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식사 시간에도 무심코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리게 되는데요, 그러다가 다른 사람의 말을 듣지 못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그런 스마트폰 중독 현상을 재미있게 해결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바로 '전화기 쌓기(Phone Stack)' 게임입니다!


출처: New York Times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1. 각자 스마트폰을 꺼내서 테이블 한가운데에 뒤집어서 쌓아놓습니다. 

2. 식사가 끝나기 전에 참지 못하고 스마트폰에 가장 먼저 손을 대는 사람이 모든 밥값을 냅니다! 


물론 밥값을 내는 것 말고 다른 벌칙을 정할 수도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쌓는 방법도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겠네요!






얼마 전에 임정욱님이 트위터로 소개하기도 했는데요,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스마트폰 중독 현상을 심각하게 여기고 통제하거나 치료하려는 시도가 많은데요, 이렇게 간단한 게임을 통해 재미있게 극복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스마트폰보다 더 큰 재미를 스마트폰 바깥에서 주는 현명한 해결책 '전화기 쌓기', 오늘 점심시간에 써먹어보면 어떨까요? 



by 펭도 발자국


Posted by slowalk

 

아침에 일어나 먼저 하는 행동은 무엇일까요? 5년 전만 해도 일어나 컴퓨터를 켜는 것이 가장 먼저 하는 행동이었는데요. 이제는 휴대폰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먼저 하는 행동이 되었습니다. 시간을 확인할 때도 있지만,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등의 SNS에 접속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오늘은 휴대폰과 SNS로 변화한 우리의 모습을 보여주는 인포그래픽과 영상을 소개합니다.

 

 

 

 

인포그래픽 원문 보기

 

 

첫 번째로 소개할 인포그래픽은 전체 휴대 통신 기기의 보급량을 기준으로 어떠한 SNS가 얼마 만큼의 사용자를 보유하는지를 은하계에 빗대어 보여주고 있습니다. 가장 크고 중심이 되는 ‘휴대기기 보급량’ 행성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약 59억 대의 휴대 통신 기기가 보급된 것을 보여주는데요. 이 중심 행성에서 멀어진 행성일수록 휴대 기기에서의 사용량이 적은 SNS인 것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럼 몇 가지 주요 SNS 행성을 살펴보실까요?

 

 

 

 

먼저 사용자의 사용이 100%가 휴대기기를 통해 이루어지는 SNS 행성들을 보면, 빠른 속도로 커지고 있는 SNS 중 하나인 인스타그램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최근 2년 동안 9천만 명의 사용자로 늘어났습니다.

 

 

 

 

사라진 SNS 서비스는 블랙홀로 빠진 모습으로 표현되었습니다.

 

 

 

 

 

10억 6천만 사용자를 보유한 페이스북은 가장 큰 행성입니다. 64%가 휴대 기기를 통한 접속입니다. 트위터는 5억 1천700만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시작된 서비스인 큐존(Qzone)과 웨이보(Sina Weibo) 또한 무서운 속도로 커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많은 사용자를 보유한 서비스는 스카이프입니다. 6억 6천300만 명이 사용하고 있고, 4%의 사용자만 휴대 기기를 통해 접속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 뒤를 지메일, 핫메일, 야후메일 등이 잇고 있습니다. 정말 많은 사람이 SNS를 사용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앞으로 어떤 행성이 더 커지고, 어떤 행성은 블랙홀로 빨려 들어갈지가 궁금해지게 만드는 인포그래픽이었습니다.

 

 

 

 

 

 인포그래픽 원문 보기

 

 

두 번째로 소개할 인포그래픽은 ‘소셜미디어 병’이라는 제목과 ‘당신은 소셜미디어와의 건강치 못한 관계를 맺고 있습니까?’라는 질문으로 시작하는데요. 소셜미디어를 사용하면서 나타나는 여러 증상을 정리해 귀여운 일러스트레이션으로 표현합니다.

 

몇 가지 증상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알림 중독형: 모든 알림을 소리로 설정해 놓으며, 다양한 알림 소리를 설정합니다. 당장 해야 할 중요한 일을 방해하도록 스스로 집중도를 파괴하는 유형입니다.

 

 

 

 

블로그 참고전문가: 사람들의 질문에 대부분 ‘내 블로그 포스팅을 한 번 읽어봐’라는 대답을 하는 유형입니다. 질문에 답을 주는 것이 아니라 찾아보라고 하기 때문에 사람들을 짜증 나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좋아요’ 사용형: 다른 사람의 게시물에 코멘트를 다는 것 대신에 ‘좋아요’ 버튼만을 누르는 유형입니다. 친구의 새로 태어난 애기 포스팅에 ‘좋아요’ 버튼만을 누른 행위 때문에, 친구 관계를 다시 생각하게 만들 수도 있는데요. ‘애기가 매우 예쁘다!’라는 2초도 안 걸리는 코멘트를 남김으로 친구와의 깊은 관계를 표현할 수 있습니다.

 

 

 

 

수시로 체크형: 2분마다 휴대폰을 꺼내 확인하는 유형입니다.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자신이 발행한 게시물의 반응을 확인하며 친구들이 같이 밥 먹기를 어려워합니다. 운전 중에 핸드폰을 사용하다 벌금을 물은 경우도 있습니다.

 

 

 

 

흥분형: SNS 사이트가 작동이 안 되면 흥분하는 유형입니다. 사이트에 접근하지 못하는 것이 실제로 업무나 삶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화가 나거나 불안해하는 증상으로 인해 몇 시간은 그냥 날릴 수 있는 유형입니다.

 

 

 

혹시 위의 유형 중에 여러분에게 해당하는 유형이 있으셨나요? 휴대폰을 사용하는 다양한 유형을 구분 지을 수 있을 정도로 휴대 통신 기기는 정말 우리 삶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스마트 폰을 이용해 자신의 경험을 기록하여 나누지 않고는 못 배기는 추세를 짧은 영상으로 보여준 이가 있습니다.

 

 

 

 

 

 

Charlene deGuzman씨는 사람들이 휴대폰 사용에 중독되는 현상이 슬프게 느껴졌다고 합니다. 그녀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경험을 남기는데 시간을 할애하기보다 일이 벌어지는 그 순간을 경험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하는데요. 콘서트장에 갔다가 많은 사람이 콘서트 내내 동영상과 사진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의 SNS에 올리느라 정작 콘서트를 즐기지 못하는 광경을 목격하고 이 영상을 만들게 되었다고 합니다.

 

Charlene씨의 개인적인 경험을 토대로 만든 영상이라 다소 과장된 부분도 있지만, 하루를 스마트 폰으로 시작하고 마무리 하는 영상을 보며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는데요. 슬로워크를 방문하시는 여러분도 이 영상을 감상하시면서 SNS와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면 어떨까요. 스마트 폰이 없던 시절을 기억하며 순간 순간을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출처| digitalbuzzblog.com, blog.marketo.com, dailymail.co.uk

 

by 토종닭 발자국

 

 

Posted by slowalk

삼성전자의 불산노출사고와 애플 아이폰을 생산하는 중국 폭스콘 공장의 자살사건 등 환경피해도 최소화하고 노동착취를 하지 않는 스마트폰을 찾기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그런데 그 불가능해 보이는 일이 우리 눈 앞에서 실현되기 직전입니다. 바로 "페어폰(Fairphone)"이 그 주인공입니다. 





페어폰은 네덜란드의 사회적기업인데요, 대표인 바스 반 아벨(Bas van Abel)은 얼마 전 파이낸셜타임즈(Financial Times)와의 인터뷰에서 공정무역 운동의 일환으로 이 스마트폰을 개발했다며 소비자는 상품의 브랜드가 아니라 진짜 휴대폰을 만든 사람이 누구인지 생각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휴대폰을 제조하는 것이 전세계에서 진행되는 복잡한 사슬과 같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제조 과정 이면에 드리워진 노동 착취와 환경오염 등의 문제를 알아차리기 어렵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럼 페어폰이 어떻게 생산되고 유통되는지 알아볼까요?


1. 분쟁광물(Conflict minerals)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분쟁광물은 내전 등 분쟁지역 국가에서 생산되는 광물입니다. 반군 등이 민간인을 동원해 노예노동으로 광물을 채굴한 뒤 이를 팔아 무기를 사들이고 있어 문제가 됩니다. '블러드 다이아몬드'라는 영화를 통해 널리 알려진 다이아몬드를 비롯해 휴대폰의 재료가 되는 탄탈, 텅스텐, 망간, 게르마늄 등이 대표적인 분쟁 광물로 꼽힙니다.

페어폰은 콩고민주공화국의 분쟁광물에 대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던 중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밝히는 만큼 휴대폰 제조에 분쟁광물은 절대 사용하지 않습니다.


> 더 읽어보기: [공익법센터 어필] 콩고와 분쟁지역 광물: 분쟁으로부터 자유로운 광물 자원의 사용을 위하여 




2. 노동착취를 하지 않습니다.





페어폰을 생산하는 공장은 중국에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의 여느 공장을 상상하면 곤란합니다. 노동자들의 임금과 근무여건을 상승시키고, 고용인과 피고용인 간의 열린 토론이 일어나는 구조입니다. 




3. 저개발국의 전자폐기물(E-waste)을 감소시킵니다.


사진출처 The Verge


버려진 휴대폰 대부분은 아프리카 가나, 인도, 중국의 빈곤지역으로 가서 그곳의 쓰레기 처리장에서 소각됩니다. 배터리를 부순 소년들이 카드뮴을 골라내고, 회로기판을 달군 젊은 여성들이 금과 은을 골라냅니다. 이 과정에서 나온 유해가스가 임신한 여성과 아이들에게 치명적이라고 과학자들은 경고합니다. 세계건강기구(WHO)에 따르면 아무리 적은 양의 납, 카드뮴, 수은에 노출되어도 뇌손상과 신생아 발육 문제가 생깁니다.

하나의 페어폰이 팔릴 때마다 3유로가 가나의 전자폐기물을 감소시키는 데 사용됩니다. 올 9월에는 안전하게 재활용된 10만 대의 전화기와 배터리가 벨기에로 향하게 된다고 합니다.


게다가 기존에 사용하던 휴대폰을 보상판매하고, 수거한 휴대폰은 재활용 업체를 통해 자선단체에 기부한다고 합니다. 


> 더 읽어보기: [NewsPeppermint] 버려진 휴대폰은 어디로 가나요? 

 



Fairphone: Buy a phone, start a movement from Fairphone on Vimeo.



이렇게 윤리적으로 생산된 페어폰은 성능도 뒤떨어지지 않습니다. 쿼드코어 CPU를 장착했고, 아이폰5와 같은 크기의 4.3인치 터치스크린입니다. 카메라 화소수는 전면 1.3메가픽셀, 후면 8메가픽셀입니다. OS는 안드로이드 젤리빈(4.2)을 사용합니다. 





페어폰은 현재 크라우드펀딩 방식으로 예약주문을 받고 있는데요, 6월 14일까지 주문된 5,000개는 올 가을에 받아볼 수 있도록 보장한다고 합니다. (5월 28일 현재 2,752개의 주문이 접수되었네요!) 가격은 325유로, 약 47만 원 입니다. 또한 네덜란드 이동통신사 KPN과 2만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한국에서 페어폰을 사용할 수 있을까요? 페어폰은 WCDMA 2100MHz 대역을 지원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따라서 SK텔레콤과 KT에서 3G로 개통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Fairphone 



by 펭도 발자국

 

Posted by slowalk

혹시 요즘에도 휴대폰 없이 사시는 분, 계신가요?

 

제가 초등학교 고학년~중학교 때 즈음인 십수년 전 부터 사람들이 각자의 '휴대용 전화기'를 들고다니기 시작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이제는 그냥 휴대폰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이 보편화되면서 한 때는 너무나 흔했었지만 이제는 세상에서 사라져버리다시피 한 존재가 하나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범람으로 인해 멸종위기에 놓인 그것은 바로 공중전화!

 

 

한때는 공중전화 몇개쯤 당연히 있었던 지하철역이나 버스 정류장 근처에도 공중전화 박스를 찾기란 정말 어려워졌습니다. 낡고 고장나서 없어진 것이 아니라 이제 더 이상 사람들이 쓰지 않아서 철거된 것들이 대부분일텐데요, 그 많고 흔하던 공중전화 박스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요? 이제 원래의 용도로 더 이상 쓰이지 못하는 공중전화 박스들을 다시 활용해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세상에서 가장 분주한 도시 뉴욕의 공중전화 박스들도 비슷한 운명을 겪고 있다고 하는데요, 뉴욕의 건축가 존 로크(John Locke)씨가 최근 내놓은 유쾌한 아이디어가 있어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존 로크는 아직 튼튼하고 멀쩡한데도 불구하고 점차 원래의 쓰임새를 잃어서 쓸모없는 애물단지가 되어가는 뉴욕의 공중전화 박스들이 제2의 삶을 살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습니다.

 

그 방법은 공중전화 부스를 세상에서 가장 작은 공공 도서관으로 만드는 것! :-)

 

 

 

 

공중전화 둘레에 선반을 설치하고 원래의 칙칙한 회색 대신 밝은 오렌지 색으로 색을 칠한 뒤, 책을 꽂아두어 뉴욕시민이라면 누구나 잠시 서서 책을 읽고 갈 수 있도록 해두었습니다. 영리 혹은 소유를 목적으로 한 것이 아니기에 원하는 사람은 자신의 책을 꽂아두고 갈 수도 있고요.

 

공중전화박스의 변신을 꾀한 이 프로젝트는 존 로크가 진행하고 있는 'DUB'(Department of Urban Betterment)프로젝트의 일환이라고 합니다. 로크는 뉴욕 시내에 존재하는 13,569개의 공중전화 부스가 1천7백만대의 휴대폰과 '전화기'로서의 자리를 놓고 의미 없는 경쟁을 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이 공중전화 부스들에게 새로운 인생(?)을 살 기회를 주고싶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한 때는 이웃들, 혹은 모르는 사람들과 함께 사용하곤 했던 '공중전화 부스'라는 작은 공간이 휴대폰, 스마트폰이라는 지극히 개인적인 미디어에 밀려 더 이상 설 자리를 잃게 되었다는 사실에 대해서도 안타까움을 느꼈다고 하네요. 그래서 작은 공간이나마 이웃들과 함께 좋은 책을 나눌 수 있는 곳으로 만들고 싶었다고 하고요.

 

 

 

생각해보면 우리에게 '공공의 전화기'인 '공중전화' 대신 각자의 휴대폰이 생기게 된 것 처럼, 공공의 공간이나 공공의 물건은 점차 사라져가고 각자의 공간, 각자의 물건들만이 우리의 삶을 채워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비록 한두사람이 서있으면 꽉 들어차는 작은 공간이지만, 이웃들과의 기분좋은 나눔을 위해 존재하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책방'의 존재가 참 의미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공중전화 도서관과는 다르지만 책 나눔과 공유를 통해 책 속의 지혜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나누는 도서관은 우리 주변에도 있습니다. 바로 얼마 전 포스팅을 통해 소개해드린 적이 있는 '국민도서관 책꽂이'~ 이 포스팅을 통해 책과 마음의 공유에 대해 관심이 생기신 분들은, 공중전화 도서관 대신 국민도서관 책꽂이를 이용해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

 

-> 국민도서관 책꽂이 포스팅 바로가기

 

 

(이미지출처 | http://gracefulspoon.com/blog/2011/07/06/dub-002, Wikipedia)

 

by 살쾡이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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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충전기도 챙겨오지 않았는데 밖에서 휴대폰 배터리가 방전되어버린 경험이라든가
급히 컴퓨터를 써야할 일이 있는데 노트북 배터리는 없고, 콘센트를 쓸 곳도 마땅치 않아
난감했던 경험, 한두번쯤 있으시죠?

 

휴대용 충전기, 휴대용 발전기라도 몸에 지니고 다니고 싶다고 생각했던 적도 있으시지 않나요?

 

그런 분들을 위해 등에 메고 다니는 태양열 배낭이 나왔습니다.

 

 

 

 

Voltanic System에서 출시한 이 배낭은 겉면에 태양열을 흡수하는 판이 부착되어 있어 휴대폰이나

노트북, 아이패드와 같은 태블릿 기기나 디지털카메라 같은 휴대 기기 등을 충전할 수 있다고 합니다.

Fuse 10W라는 이름의 태양열 패널은 배낭에 붙였다가 떼어서 다른 가방이나 자전거 등에도

부착할 수 있다고 하고요.

 

 

 

Voltanic System에서는 2004년부터 태양열충전 배낭을 생산하고 있는데요, 노트북컴퓨터까지도

충전할 수 있는 배낭을 만들어달라는 요청이 많이 들어와 이번에는 이 제품을 출시하게 되었다는군요.

 

이 배낭을 햇빛에 한시간 충전하면 노트북을 30분 가량 사용할 수 있는 전기 에너지가 쌓인다고 합니다.

 

배낭과 태양열패널을 모두 합하면 약 730달러라고 하니 절대 저렴한 제품은 아니지만,
한 번 구입하고 나면 반영구적이면서도 친환경적인 건전지를 얻는 셈이니 장기적으로 보면
경제적으로도 이로운 선택이 아닐까 싶습니다.

 

게다가 가방의 소재 또한 100% 페트병을 재활용해 생산된 천으로 만들었다고 하니,
메는 것만으로도 지속가능한 배낭인 것 같습니다.

 

(이미지 출처 | www.voltaicsystems.com)

 

by 살쾡이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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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오늘 오후 서울, 경기 지역을 포함해 전국 곳곳에서 일어났던 정전 사태.

 

연휴가 끝난 뒤 갑자기 한여름 처럼 더워진 날씨 때문에 전력사용량이 급증하면서 일어난 사태라고 하는데요,

슬로워크의 사무실에서도 정전사태가 발생해 작업을 미처 저장하지 못했던 디자이너들은 괴로움의 비명을

질러야 했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전력이 차단되고 있다고 하니, 지금도 불편함을 겪고 계신 분들이

참 많을 것 같습니다.

 

한전에서는 전국적인 정전 사태는 저녁 8시 경이 되어야 해결될 것이라고 하는데요, 오늘 정전 사태를 겪으면서 

'정전에 대처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들'이 떠올랐습니다. 정전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친환경적인 자세를 위해

필요한 물건들, 살펴볼까요?

 

 

 

 1. 손으로 충전하는 휴대폰 충전기!

 

 

 

 

케이블로 이 기계를 휴대폰에 연결하고 손으로 줄만 당겨주면 힘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전환시켜 휴대폰을 충전할 수 있습니다.

 

 

 

2. 태양광 골판지 오븐

 

몇천원이면 만들 수 있는 태양광 골판지 오븐! 전기가 없어도 배터리가 없어도 신문, 골판지, 검정색 페인트,

알루미늄 호일, 그리고 충분한 햇빛만 있으면 만들 수 있습니다.

 

 

 

 

 

 

노르웨이의 한 사회적 기업가가 개발한 제품입니다. 그냥 단순한 제품이 아닙니다. 골판지 오븐은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와 ‘미래를 위한 포럼’이 주최한 녹색아이디어혁신상(Climate Change Challenge) 경쟁대회에서 수많은 경쟁작을 제치고 상금 75,000달러를 거머쥐게 됩니다.

 

 

 

 

골판지 오븐은 10리터 분량의 물을 2시간이내에 팔팔 끓여냅니다. 간단 요리도 가능합니다. 연료도 들지 않고 오염물질도 배출하지 않는다는 점을 생각하면 2시간은 그리 긴 시간이 아닙니다.

 

 

 

3. 자전거 세탁

 

 

 

 

이 세탁기는 무려 자전거로 움직입니다. 자전거에 올라 타 페달을 돌리면 물이 원통에 들어가 세탁기 작동이 시작됩니다. 빨래할 곳이 마땅치 않은 야외에서도 요긴하게 쓰일 수 있겠네요.

 

 

 

4. 발로 작동되는 미니펌프

 

 

 

 

발의 힘으로 작동되는 미니펌프입니다. 머니메이커 Money Maker 라고도 불리는 이 펌프는 아프리카에 보급되어서 물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길러주고 있다고 합니다.

 

친환경적일뿐만 아니라 착한 일까지 하는 펌프군요!

 

 

 

5. 줄넘기 램프

 

정전이 되었을 때 가장 난감한 것은 무엇보다도 실내가 깜깜하다는 사실.

다음부터 정전이 되었을 때는 줄넘기로 실내를 밝혀보는 것은 어떨까요?

 

 

 

 

 

줄넘기로 건강도 챙기고, 운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전환시켜 깜깜한 밤을 밝히는 전등역할도 하는 일석이조 줄넘기 램프. 19세기부터 시작된 줄넘기 운동은 좁은 장소에서 호흡기 운동과 지구력 강화를 위한 몸 풀기 운동의 최고 발명품이라고 해도 좋을 듯합니다.

 

하루에 줄넘기 뜀박질 몇 번만 하면 오랜 시간동안 LED램프를 사용할 수 있겠네요.

 

 

 

 

정전에 대비하는 우리의 자세, 이왕이면 친환경적인 꼼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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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플라스틱이나 금속 소재가 아닌 나무로 만들어진 휴대폰을 위한,
감성적인 영상 한 편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마음과 귀를 정화시켜 주는 자연의 소리 잠시 감상해보세요.^^

 

 

 

 

일본의 NTT 도코모(Docomo)사가 산에 버려지는 사이프러스 간벌 목재

(밀림을 성기게 하여 나무의 성장을 돕기 위해 베어 내는 나무)를 이용해서 케이스를 만든 휴대폰,
터치우드(TOUCHWOOD)의 광고 영상입니다.

 

숲에서 나는 다양한 소리와 나무 실로폰 소리가 만들어 내는 화음이
기분을 맑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자연과 디자인, 기술과 감성이 잘 조화된 제품+마케팅이라 할 수 있겠지요~!

 

 

 

 

자료출처 | nttdocomo

 

 

by 다람쥐 발자국

Posted by slowalk

2007년 6월 처음 판매가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전세계적으로 1억개 이상 판매된 아이폰.

지금 슬로워크의 블로그를 아이폰으로 읽고계신 분들도 많을텐데요,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구매되고, 사용되고, 또 버려지기도 하는 아이폰의 친환경성어떨까요?

애플에서도 자체적으로 환경평가를 시행하고 그 결과 또한 웹사이트에 공개하고 있지만,
각종 휴대폰에 대한 분석을 통해 정보를 제공하는 Geekaphone이라는 웹사이트에서 아이폰의 친환경성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복잡한 숫자로 쓰인 보고서가 아니라 이해하기 쉬운 인포그래픽으로요.




영어울렁증이 있으신 분들을 위해 위의 인포그래픽에 나타난 결과들을 한글로도 알려드리겠습니다 :-)


- 중국의 노동자 30만명이 하루 10달러 이하의 임금을 받으며 아이폰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 블루투스칩은 영국, 터치스크린 센서는 독일, LCD 스크린은 일본, 카메라/배터리/케이블/케이스는 미얀마,
소프트웨어와 디자인개발/WiFi칩/CMOS칩, 플래쉬메모리칩은 미국, 비디오프로세서칩은 한국에서 생산되고,
최종 조립은 중국에서 이뤄집니다.

- 아이폰4로 인해 발생하는 45kg의 탄소 중 57%는 생산과정 중에, 34%는 사용하면서, 8%는 운송 중에,
1%는 재활용으로 발생합니다.

- 2010년 판매된 아이폰 전체로 인해 23억5천만kg의 탄소가 발생했습니다.

- 지구 상의 모든 아이폰을 동시에 충전할 때 소요되는 전력량은 전구 하나를
357년간 밝힐 수 있는 전력량과 맞먹습니다.

- 아이폰의 재활용률은 10%도 되지 않습니다.

- 지금까지 42,300,000대의 아이폰이 버려졌고, 4,700,000대의 아이폰이 재활용되었습니다.

- 2010년에만 4천 7백만 대의 아이폰이 판매되었습니다.

- 애플은 무료로 친환경적인 재활용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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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에, 아이폰을 포함한 휴대폰의 생산과 소비에 대한 사실들>

- 매년 1억 3천만 대의 핸드폰이 쓰레기장에 매립됩니다. 1주일에 2백만대 꼴이죠.

- 핸드폰 한 대의 평균 수명은 18개월도 채 되지 않습니다.

- 아이폰4 구매의 77%는 기존 구형 아이폰 이용자들의 재구매였습니다.

- 버려지는 핸드폰들로 인해 매년 65킬로톤의 독극물이 발생합니다.

- 아이폰4의 패키지는 사용됐던 섬유판 소재를 재활용해 만들어졌습니다.

- 초기 아이폰 모델에는 유해한 PVC와 비금속원소가 들어있었습니다.

- 대만 Lianjian Technology의 직원 49명이 아이폰 터치스크린 조립작업 중 독극물에 중독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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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위의 인포그래픽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문제점들은 아이폰뿐만 아니라 모든 종류의 휴대폰 생산과정
자체와 관련된 환경문제일 것입니다. 핸드폰, 스마트폰의 사용/소비와 관련된 가장 대표적인 사례로
아이폰을 들었을 뿐이고요.

그리고 그 휴대폰을 매일 사용하고, 구매하고 또 버리면서 살아가고 있는 소비자들의 소비/사용습관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더 나아가자면, 휴대폰뿐만 아니라 생산되고 소비되는 모든 것에 대한 얘기겠죠.

아이폰과 같은 편리한 기기를 통해 이전보다 많은 것들이 가능해졌지만, 우리가 사용하는 아이폰 한 대,
핸드폰 한 대를 생산하고 사용하기 위해 발생되는 탄소, 환경오염, 그리고 노동 환경의 문제점 등을
생각하면서 아껴쓰고 오래쓰고 재활용하고, 꼭 필요할 때만 소비하는 습관이 필요하겠습니다.  

by 살쾡이발자국

Posted by slow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