대한 연구도 깊어지고 있고요. 굴착기술의 계속되는 발전은 지열에너지의 사용을 미서부에서 동부로 넓히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지열에너지 사용은 선진국의 이야기만도 아닙니다. 필리핀에서는 이미 국가 전체 전력사용량의 23%를 지열에너지로 해결하고 있으며 2013년까지는 이를 60%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합니다. 아프리카의 케냐도 지열에너지 발전소 건설을 검토 중에 있다고 합니다.

지열에너지가 밝은 미래를 가져다 줄 수 있는 또 하나의 이유는 바로 일자리 창출인데요. NRDC (Nation Resources Defense Council)에 따르면 5,600메가 와트의 지열에러지 생산이 될 무렵이면 연구원, 건축디자이너, 건축가, 엔지니어, 배관공, 관리인, 부품생산 등, 약 100,000개의 일자리 창출을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뉴질랜드 에너지 공급회사인 Mighty River Power사의 에뉴얼 리포트의 한 부분.
(지열에너지 개발 추이가 급격히 늘어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_수력발전보다 친환경적인 지열발전
수력발전은 가장 오래된 에너지 생산 형태 중 하나이지요. 미국 전체 에너지 생산량의 7%정도가 수력발전에 의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수력발전은 다른 화석연료발전에 비해 공해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수력발전에 흠을 꼽자면 이를 짓기위해 희생되는 환경생태계를 꼽을 수 있겠는데요. 캐나다의 La Grande프로젝트는 10,000제곱 평방 킬로미터가 넘는 토지를 물에 잠기게 하는 희생을 감수해야 했습니다.

수력발전과는 달리 지열발전은 수로를 파괴하거나 주변 생태계의 크게 파괴하지 않습니다. 땅 아래의 뜨뜻함을 이용하는 지열발전은 사용된 온수를 다시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_지열발전은 믿을만합니다.
지열발전은 95%~99%까지 스스로 돌아갑니다.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발전소의 경우 75%정도의 자립성을 가지고 있는 것에 비교하면, 지열발전소는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의미합니다. 풍력발전의 경우 터빈을 돌리는 바람을 필요로 하는데, 지열은 그런 제한이 없습니다. 태양력 에너지의 경우도 구름이 많이 낀 날에는 효율이 떨어지는 점을 고려하면 지열에너지의 지속가능성은 대단합니다.



지열에너지 힘 대단하지 않은가요? 아직은 더 많은 발전이 필요한 부분이지만
친환경 대체에너지인 지열에너지가 좀 더 활발하게 사용되기를 바랍니다.


자료 출처: curiosity.com


By 토종닭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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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생활속에서 많이 접하게 되는 단어 <재활용>. 이 단어 <재활용>은 다시 2가지로 그 의미가 나누어집니다. 재활용을 했을때 그 가치가 높아지는 업싸이클(upcycle)과 오히려 그 반대가 되는 다운싸이클(downcycle). 안타깝게도 우리가 하는 대부분의 재활용은 다운싸이클이라고 합니다. 페트병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버리고, 수거되고, 세척을 통해 재가공, 이후 생산되는 것은 처음보다 <질이 떨어지는 플라스틱>이죠. 이런 사실 때문에 사람들이 재활용에 관심을 많이 쏟지 못하는게 아닐까 생각도 해봅니다....만!!!

 

재활용의 업사이클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는 한 기업이 있습니다. 미국의 업사이클 기업 Terracycle!!

 

 Terracycle의 대표, Tom Szaky

 
Terracycle의 첫출발은 작은 아이디어에서 시작되었습니다. 2001년 당시 프린스턴 대학에 재학중인 학생이었던 Tom Szaky는 구내식당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를 이용해 지렁이를 키워 그 배설물을 비료로 판매하려는 사업을 시작합니다. 비료가 담겨질 용기는 지역 초등학교 아이들이 모아다 제공해주는 것으로 충당했으며, Terracycle에서는 아이들에게 페트병 두개당 1센트씩 값을 쳐주었다고 합니다. 종이포장재도 각 제조업체에서 불량품이 난 것들을 모아 재처리해 사용하구요. 이 사업은 해가갈수록 잘돼, 2005년에는 46만달러였던 매출액이 2008년에는 420만달러까지 증가하게 되지요.

 

 


2008년 Terracycle에서는 또다는 재미있는 사업을 하나 구상합니다. 과자 포장재나 음료수 팩을 이용해 가방을 만드는 일이었지요. 재활용 관련 사업을 할때 가장 고민되는 일중 하나는 균일한 재료를 수거하는 일입니다. 이 어려운 일을 Terracycle에서는 재미있게 해결하지요.

 

 

 

우선 과자 포장재나 음료수 팩에 개당 가격을 매깁니다. (카프리썬은 2센트! 이런식으로요)

일정량 이상 모은 사람들은 박스에 담아 Terracycle로 보내고 (배송료는 당근 무료!)

도착한 박스는 직원의 확인후 보내준 사람에게 현금으로 지급됩니다.

전국의 꼬맹이들은 열성적으로 자신들이 먹던 과자나 음료수 팩등을 Terracycle로 보내게 됐고 그렇게 모인 팩은 약 4800만개나 되었습니다.

 

 

Terracycle의 놀라운 재활용 정신은 그 회사내부의 모습에서도 드러납니다. 사진들 한번 보실래요?

 

 

회사 라운지 모습. 거울, 시계 및 가구는 모두 업사이클 제품.

액자안의 회사 로고도 음료병으로 만든 작품입니다.

 

 

바닥의 은은한 녹색 카펫은 다사용되고 버려진 인조잔디

벽은 폐목선에서 떼어내어 만들었습니다.

 

 

Terracycle의 컨퍼런스 룸. 저 책상이 뭔지 아시는분? 정답은 밑에를 드래그해보세요~

정답 : 볼링장 바닥  <-- 여기 

 

 

벽면의 그래피티는 지역 작가들의 협찬으로 그려졌습니다.

레코드판을 이용한 파티션.

 

 

Terracycle이 이렇게 하기까지는 몇사람의 노력으로 된것이 아니겠지요. 친환경 운동은 누군가의 외침으로 혼자되는것이 아닌것 같습니다. 크고 작은 기업들, 코흘리게 꼬맹이부터 백발이 성성한 어르신까지. 진정성을 가지고 행동과 실천을 보여준다면 한국에서도 이와같은 모습이 많이 보이지 않을까요. (slowalk처럼 ㅋㅋ..)

 

(이미지 출처 | Terracycle 공식사이트, www.terracycle.net)

 

by 누렁이 발자국

 

Posted by slowalk

 

직원 모두가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퇴근하는 슬로워커들에게 아침 출근은 쉽지많은 않은 길입니다. 삼청동 한옥마을 언덕의 사무실은 출근시 상당한 운동량을 필요로 합니다. 땀을 질질 흘리면서 언덕을 오르다 쌩하고 지나가는 자가용을 보면 살짝 부러워지는데요. 가뜩이나 좁은 땅에 차로 넘쳐나는 서울의 교통 정체, 주차 문제를 생각하면서 자가용은 꼭 필요할 때만 타야지 다짐합니다.

 

 

우리가 좀 더 빠르고, 덜 불편해지기 위해 타는 자가용로 인해 생기는 주차문제, 정체문제를 문제의 심각성 만큼이나 극단적으로 해결하려는 곳이 있습니다. 스페인의 무르시아 시는 자가용을 없애면 평생동안 공짜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교통 카드를 제공하는 파격적인 정책을 실행하고 있다 합니다.

 

 



 

이 파격적인 정책을 알리기 위한 홍보 캠페인도 눈에 확 들어오는데요. 넘치는 자가용으로 생기는 주차 대란의 문제를 사진처럼 강하게 보여줍니다.

 

 

 

무르시아시는 자가용을 처분할 때 발생하는 세금을 깍아주는 등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장려에 노력을 하고 있는데요. 시민들도 이런 시의 노력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시의 축구 클럽인 레알 무르시아의 경기가 있을 때면 대다수의 팬들은 트램(전차)를 이용해 경기장에 응원을 간다고 합니다.

 


새로운 서울 시장이 선출되고 아무리 친환경적인 정책을 피운다해도 서울시에서 이런 파격적인 대중교통 정책을 펼치긴 힘들겟지요. 언젠간 서울에서도 환경을 위한, 이런 파격적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by 토종닭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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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러시아의 다국어 뉴스 매체인 RT와 GREENPEACE의 인터뷰입니다.

후쿠시마 원전 사태, 그 이후에 대한 내용입니다.










그린피스는 현재 원자력 관련 전문가를 파견해 오염 정도를 비롯하여 자체 조사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자체 조사의 결과는 생각보다 위험하며 이에 일본 정부는 느리게 대응하고, 모든 것이 정상으로 돌아온 것처럼 보이게 하려 함을 지적합니다.

사태는 아직 위험하지만, 사람들은 다시 일상을 살아가는 것을 눈으로 보면서 또 다른 세계에 와있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고 하네요.

현재 후쿠시마 시내에서는 원전 사고 전보다 30~50배의 방사능 수치가 측청되었으며 학교 운동장이나 놀이터 같은 공중 시설에서는 500~700배나 높은 방사는 수치가 측정되었다고 합니다. 이 정도 수치는 사람들에게 매우 위협적인 수치라고 그린피스의 Jan Banarek은 말합니다.

체르노빌 사태 때 구소련 정부가 전 주민 대피 명령 구역으로 정했던 지역의 방사는 수치가 지금 후쿠시마 지역의 방사는 수치보다 3~4배 낮은 것을 생각하면 절대로 괜찮은 상황은 아니지만 일본정부는 진실을 감추고 제대로된 지원을 하지 않음을 지적합니다.

그린피스는 단지 수치를 측정하는 것에서 벗어나 일본 정부에 지속적인 해양 오염의 감시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원자력은 예측할 수 있는 위험요소 외에 예측할 수 없는 위험요소 또한 많기 때문에 본질적으로 안정한 존재가 아니라고 합니다. Jan은 이번 사고 이후 원자력 에너지의 감소를 강화하는 독일과 스위스를 이야기하며 일본정부의 원자력 발전소 감소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저탄소 녹색성장을 앞세워 원자력 발전소가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데요, 경제 성장을 위해 에너지는 꼭 필요한 부분이지만, 돈 많이 있어도 건강이 없으면 말짱 도루묵이다, 건강이 제일이다 하시는 어르신들의 말씀을 생각하며 부유한 나라만을 꿈꾸기 보다, 우리가 살아가는 터전의 건강을 생각하는 환경 대국이 되기를 바랍니다.

사진 출처: www.greenpeace.org


by 토종닭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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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우리는 하루에도 수많은 거짓말을 하면서 생활합니다.

좋은 의미에서, 어쩔 수 없이, ... 거짓말을 하는 이유는 거짓말의 수 만큼이나 다양하죠.


정부도 하루에도 수많은 거짓말을 합니다.

친환경, 지속가능한, 환경을 생각하는, 그리고 '녹색성장'.

아마 요즘들어 가장 인기있는(?) 거짓말이 아닐까요.

 

 

 

기업도 하루에도 수많은 거짓말을 합니다.

몇몇 기업들은 환경을 오염시킴과 동시에 스스로를 친환경적이라고 이야기합니다.

몇몇 기업들은 사람들에게 나쁜 행동을 함과 동시에 스스로를 사람을 위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신문에서, 라디오에서, TV에서, 인터넷에서, 끊임없이 이야기합니다.



그런데, 거짓말이 존재하지 않는 세상이 온다면 어떻게 될까요?

거짓말이 존재하지 않는 세상이 온다면, 기업들은 우리에게 어떤 이야기를 할까요?



이 장면은 영화 '거짓말의 발명(The Invention of Lying)'에 나오는 장면입니다.

영화 속 세상에는 거짓말이 존재하지 않고, 모든 사람들이 진실만을 말합니다.

코카콜라의 광고도 진실만을 이야기합니다.

그 진실이라는 것이, 코카콜라는 몸에 좋지 않고, 좀 달다는 것 뿐이죠.



그럼 다시 현실로 돌아가볼까요.

정부는 '녹색성장'을 말하면서, 강을 파헤치고 있고,

몇몇 기업들은 '상생협력'을 말하면서, 골목상인들을 옥죄고 있습니다.


정부와 몇몇 기업들이 말하는 '녹색성장', '상생협력'은 과연 얼마나 진정성 있는 표현일까요.

만약 거짓말 없는 세상이 온다면, '친환경', '녹색성장'이라는 표현을 어떤 말로 대신하게 될까요.


(사진 출처 http://eco.antp.co.kr)

Posted by slowalk

우리는 하루에도 수많은 거짓말을 하면서 생활합니다.

좋은 의미에서, 어쩔 수 없이, ... 거짓말을 하는 이유는 거짓말의 수 만큼이나 다양하죠.


정부도 하루에도 수많은 거짓말을 합니다.

친환경, 지속가능한, 환경을 생각하는, 그리고 '녹색성장'.

아마 요즘들어 가장 인기있는(?) 거짓말이 아닐까요.



기업도 하루에도 수많은 거짓말을 합니다.

몇몇 기업들은 환경을 오염시킴과 동시에 스스로를 친환경적이라고 이야기합니다.

몇몇 기업들은 사람들에게 나쁜 행동을 함과 동시에 스스로를 사람을 위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신문에서, 라디오에서, TV에서, 인터넷에서, 끊임없이 이야기합니다.



그런데, 거짓말이 존재하지 않는 세상이 온다면 어떻게 될까요?

거짓말이 존재하지 않는 세상이 온다면, 기업들은 우리에게 어떤 이야기를 할까요?



이 장면은 영화 '거짓말의 발명(The Invention of Lying)'에 나오는 장면입니다.

영화 속 세상에는 거짓말이 존재하지 않고, 모든 사람들이 진실만을 말합니다.

코카콜라의 광고도 진실만을 이야기합니다.

그 진실이라는 것이, 코카콜라는 몸에 좋지 않고, 좀 달다는 것 뿐이죠.



그럼 다시 현실로 돌아가볼까요.

정부는 '녹색성장'을 말하면서, 강을 파헤치고 있고,

몇몇 기업들은 '상생협력'을 말하면서, 골목상인들을 옥죄고 있습니다.


정부와 몇몇 기업들이 말하는 '녹색성장', '상생협력'은 과연 얼마나 진정성 있는 표현일까요.

만약 거짓말 없는 세상이 온다면, '친환경', '녹색성장'이라는 표현을 어떤 말로 대신하게 될까요.


(사진 출처 http://eco.ant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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