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키우시는 분들은 주말이 될 때마다 아이와 무엇을 하며 시간을 보내야 할까 고민이 많이 되실 겁니다. 이번 주말 아이와 함께 계란껍질 미니 허브 농장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준비물은 아주 간단합니다. 계란판, 계란껍질, 흙, 허브씨앗만 준비하세요.





우선 계란판의 덮게 부분을 잘라내어 주시고 반으로 잘린 계란껍질을 위의 사진과 같이 넣어주세요.





계란 껍질 안에 흙을 넣어 주세요.





흙을 다 채워 넣었다면 채워넣은 흙에 씨앗을 넣을 작은 구멍을 만들고, 준비 된 씨앗을 심어주세요.





씨앗을 다 심으셨다면 흘이 모두 젖을 때까지 물을 주시고 햇빛이 잘 드는 곳에 놓아 두세요.





이쑤시개를 이용해서 이렇게 이름표를 만들어 보는것도 좋겠네요.





완성이 된 후 꾸준히 물을 주고 살펴봐야 하겠죠?





꾸준한 관심과 보살핌이 있었다면 이렇게 잘 자라겠죠? 큰 돈을 들이지 않아도  아이와 함께 재밌고유익하게 보낼 수 있고, 흙과 자연에서 점점 멀어지는 아이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수 있습니다.

이번 주말은 아이와 함께 계란껍질 가드닝에 도전해 보세요.



출처| inhabitots

 

 

by 고라니 발자국

 



Posted by slowalk

3월의 첫날, 날씨도 점점 포근해지는 가운데 3월이 찾아왔습니다. 조금 있으면 겨울잠 자던 개구리가 깨어서 땅에서 나온다는 경칩도 다가오겠네요. 추위가 물러가고 날씨가 풀리면서 사람들의 옷차림도 조금씩 가벼워지고, 며칠 전부터는 제 책상 위에도 봄기운이 조금씩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제 책상 위의 식물들은 대부분 기르기 쉬운 식물들이고^^ 대단한 텃밭은 아니지만 책상 위의 식물 몇 그루만으로도 전보다 훨신 밝고 아늑해진 기분을 느끼곤 하는데요, 사실 슬로워크 사무실이 위치한 삼청동의 북촌한옥마을 부근에는 유난히 크고 작은 정원과 화분을 정성스레 가꾸시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슬로워크 옆집에 사시는 분들도 이렇게나 풍성한 화분들을 가꾸고 계시고요.

 

 

출근길에는 대문밖에 가꿔진 스티로폼 정원도 만날 수 있습니다.

 

 

 

흙바닥이 없고, 텃밭이 없어도 녹색공간은 충분히 가꿀 수 있습니다. 이는 서울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크고 바쁜 도시 도쿄도 마찬가지라고 하는데요, 오늘은 복잡한 도쿄 시내에서도 틈틈이 녹색공간을 가꾸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볼 수 있는 온라인 공간을 소개해드립니다.

 

 

 

 

 

바로 'Hands-on gardening for a crowded city' 를 이야기하는 Tokyo DIY Gardening!


'정원을 가꾸는 일은 어르신들에게도, 아이들, 혹은 요리사들에게도, 그리고 도시에서 생활하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즐거운 일이 될 수 있다'고 이야기하는 Dokyo DIY Gardening은, 도심 속 정원가꾸기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열린 공간입니다.

 

 

 

 

 

 

도쿄와 같이 복잡한 도시에서 살면서도 작지만 지속가능한 정원을 가꾸는 법에 대한 소소하지만 유용한 팁을 얻을 수도 있고, 사람들이 직접 찍은 도심 속 정원의 사진들, 인터뷰들과 기사들을 볼 수도 있습니다.

 

Jared Braiterman과 Chris Berthelsen이 시작한 이 프로젝트는 이제 자신이 가꾸고 있거나 이웃이 가꾸고 있는 정원, 혹은 도쿄의 어딘가에서 발견한 누군가의 소박하지만 아름다운 정원 사진을 보내오는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통해 지속되고 있습니다. Dokyo DIY Gardening에 업로드된 사진들을 보면, 도쿄나 서울과 같은 복잡한 도시에서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소박한 정원을 가꾸는 일이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야외 주차장 한켠, 빌딩외벽의 작은 공간, 간이역이나 보도블럭 귀퉁이, 아파트 발코니와 같은 생활 속 소소한 공간들에서도 싹을 틔우고 열매를 맺는 풍경을 보니 따스함이 서울까지도 전해져 오는 듯합니다. 스스로 자라나는 식물들도 아름답고, 생각지도 못한 공간에 화분을 두고, 씨를 심고, 울타리를 세우고, 잘 자랄 수 있도록 지지대를 만들어주거나 노끈을 연결해주는 사람들의 마음도 참 아름다운 것 같고요.

 

도심 속의 DIY 정원 가꾸기, 슬로워크의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여러분들도 지금 있는 그 자리에서 여러분만의 방법으로 한 번 시작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이미지출처 | tokyo-diy-gardening.org)

by 살쾡이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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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서울역 근처 L마트의 첫 방문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한 가지가 있습니다. 

 

 

 

 

<출처 | http://kcanari.egloos.com/ >

 

 

 

바로, 마트가 직접 상추를 재배하는 30㎡규모의 식물공장 ‘행복가든’이었습니다. 매장 내에 식물공장을 설치해 직접 재배, 판매하는 것은 L마트가 최초라고 하더군요. 마트에서 채소를 직접 재배하는 현장을 고객들이 직접 살펴보고, 친숙하게 느낄 수 있기에 안심하고 먹을 수 있으며 교육적으로도 좋은 볼거리가 될 것 같았습니다.

 

 

최근 미국에서도 이런 마켓에서 온실을 운영하는 활동들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그 중 BrightFarms이란 단체 하나를 소개시켜 드리겠습니다.

 

 

 


 

BrightFarms는 마켓에서 수경재배 온실을 직접 운영하도록 장려하는 회사입니다. 최근 이 프로젝트를 진행화며 슈퍼마켓 옥상 위 온실을 트렌드화시키는데 힘쓰고 있지요. 프로젝트가 진행하게 되면, BrightFarms는 우선 마트의 옥상이나 근처에 필요한 재배 시설물을 설치하고, 관리, 유지, 재배, 수확까지 담당합니다. 하지만 BrightFarms와 마켓 사이에는 꽤 단순한 동의서 한 장만이 필요할 뿐이지요. 마켓은 그저 BrightFarms으로부터 수확된 농산물을 구매한다는 내용을 담은 동의서 한 장!!! 그렇게 BrightFarms는 최근 Whole Foods Market 과 McCaffrey’s Markets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마켓 건물 옥상에 설치한 온실에 호박, 각 종 샐러드 용 채소들이 싱싱하고 주렁주렁 열려있습니다. 보기만해도 싱싱함이 느껴지네요. 이렇게 마켓에서 직접 채소들을 생산해낸다면 얻을 수 있는 장점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마켓의 옥상이나 근처에서 그들이 팔 농산물들이 재배되면 농산물의 이동 거리, 운반 시간,  비용을 줄일 수 있고 소비자들은 더욱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받을 수 있지요. 무엇보다 온실로부터 생산된 식품들은 보다 적은 땅의 면적과 물, 해로운 살충제를 필요로하며 탄소발생량도 극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다고 하네요.

 

 

 

이런 채소들을 매일 한국의 도심속에서도 어려움없이 구할 수 있다면 소비자들도 얼마나 좋을까요? 

 

 

 

 

 

by 토끼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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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