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델라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남아공 사람들은 어디에서 머리를 깍을까? 오늘(12일)은 남아공월드컵이 열립니다. 16강으로 가는 첫 교두보를 확보하기 위해 한국과 그리스의 첫 경기가 펼쳐집니다. 19세기 중반 영구에서 시작된 축구. 공 하나로 지구촌 사람들이 울고 웃게 만드는 경기가 있을까요? 월드컵은 스포츠를 넘어 세계인들의 가장 좋아하는 축제이기도 합니다. 월드컵이 열리는 남아공하면 흑인차별과 만델라가 가장 먼저 떠오르지요. 남아공 상공에 불시착한 외계인을 소재로 담은 SF영화 '디스트릭트9'도 연상됩니다. 만델라는 옥고를 치르고 대통령에 당선된 다음, 흑백화합(인조갈등을 해결)을 위해 1996년 럭비월드컵을 개최합니다. 바닥을 헤매던 남아공럭비팀이 우승을 하게 되지요. 영화 인빅터스는 그 실화를 배경으로 만들어지기도 했습니다. 남아공 월드컵 또한 만델라의 헌신적인 호소..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