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워크 소셜임팩트 사업부, 그 정체를 공개합니다



우리는 얼마전 슬로워크xUFOfactory 합병 이후, 새로운 변화의 문 앞에 서서라는 글을 통해 디지털, 디자인, 소셜이라는 세 가지 정체성을 더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에 맞춰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슬로워크, 그중 하나가 바로 소셜임팩트 사업부의 탄생인데요. 소셜임팩트 사업부의 미션은 ‘디자인과 기술을 활용해 소셜섹터의 영향력을 확대하는 데 기여하고, 고객과 함께 사회의 여러 문제에 도전하는 즐거움을 누리는 것’입니다. 우리는 13년 간의 소셜섹터 협업으로 쌓인 전문성을 바탕으로 브랜드부터 디자인, 디지털 서비스까지 한 번에 제공합니다. 앞으로 사회 변화를 추구하는 사람들의 디자인 및 기술 격차를 해결하고 더 나은 사회를 위한 변화를 만들어 가려고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소셜임팩트 사업부 탄생 과정과 이후의 일에 대한 이모저모를 소개해 드릴게요. 



소셜임팩트 사업부, 운영원칙을 정하다

사업부가 만들어지고 처음 한 일은 사업부의 미션을 공유하고 운영원칙을 정하는 것이었습니다. 모든 구성원이 참여해서 우리만의 원칙과 지금 잘하는 것, 앞으로 하고싶은 것을 정리해보았어요. 여러 업무를 진행하면서 천천히 하고싶은 일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지속해서 고민하고 있어요. 또 우리의 경험과 역량이 사회의 여러 문제에 도전하는 일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을지도 함께 방향을 모색하고 있답니다.


먼저 동료들과 함께 정한 소셜임팩트 사업부의 운영원칙 일부를 소개합니다.


1) 업무태도

  • 모든 일은 신뢰와 배려를 바탕으로 한다.

  • 프로젝트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스스로 정한 일정은 지킨다.

  •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거나 일정 변경이 필요한 경우 미리 공유한다.

  • 팀 안에서 해결이 어려운 문제는 서로 도움을 주고 받으며, 함께 논의하여 해결한다.

  • 적극적인 태도로 배운다.


2) 업무도구


3) 업무방식

  • 프로젝트 진행시 업무 커뮤니케이션은 이메일로 하고, 모든 이메일 소통에는 사업부 그룹메일을 참조한다.

  • 전화/카톡/오프라인 회의 후에는 주요 결정사항을 정리하여 이메일로 공유한다.

  • 회의를 한 뒤에는 꼭 회의록을 작성한다.

  • 프로젝트별로 지라 보드를 설정하고,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반드시 기록한다.

  • 모든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킥오프 회의를 하고 프로젝트가 끝난 후엔 회고를 진행한다.


4) 근무시간과 장소

  • 동료에게 불편을 주거나 프로젝트 진행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 선에서 시간과 장소는 자율로 한다. (유연근무, 원격근무 가능)


5) 휴가

  • 3일 이상의 휴가 시, 최소 일주일 전에 공유한다.

  • 3일 미만의 휴가 시 최소 하루 전에 공유한다.

  • 휴가는 캘린더와 슬랙 상태에 표시한다.

  • 예정된 원격 일정은 캘린더에 표시한다.


우리는 어떤 사업부일까? 

새롭게 탄생한 사업부를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소개하면 좋을까, 그 고민을 구체화하고 뚜렷한 결과를 만들기 위해 동료들과 함께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워크숍은 ORID 방식를 기본으로 우리의 상황에 맞는 질문을 만들어 사용해 보았어요.



워크숍을 진행하고 나니, 우리는 진심을 담아 고객과 같이 일하는 것에서 즐거움을 얻는 사람들이 모인 사업부라는 것을 한번 더 깨닫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런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는것도 참 신기하고 감사한 일입니다.


NPO 국제컨퍼런스 & NPO 파트너 페어에 참석하다


사업부의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으로, 더 많은 분들과 접점을 만들기 위해 서울시NPO지원센터에서 주최하는 NPO 국제컨퍼런스와 NPO 파트너 페어에 즐거운 마음으로 참석했습니다. 국제컨퍼런스에서는 ‘더 똑똑하게 관여하는 팀을 위한 디지털 업무 도구'와 ‘2019년을 위한 디지털 환경 갖추기’로 교육을 준비했어요. 나의 동료들과 조금 더 효율적으로 일하기 위해 필요한 문서작성 및 파일공유 도구, 업무를 나누고 할일을 관리할 수 있는 도구, 커뮤니케이션 도구 사용법과 웹 사이트 제작(리뉴얼) 관련 기본요소인 도메인 호스팅 부터 검색 최적화까지 전반적인 것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는 워크숍이었습니다. 참석자분들이 "교육 내용이 알찼다" "상세하게 알려주려는 열의가 돋보였다" "두 교육에 모두 참석하고 싶었는데 동시에 진행되어 그러지 못해 아쉬웠다"는 평가를 해주셔서 ‘다음에는 더 열심히 준비해야겠다’는 자극이 되었어요.



컨퍼런스 준비를 계기로 파트너페어에서는 ‘비영리단체 활동가를 위한 브랜드, 디지털 가이드북’을 만들어 부스에 비치해 놓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부스를 다녀가시며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확인하고 간단하지만 유용한 팁을 얻어가셨어요. 독자분들도 한번 체크해보시면 좋겠습니다.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가이드를 통해 소셜임팩트 사업부를 더 알리고, 직접 얼굴을 보며 이야기 나눌 수 있어 의미있는 시작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비영리단체 활동가를 위한 브랜드, 디지털 가이드북 다운로드


(Photo by rawpixel on Unsplash)


일을 하다 보면 지원받은 사업비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조직을 자주 만나게 됩니다. EBS 방송을 보고 있던 어느날, 지원받은 사업비에 맞게 1차, 2차 웹사이트 제작을 해드렸던 스타트업 대표님이 화면에 등장하시는데 얼마나 기쁘던지… 사회적 가치를 가진 단체나 스타트업과 같이 일하고 그 조직들이 성장해가는 것을 보게되면 하고 있는 일에 대한 보람과 긍지가 생깁니다. 슬로워크 내부에서는 이 일을 하는 이유가 ‘그 분들이 잘 되었으면 좋겠어서’ 라고 이야기하는 슬로워커도 있답니다.


아직도 본인들이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를 담는 서비스에 열정을 가지신 분들을 보면 덩달아 힘이 솟아나는 느낌이에요. 앞으로도 이런 파트너들과 함께 조금 더 적극적으로 열심히 사회적가치를 추가하는 곳에 기술이 사용될 수 있는 방법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작은 아이디어가 있으세요? 사업을 어떻게 진행해야할지 고민이세요? 

그럼 우리 같이 고민해보는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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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슬로워크 소셜임팩트 사업부 대표 김연주

편집 | 슬로워크 오렌지랩 마케팅라이터 누들

Posted by slow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