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하우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경기도 파주의 캔 하우스? 어제 파주 출판단지를 다녀오는 길에 주유소에 잠시 들렸습니다. 차 안에서 정면을 바라보니 수북히 쌓인 음료 캔으로 만든 이색작품이 눈에 띄였습니다. 식당에서 손님들이 먹고 버린 캔 들을 모아 모아 만든 캔으로 만든 성. 그래서 기름을 넣은 짧은 시간에 눈짐작으로 캔 숫자를 세어보았습니다. 대략 잡아도 2,00개가 넘는 것 같습니다. 식당으로 가는 길 입구에 설치된 캔하우스 폐품을 이용해 만든 작품을 정크아트라고 부르지요. 정크아트의 원조는 마르셀 뒤샹이 변기통으로 만든 작품 '샘'을 들 수 있습니다. 물론 현대 미술사조에 국한시켜서..... 환경문제가 대두되면서, 정크아트나 녹색아트가 인기를 끌고 있지요. 캔 음료 시장은 엄청나지요. 전 세계인들이 캔 음료를 소비하는 양은 대략 일년에 3000억개......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