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슬로워크 블로그에서 어떤 글이 인기 있었을까요? 

페이스북 참여 수 순으로 가장 있기 높았던 글 10개를 소개합니다.




10위: 추천! 웹디자인 스타일 가이드 7가지 (9월 2일) ➔ 더 읽기



웹사이트 스타일 가이드는 '패턴 라이브러리', 'UI 툴킷', 'UI 가이드라인' 등 여러 방식으로 소통됩니다. 웹사이트를 만드는 개발자, 디자이너, 콘텐츠 제작자에게 도움이 되는 잘 만들어진 7가지 스타일 가이드를 소개합니다.




9위: 슬로워크의 색다른 시도, '최고지속가능성책임자'를 영입했습니다! (4월 29일) ➔ 더 읽기



슬로워크는 2015년 CSR 분야의 전문가를 CSO로 영입했습니다. 최고지속가능성책임자(Chief Sustainability Officer)는 세계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행하는 글로벌 기업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직책인데요, 슬로워크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CSO의 고민을 들어봅니다.




8위: 화장을 지운 인형, Tree Change Dolls! ➔ 더 읽기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장난감은 아마 인형이 아닐까요? 화려한 화장을 한 인형은 비현실적인 미에 대한 선입견을 심어줄 수 있습니다. 호주의 한 아티스트는 아이들에게 각자의 개성과 매력이 진정한 아름다움임을 가르쳐주는 화장을 지운 인형을 만듭니다. 작가의 텀블러 페이지에서 화장을 지우기 전과 후의 모습을 확인해보세요.




7위: 출력과 인쇄, 무엇이 다를까? ➔ 더 읽기 



'출력하다'와 '인쇄하다'의 차이를 아시나요? 두 용어의 차이를 정의했습니다. '출력', '인쇄' 두 과정과 장단점을 인포그래픽을 제작했습니다. 인쇄물이 필요한 프로젝트 담당자라면 '출력'과 '인쇄' 중 어떤 방법이 더 적합한지 알 수 있습니다.




6위: 디자이너 부럽지 않은 인포그래픽 만들기 ➔ 더 읽기 



일러스트레이터나 포토샵과 같은 디자인 툴을 사용할 수 없어도 쉽게 인포그래픽을 제작할 수 있는 사이트를 소개합니다. 소개된 사이트를 통해 잘 만들어진 인포그래픽의 색상 구성, 차트 형태 등을 공부해보는 것도 더 좋은 인포그래픽 만들기 위한 하나의 방법입니다.




5위: 도시의 동물들을 위한 작은 표지판, #TINYROADSIGN ➔ 더 읽기 



도시는 사람 외에도 여러 생물이 공존하는 공간입니다. 우리가 여러 생물과 도시 공간을 공유함을 상기시키는 동물들을 위한 표지판을 소개합니다.




4위: 비영리단체를 위한 10가지 뉴스레터 팁 ➔ 더 읽기 



이메일 뉴스레터는 비영리 단체의 소식을 알리고 참여를 유도하는 매우 중요한 도구인데요, 그저 '하던 대로'가 아닌, 마케팅 효과를 얻을 수 있는 10가지 뉴스레터 제작 팁을 공유합니다.




3위: 리플릿, 어떻게 접는게 좋을까? ➔ 더 읽기 



디지털 마케팅이 증가하면서 종이로 만들어진 홍보물은 점차 줄어들고 있습니다. 두꺼운 제본 형식의 인쇄물보다는 한 장으로 이루어진 리플릿의 비중이 높아진다고 하는데요, 리플릿 기획 과정에서부터 반드시 고려해야 할 기본적인 접지 방법을 소개합니다. 디자이너가 아니더라도 리플릿을 의뢰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면 꼭 읽어보세요. 더 효과적으로 정보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2위: 웹디자인에서 자간, 행간에 대한 고찰 ➔ 더 읽기 



웹디자인에서 행간과 자간을 어떻게 다뤄야 할까요? CSS와 포토샵의 단위 차이를 이해하고 디자이너와 개발자 모두 만족하는 방법을 알아보세요.




1위: 디자이너가 아니어도 괜찮아! 글꼴 다루기 ➔ 더 읽기 



보고서, 기획서, 프레젠테이션 등 우리는 일상에서 수많은 문서를 만듭니다. 보기 좋은 문서와 그렇지 않은 문서의 차이를 만드는 데는 여러 요소가 있는데요, 그 중 중요한 것은 글꼴입니다. 김은영 디자이너의 책 '좋은 문서디자인 기본 원리 29는' 비디자이너도 보기 좋은 문서를 만들 수 있는 원리를 쉽게 설명하는데요, 몇 가지 유용한 팁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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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다르게, 조금 더 가깝게”라는 모토로 한 온라인 편집샵 29cm를 아시나요? 지난 5월 22일 생물종 다양성 보존의 날을 맞아 WOMEN, MEN, LIFE로 구성되어있던 29cm의 스타일북에는 29 ANIMALS이라는 카테고리가 추가되었는데요, 멸종 위기 동물을 기억하고 환경에 대해 생각해보기 위한 '29 ANIMALS' 프로젝트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29 ANIMALS 바로가기



자연만큼 완벽한 스타일을 갖춘 모델이 또 있을까요? 이번 '29 ANIMALS' 스타일북의 모델은 야생동물이 되었는데요, 사라져가는 멸종 위기 동물들의 야생적인 아름다움에 패셔너블한 의상을 접목해 독특한 화보를 완성하고, 환경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스타일리시하게 풀었습니다.





콩고를 상징하는 오카피부터 우리나라에서도 볼 수 있던 두루미, 그리고 호랑이 까지 총 29마리의 동물이 이번 스타일북의 모델로 선정되었습니다. 이 중에는 우리에게 친숙한 동물인 코알라도 포함되어 있는데요, 서식지인 유칼립투스 숲이 줄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도로 건설로 연간 4천 마리 이상이 교통사고 혹은 질병에 걸려 사망한다고 합니다.


이 캠페인은 스페인 출신 사진작가 미겔 바이나스(MIGUEL VALLINAS)의 ‘두 번째 모피(Segundas Pieles)'라는 작품 시리즈에서 영감을 받아 진행되었습니다. 사람의 몸에 동물의 머리를 합성해 이미지를 주로 작업하는 그와 이메일을 통해 영감을 교류하며 29 ANIMALS라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완성시켰습니다.


또한, 사진 속의 모델은 실제 29cm의 직원들인데요, 기획 초기에 대역모델을 찾던 중 복도를 지나가던 여직원의 산뜻한 발걸음에서 토끼를 떠올렸고, 그 후에 각 동물에 어울리는 직원을 내부에서 찾게 되었다고 합니다. 선발된 직원들도 '얼굴이 안 나온다면 안심'이라며 즐겁게 촬영에 임했다고 하네요. 



출처 : miguel vallinas



동물 모델을 클릭하면 그들이 입은 스타일리쉬한 패션 아이템 정보와 함께 이들의 서식지, 멸종 원인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몇몇 동물들을 미리 만나볼까요?




이름산쑥들꿩 / Greater Sage-Grouse

서식지미국 서부와 캐나다의 산쑥이 우거진 곳

멸종 요인석유와 가스 개발이 산쑥들꿩들의 생활 공간을 오염시켰습니다. 또 서식지에 세워진 에너지 타워에서 발생하는 거대한 소음은 짝짓기를 위한 울음을 방해합니다.




이름 : 설표 / Snow Leopard

서식지 : 히말라야의 험준한 바위틈

멸종 요인 : 설표는 생존을 위해 인근 지역의 농가로 내려와 가축 사냥을 시도하지만, 
지역 거주자들에게 역으로 공격 당합니다. 값비싸게 팔리는 모피 때문에 사냥꾼들에게 희생되기도 합니다.




이름두루미 / Red-crowned Crane

서식지한국의 DMZ, 중국 남동부, 일본 훗카이도

멸종 요인댐 건설, 기후 변화로 두루미가 살던 습지가 말라갑니다. 
농약 처리된 곡물을 먹고 죽기도 하며, 저공 비행 중 전선에 걸려 다칠 때도 많습니다.




이름유황 앵무 / Yellow-crested Cockatoo

서식지인도네시아, 동티모르의 열대림

멸종 요인야생 조류 거래에 희생되고, 벌목으로 둥지를 잃어갑니다.
뿐만 아니라 농약이 묻은 곡물을 먹거나 신종 바이러스에 옮아 번식력을 잃어갑니다.




이름유럽 밍크 / European Mink

서식지동유럽의 강가

멸종 요인유럽 전역에서 보이던 밍크는 수력 발전 개발과 수질 오염으로
동유럽의 한정된 지역에만 남아있습니다. 모피 사냥으로 희생되는 밍크들도 많습니다.



아름다운 지구에 존재하는 야생동물은 약 1,400만 종에 이를것이라 추정되지만 우리가 알고있는 것은 그 중 약 13%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더 놀라운 사실은 이 중 5만 종의 생물이 사라지고 있다는 것인데요. 소개해드린 동물들 외에도 지구 어딘가에서 사라지고 있을 동물들, 모든 생명들은 저 마다의 의미와 가치가 있고 다양해서 더 아름답다는 것을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29cm



by 소금쟁이 발자국




Posted by slowalk

사람이 늙으면 흰머리가 나듯이 개도 늙으면 흰 수염이 나곤 합니다. 털 색깔이 옅어지기도 하고 귀가 안 들리거나 한쪽 눈이 안 보이기도 합니다. 화장실을 못 찾아 이불에 실례하는 일은 일상이 되고요. 그러다 문득 깨닫게 됩니다. 이제는 이 늙은 개와 이별을 준비해야 한다는 사실을 말이죠. 오늘은 작고 귀여운 동물이 아닌 늙고 아픈 동물이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프로젝트를 소개합니다.



레드, 차우차우 믹스, 14살



레드는 차우차우 믹스로 14살의 노견입니다. 사람 나이로 치면 90살이 훌쩍 넘은 노인입니다. 개의 평균 수명을 15살로 본다면 레드는 곧 이별을 준비해야만 하는 나이일지도 모릅니다. 특히 소형견보다 수명이 짧은 대형견인 레드는 예상보다 더 빨리 세상을 떠날지도 모를 일이고요.



키리, 대평원늑대, 17살



레드의 사진은 미국 펜실베니아의 사진작가 아이사(Isa Leshko)의 늙은 동물 프로젝트(Elderly Animals) 사진 중 하나입니다.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엄마를 돌보던 1년의 시간 동안 그녀는 죽음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후 그녀는 미국을 돌아다니며 늙은 동물의 사진을 찍기 시작한 것인데요, 늙은 동물의 사진을 찍으면서 그녀 스스로 죽음에 대한 공포를 조금씩 극복해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바이올렛, 배불뚝이돼지, 12살



아이사가 사진을 통해 끊임없이 죽음에 직면하고자 하는 이유는 알츠하이머병과 관련이 있습니다. 그녀의 어머니뿐만 아니라 외할머니까지 알츠하이머병 환자였기 때문입니다. 열쇠를 잃어버리거나 사람의 이름이 떠오르지 않을 때에는 심한 불안감을 느낄 정도라고 하니 그녀의 마음을 조금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필리스, 사우스다운종, 13살



동물을 촬영하기 전에 아이사는 2시간 정도 가만히 동물을 지켜본다고 합니다. 사진촬영이라는 목적을 완전히 잊고 온전히 관찰자의 입장이 되려는 노력입니다. 사실 이 프로젝트가 특별한 이유는 한가지 더 있습니다. 바로 반려동물뿐만 아니라 공장식 축산에 희생되는 동물들까지 촬영하기 때문인데요, 이름 모를 수탉의 마지막도 그녀의 카메라에 담겨 있습니다.



수탉, 나이를 알 수 없음


캘리, 아이리쉬 울프하운드,11살



사진 속 대부분의 동물은 촬영 후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동물들의 눈에서는 왠지 모를 피곤함이 느껴지는 건 이 때문이겠죠. 



블루, 오스트레일리안 켈피, 19살



많은 사람들이 작고 귀여운 모습에 반해 반려동물을 입양합니다. 그러다 보니 조금이라도 늙거나 아프면 자연스럽게 버리는 일도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버려진 동물들의 재입양 확률은 굉장히 낮다고 하니 버려지는 순간 안락사의 위험에 놓이게 되는 셈입니다. 오랜시간 주인을 믿고 따르던 동물들에게 안락사는 너무 가혹하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반려동물은 잘 키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편안히 잘 보내주는 것 또한 주인으로서 해야 할 중요한 일이 아닐까 합니다.



출처 : Isa Leshko phtography,bored panda



by 펭귄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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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킬(roadkill), 이제는 많이 들어보고 아는 단어일 텐데요. 로드킬은 동물이나 곤충이 도로에 나왔다가 자동차 등에 치여 사망하는 것을 말합니다. 


한국도로공사의 통계에 의하면 2012년도에 고속도로에서는 약 2,360건의 로드킬이 발생했습니다. 고속도로 외에도 일반도로까지 포함한다면 훨씬 많은 동물이 로드킬을 당하고 있습니다. 도로 위에서 차에 치여 죽는 야생동물의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데요. 그에 비해 예방대책은 아직도 미미하기만 합니다. 슬로워크에서는 안타깝게 로드킬로 죽어가는 동물들을 기억하고 이 문제에 관심을 갖기를 바라며 로드킬 프로젝트로 책갈피와 포스터를 작업하게 되었습니다.





로드킬 책갈피는 자료에 집계된 고라니, 너구리, 멧돼지, 멧토끼, 오소리, 삵, 족제비로 총 7종의 동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책갈피의 크기는 50 x 170mm이고 앞면에는 동물의 실루엣을 넣었는데요. 먹이를 찾으러 내려오거나 서식지로 이동하려고 도로로 걸어가는 동물의 옆모습을 표현했습니다. 뒷면에는 도로에서 죽음을 맞이해야만 했던 동물의 이름을 넣어 도로 위 죽음 뒤에는 소중한 생명이 그 자리에 있었음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바퀴 자국이 그려진 형압기로 직접 동물 위에 눌러줍니다. 잔인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실제 동물들은 이렇게 처참하게 로드킬을 당했겠지요. 








책갈피에는 동그란 구멍이 있는데 이렇게 끈을 달아 사용할 수도 있고 구멍에 걸어둘 수도 있습니다. 슬로워크에 착하기로 소문난 어떤 분은 이렇게 선반 위에 꽂아 두었네요.





로드킬 포스터는 도로를 건너고 있는 동물의 모습인데요. 더 이상 걸어가지 못하고 도로 위에서 잊혀져 가는 동물을 표현하기 위해 각 동물의 다리부분을 지웠습니다. 






외국의 경우 로드킬로 인한 2차 사고율이 증가하면서 사회적으로 로드킬에 대한 논의가 공론화 된지 오래입니다. 물론 그에 따른 개선책도 마련하여 실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정확한 통계자료를 찾기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아마도 1차 피해자가 사람이 아닌 동물이기에 그 심각성이 크게 와 닿지 않는 건 아닐까요? 



책갈피는 비교적 많이 사용하고 휴대하기도 편리한데요. 로드킬을 좀 더 알리기 위해서 책갈피를 선택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눈에 잘 띄는 곳에 두고 자주 보면서 지금도 안타깝게 도로 위에서 잊혀져 가는 동물들에게 관심을 가지는 분들이 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출처ㅣgongjuin.com


by 코알라 발자국




로드킬책갈피_1.pdf

로드킬책갈피_2.pdf

로드킬책갈피_전체.pdf



더 읽을거리 





Posted by slowalk

동물은 사람이 지닌 이상의 감각을 지니고 있습니다. 사람이 감지할 수 없는 낮은 주파수를 인지해 쓰나미를 예측할 수 있고, 새는 자기장을 감지하여 비행 방향을 정할 수 있으며, 개미는 다른 개미들의 호르몬을 감지하며 통신한다고 합니다. 사람이 원래 타고나지 못했던 본능을 경험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어렸을 때부터 그 교육받을 수 있다면 어떻게 될까요? 이러한 물음에서 시작된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동물의 초강력(Animal Superpowers)'입니다.



영국 런던의 왕립예술대학에서 진행했던 프로젝트인데요, 크리스(Chris Woebken)와 켄이치 오카다(Kenich Okada)의 공동 작업입니다. 그들은 과학과 디자인을 통해 자연 본능의 비밀을 사람들에게 경험시켜주고, 호기심을 충족시켜줄 수 있는 작업을 하고자 했다고 합니다. 좀 더 내 자신의 본능을 간접적으로 변형시켜보고, 익혀보는 것이죠. 어찌보면 자연에 대한 정복 욕구가 발동한 듯도 보이지만 꼭 한번 경험해보고 싶어지는 프로젝트인 듯 싶습니다.




먼저 세 개의 빨간 상자가 서로 연결된 장치! 두 손이 들어가는 앞의 빨간 두 상자는 꼭 개미의 더듬이를 연상시키는 것 같은데요, 바로 개미의 시선으로 세상을 볼 수 있는 장치입니다. 앞의 두 상자에는 50배율의 확대 현미경 카메라가 달려있는데, 선으로 연결된 제일 큰 상자를 머리에 착용하면 눈 앞에 바로 스크린이 있어 실시간으로 내 손 닿는대로 확대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마치 내가 개미가 돼서 바라보듯이 말이죠. 미국 영화 <애들이 줄었어요(1989)>가 생각나네요^^


아래는 실제 캡쳐 사진입니다. 확대라 생각하면 징그럽기도 한데, 실제로 저 광경이 내 시야에 꽉 찬다면 무섭기도 하네요.


 

 



두번째는 기다란 노란 상자! 아이를 어른의 시선으로 만들어 줄 수 있는 장치입니다. 이 노란 상자는 어렸을 적 아빠의 무등을 타지 않고는 볼 수가 없는 높은 세상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장치인데요, 세상에서 가장 키가 큰 동물인 기린이 모티브입니다. 목소리도 어른스럽게 변환시켜주는 마이크까지 있네요. 어렸을 적엔 엄청 높고 커 보였던 공간이 어른이 돼서 가 보니 엄청 작아보였던 경험이 생각납니다. 어렸을 땐 내 시선으로 본 세상이 실제 크기라고 생각했던 것 같은데요, 지금 어른이 됐어도 기린보단 작은 세상에서 살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세번째는 하얀 레이저 선글라스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데요, 새처럼 자기장을 감지해 사물의 위치를 파악하는 장치입니다. 이 안에는 디지털 나침반과 진동 장치가 설치돼 있어 사물을 감지했을 때 진동을 일으킵니다. 눈으로 감지하지 않고 오로지 자기장으로 감지한다고 합니다. 어떻게 보면 시각장애인을 위한 대안 장치로서의 가능성이 있는 것 같기도 하네요.



다소 엉뚱한 발상이기도 하지만, 꼭 한번 경험해보고 싶은 감각들입니다. 물론 그 본능을 체화시킬 수는 없겠지만 동물과 자연을 이해하는데 다시 한번 고정관념을 깨볼 수 있는 재미있는 기회를 주는 프로젝트인 것 같습니다.



아래는 동물의 초강력 소개 풀 버전 영상.




출처 | Chris Woebken 개인 홈페이지


by 고래 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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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단체인 유니세프가 매년 세계 각지의 구호가 필요한 이들에게 의약품이나 식생활품을 지원하고 있다는 사실은 다들 알고 계실테죠. 하지만 그 구호품들을 전달하기 위해 사용되는 수백만개의 박스사용에 대해서 고민해 본 분들은 그리 많지 않을 겁니다. 이렇게 수많은 박스들을 효율적으로 재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있다면 무엇을 위해 사용되는 것이 좋을까요?


여기 그 답이 있어 소개하려고 합니다.





박스위에 비행기 모양의 뭐가가 그려져 있네요. 뭘까요? 눈치 빠르신 분들은 알아 차리셨을것 같은데요.





위 그림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이들이 좋아하는 입체 퍼즐입니다. 여기 이 입체퍼즐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다이컷 방식을 이용해서 가위질 없이 떼어서 조립 할 수 있게 되어있죠.  세계 각지의 구호물품이 필요한 곳에는 단순히 물품들 뿐아니라 아이들의 교육도 중요한 문제 중 하나이죠. 손으로 직접 조립하는 장난감이 두뇌 발달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은 이미 오래전 학계를 통해 발표 되어있는 분명한 사실이죠. 이 박스를 교구로 활용한다면 아이들의 두되발달에도 도움을 줄 수 있겠죠?  





퍼즐은 다양한 형태의 모델이 있습니다. 하나씩 모으는 재미도 쏠쏠 하겠는데요. 엄청난 양의 퍼즐을 만들기 위해선 비용도 만만치 않을 테지만 인쇄도수를 1도로 하여 인쇄시 발생할 수 있는 비용을 최소화 한다고 합니다. 도움이 필요한 곳에 특별한 추가비용 없이 구호물품과 아이들을 위한 교육용 장난감도 함께 전달할 수 있으니 1석 2조네요. 

작은 아이디어가 수 많은 아이들의 삶에 행복을 가져다 줄 수 있다는 것. 이것이 디자인의 힘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출처: Tuvie



by 고라니 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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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데이를 맞아 슬로워크의 여성 구성원들에게 펭도 발자국이 선물한 동물모양 쿠키를 소개합니다.


어제는 화이트데이였죠?
한달 전인 발렌타인데이. 푸짐한 초콜릿을 선물받은 펭도 발자국(남성)은 좋았던 기분도 잠시, 고민에 빠집니다. (현재 슬로워크 구성원 중 57%가 여성입니다.)

 




 

'발렌타인데이에 초콜릿 많이 받아서 좋긴 한데, 화이트데이에는 어쩌지?!'
그러던 중 달디(DAL D)라는 곳을 알게 됩니다. 이런 예쁜 케익을 만드는 곳이네요! 

 



슬로워커들은 각자 동물 필명이 있어서 그 이름으로 블로그에 글을 쓰고 있는데요, 여성 구성원들의 동물 이름을 가지고 쿠키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달디에 이 이름들을 보냈습니다.

 

  • 나무늘보
  • 펭귄
  • 청설모
  • 사막여우
  • 고슴도치
  • 사슴
  • 코알라
  • 고래

    단호박쿠키에 아이싱으로 각각 색을 입히고 뒷면에는 화이트초콜릿을 바르는 것으로 주문했습니다.

    그럼 어떤 쿠키로 탄생했는지 구경해 볼까요?

     


    북악산 능선을 타는 고래



    숲 속을 달리는 사막여우 



    나무 위에 올라간 청설모 



    꽃 향기를 맡는 코알라 



    얼음 위에 올라선 펭귄 



    북촌을 굽어보는 나무늘보 



    꿈 속을 헤매는 고슴도치 



    그리고 무릎꿇린 사슴 (배달 중 사고로 인해 다리가 잘렸어요 ㅠㅠ)




    슬로워커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매우 좋았습니다.

    예쁜 쿠키 만들어주신 달디에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by 펭도 발자국

      

    Posted by slowalk
    귀여움의 대명사 팬더가 야생에서는 거의 볼 수 없는 멸종위기동물이라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마찬가지로 우리에겐 친숙한 북극곰이나 코끼리도 사실은 전 세계적으로 보호를 받고 있는 멸종위기동물들입니다. 이러한 멸종위기 동물들은 불법포획과 서식지 파괴 등으로 개체 수가 점점 감소하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해서 최근 WWF(야생동물기금)에서는 인상적인 무료 아이패드앱을 선보였습니다. 먼저 소개 영상부터 보시죠!





    바로 멸종위기동물들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든 'WWF Together' 입니다. WWF Together는 단순히 멸종위기동물을 보여만 주는 것이 아니라 인터랙티브한 요소를 통해 사용자의 참여를 유도하는 재밌는 앱입니다. 특히 팬더나 코끼리, 호랑이는 facetime을 통해 눈앞에서 실감 나게 동물들을 관찰할 수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고래, 고릴라, 재규어 등 다양한 멸종위기동물들에 대해 재밌게 배울 수 있다고 하니 다운받아 볼만한 앱인 것 같네요.

    >> 아이패드앱 다운로드





    WWF Together는 조금은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스토리텔링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고 하는데요, 팬더의 경우 대나무를 대각선으로 베는 드래그를 하면 하루에 먹는 대나무의 양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멸종위기 동물들의 서식지는 동그란 지구본을 돌리면서 확인이 가능하며, 상세한 정보는 왼쪽에 표시됩니다. 흔히 알고있는 자이언트 팬더는 중국과 티벳 일부 지역에서만 서식한다고 합니다.



     

    동물원에 가면 쉽게 만날 수 있는 호랑이가 야생에서는 멸종위기종에 포함된다고 합니다. 이미 97%는 멸종했으며 야생에서는 고작 3%만 남아 생존하고 있다고 하네요. 





    호랑이의 경우 낮과 밤의 시력을 인간과 비교하여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망막이 잘 발달된 호랑이는 인간과 달리 밤에도 활동이 자유롭다고 합니다. WWF Together 앱에서는 카메라를 이용하여 직접 눈앞에 보이는 물체를 비교할 수도 있습니다.





    북극에 서식하는 북극곰은 지구온난화로 서식지의 위협을 받는 동물의 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쪼개진 빙하를 조금씩 밀어내면 북극곰의 서식지인 빙하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사실이 나타납니다. 북극곰은 육지와 빙하 사이를 오가며 수영을 해야 하는데 물속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 체력적인 한계에 다다를 수밖에 없겠죠. 슬로워크 블로그에서도 9일동안이나 헤엄쳐야했던 북극곰의 사연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2012/03/13, 9일 동안 바다를 헤엄쳐야 했던 북극곰의 사연)





    Together에서는 멸종위기동물들을 종이접기로 만드는 방법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쉽게 따라 할 수 있다고 하니 어린아이들에게도 재밌는 놀이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가까운 서울대공원에만 가더라도 많은 동물을 쉽게 만날 수 있지만 이런 동물 중에는 멸종위기에 처해 자연에서는 볼 수 없는 동물들도 있습니다. 반달곰이나 북극곰, 팬더 등이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겠죠. 너무나도 쉽게 볼 수 있기 때문에 멸종위기 동물이라는 사실을 잊곤 하는게 아닐까 하는데요, 하루빨리 멸종위기 동물들이 개체수를 회복하여 동물원이 아닌 야생에서 그들의 소식을 듣는 일이 일어나길 바랍니다. 




    자료출처 : http://worldwildlife.org/pages/the-world-s-most-amazing-animals-in-one-app



     

    by 펭귄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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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slow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