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7일 저녁 8시 30분, 오늘은 대망의 한국 대 아르헨티나 전이 있는 날입니다~
곳곳에 모여 열띤 응원을 펼칠 때 꼭 필요한 필수 아이템! 바로 붉은 티셔츠이지요^^  

지난 2002년에도 2006년에도 우리는 붉은 티셔츠를 입었었지만,
한바탕 축제가 끝나고 나면 장롱 속 깊숙이 넣어두고 그 존재 자체를 잊고 지냈던 것 같습니다.
매번 월드컵 시즌이 되면 새롭고 다양한 디자인의 붉은 티셔츠들이 대량으로 쏟아져 나오기 때문에
2002년, 혹은 2006년에 입었던 붉은 티셔츠를 다시 꺼내 입기가 망설여지는 것도 사실이구요.

이렇듯 많은 사람들의 장롱 속 어딘가에서 굴러다니고 있을 수많은 붉은 티셔츠,
그리고 이번 월드컵 시즌이 끝나고 나면 또 다시 잊혀져버릴 이 붉은 티셔츠들로
조금 더 의미 있는 일을 할 수 없을까요~? 이러한 희망적인 고민을 통해
붉은 티셔츠에 날개를 달아주어 월드컵 이상의 기적을 만들어내는 청년들이 있습니다.










포유앤포미(foryounforme)라 불리는 이들.
광고 관련 일을 하던 4명의 청년들이 모여, 월드컵이 끝난 뒤 더 이상 입지 않거나
버려지는 응원 티셔츠를 모아 아프리카로 보내자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습니다.











'Red Shirt, make a better place!'를 슬로건으로 하는
흥미로운 이 캠페인은 일명 '티셔츠의 기적'으로 불립니다.
월드컵 응원 문화가 이미지 홍보를 하려는 기업들에 의해 주도되고 있는 분위기를
바꾸어보자는 취지에서 시작되어, 티셔츠 보내기 캠페인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응원물결을 만들어 나가고 있는 것 이지요^^

포유앤포미의 캠페인은 우선 트위터로 시작해 홈페이지와 블로그 등을 만드는 등
주로 인터넷을 통해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요,
티셔츠의 기적 참여 방법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붉은 티셔츠로 기적을 만드는 방법 (온라인 활동)

1. 트위터에서 @forUn4me를 팔로우 하고 '티셔츠의 기적'을 RT한다.
>> 트위터 바로가기 (@forUn4me)

2. club.cyworld.com/4Un4me에 가입하여 붉은 티셔츠를 들고 기부 인증샷을 날린다.
>> 기적을 인증'샷'하다 바로가기

3. 클럽 배너를 자신의 미니홈피에 건다.
>> 클럽배너 바로가기





현재는 월드컵이 한창 진행 중이기 때문에 
이와 같은 온라인 활동 혹은 약속의 사인을 통해 기부 참여를 다짐하고,
실제 거리 응원에서 정열적이고 희망적인 응원문화를 선보인 후
월드컵 행사가 종료되면 특정지점의 수거함을 통해 붉은 티셔츠들을 기부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캠페인을 통해 모인 티셔츠는 국제 구호단체를 통해 아프리카로 전달됩니다.












이미 많은 개인과 단체들이 티셔츠의 기적을 위해 기부를 약속 했다고 하는데요,
연예인 김제동씨 뿐 아니라.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님도
“열정의 소산인 붉은 셔츠가 제3세계의 가난한 사람들에게 전달되면,
평화를 추구하는 월드컵 정신이 구현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며 캠페인에 동참하겠다고 약속했다고 하네요^^

포유앤포미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대한민국에서 시작된 ‘티셔츠 보내기’ 응원 물결이
전 세계로 확산되어,  붉은 셔츠뿐 아니라 네덜란드의 오렌지 셔츠와 일본의 파란 셔츠,
아르헨티나의 하늘색 티셔츠가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전달되길 꿈꿉니다.

축제는 뜨겁게 타올랐다 신기루처럼 사라져 버리지만,
포유앤포미가 붉은 티셔츠로 만들어내는 기적은 긴 여운과 희망을 전해줍니다.
이들의 바람처럼 티셔츠의 기적이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 세계에 퍼져나가길 기대해봅니다.

 이미지출처 | 포유앤포미의 네이버 블로그 , 포유앤포미의 싸이월드 클럽

 

PS
이 캠페인에 대한 다른 의견도 있지만 (http://cklist.egloos.com/5289981)
좋은 방향으로 개선되라라 믿습니다^^

 

* 공감하시면 아래 손가락 모양 클릭^^ - 더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Posted by slow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