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반복되는 보통의 일. 우리는 이것을 "일상"이라고 부릅니다. 우리는 이런 일상들을 기억하고, 추억하기 위해 일기같은 기록을 통해 남기기도 하지요. 최근에는 블로그나 SNS를 통해 이런 개인의 추억거리들을 아카이브화 해주는 서비스도 많이 보여집니다.

 

 

 

 

 

영국의 브라이턴에 위치한 서섹스대학교에서는 특정한날의 개인 일상을 수집하여 아카이브화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바로 5월 12일, 오늘의 일상을 말이죠. 이 프로젝트는 1937년 세 명의 인류학자들에 의해 시작되었고, 1937년부터 1950년대까지의 영국인 일상을 기록, 이후 1981년부터 방송매체의 발달로 본격적인 수집활동이 이루어져 2006년에는 영국 국가 문화예술유산으로 인정을 받기도 했습니다.

 

 

 

 

한국에서는 명지대학교에서 우리의 일기를 수집한다고 합니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시는 분들은 www.archives.ac.kr/diary 로 하루 일기를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번 이벤트의 국내용 포스터는 슬로워크에서 디자인 하였으며(by 두루미발자국), 서섹스대학의 요청에 따라 메인 이미지(말풍선 안의 영문) 변경없이 그대로 사용하였습니다.


이런 아카이브 활동은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우리가 지금 먹는것, 입는것, 생각하는것, 누군가를 만나고, 공부하고, 일하는 모든 활동의 기록을 후세 역사연구자들에게 남겨주어야 하기 때문이죠. 오늘 하루, 일상을 즐길 준비 되셨나요?

 

 

"우리가 원하는 것은 사람들의 평범한 일상에 대한 상세한 기록이다"

- by 댄 스노우(역사학자)

 

 

 

+ 더보시면 좋아요(링크)

1. 서섹스 대학 기록보관소(MOA, Mass Observation Archive) 홈페이지

2. 영화감독 케빈 맥도널드의 서섹스 대학 기록보관소 방문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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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