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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이 만드는 브랜드 Coca-Cola 코카콜라는 누구나에게나 잘 알려진 브랜드입니다. 페이스북, 트위터 마케팅을 매우 효율적으로 시행하고 있죠. 이미 코카콜라 팬페이지는 팬 수만 4600만 명(12년 8월)이 넘습니다.우리나라 인구에 맞먹는 숫자죠. 팔로워 숫자는 동종 경쟁업체인 팹시 콜라보다 5배나 많습니다. 이렇게 많은 팬과 팔로워를 만든 비결은 뭘까요?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팬을 가진 팬페이지를 만들고 운영하는 사람은 더스티와 마이클이라는 코카콜라 팬입니다. 코카콜라 팬 페이지가 정말 의미있는 이유는 말 그대로 이들, 팬들이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코카콜라를 사랑한 두 명의 팬이 제작한 페이지를 코카콜라가 이용한 것이죠. 코카콜라는 페이지를 돈을 주고 사서 브랜드화 시키는 대신에 그 둘에게 계속 브랜드를 대표해 달라고 부탁했고, 이는 많..
바람의 힘으로 만드는 견과류 오일! 환경오염으로 인해 기본적으로 누려야 할 의.식.주에 대한 불감증을 겪고 있진 않으신가요? 특히 건강과 직결된 식품의 안전은 더욱 민감한 문제일텐데요. 때문에 가정에서 조미료를 직접만들어 사용하는 주부들이 늘고 있습니다.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 번거로움을 감수하고 직접만든 조미료를 고집하는 주부들에게 풍력을 이용해 견과류 오일을 얻을 수 있는 팁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각종 견과류와 바람(풍력)으로 만드는 오일,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하지만 가족들과 함께 마음놓고 먹을 수 있는 맛있는 요리를 만들수 있다면 충분히 가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또한 바람이 부는데로 자연이 주는데로 얻은 오일은 가족의 건강 뿐 아니라 지구의 건강도 지켜 주겠지요? 네덜란드 아인트호벤의 디자인 아카데미(Design Acad..
런던의 랜드마크와 운동선수가 한 장의 기념우표로! 한국시각으로 7월 28일 오전 5시, 2012 런던올림픽이 성대한 개막식을 치렀습니다. 개막식은 화려하고 아름다운 퍼포먼스로 세계인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었는데요, 그야말로 역대 최고의 개막식이라고 평가받을 만한 것 같습니다. 세계인의 축제인 올림픽을 치르는 런던을 축하하고, 또 기념하기 위해 '2012 런던올림픽 기념우표'가 출시되었습니다. 바로 런던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디자인 스튜디오 hat-trick design의 기념우표입니다. 독특하게도 런던의 랜드마크와 운동선수의 모습을 한 장의 우표에 담아 표현했다고 합니다. 총 4장의 우표로 구성된 세트는 올림픽 개막과 동시에 판매되었다고 하는데요, 그럼 좀 더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런던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인 런던아이와 사이클 선수의 모습을 담은..
빈 유리병, 내마음대로 잘라 재활용하기!!! 다 마신 유리 음료병이나, 와인병들... 그냥 버리기엔 모양이 예뻐 꽃병으로라도 써볼까 시도하셨던 적 있으시죠? 그런데 대부분 입구가 좁고 목이 길어서 생각만큼 실용적이진 못하지요. 그런데 아마 이 유리병 커터기가 있다면 다 마신 유리 음료병이나, 와인병들이 꽃병뿐만 아니라 예쁜 유리잔으로도 변신을 가능케해준다고 합니다. 위 사진에 보이는 것이 바로 유리병을 손쉽게 절단해주는 Kinkajou라는 커터기입니다. 사실 커터기의 디자인은 그리 흥미롭진 못하지만 얼마나 유용한 물건인지 한번 알아볼까요? 부엌 선반에 예쁜 유리잔들이 쪼로록 줄세워져있네요. 유리잔에 붙어있는 그래픽들은 어디선가 많이 본 듯한데... 바로 Kinkajou 커터기로 병의 목이 잘려진 맥주, 와인병들입니다. * Kinkajou 커터기로 ..
[인포그래픽] 재해 시에도 인포그래픽으로! 장마가 내리는 여름이면 수해피해가 발생하곤 합니다. 그러한 피해가 발생하고 난 다음날이면 신문에는 피해가 얼마나 컸는지 언제 일어났는지 설명하는 인포그래픽이 실리곤 합니다. 하지만 재해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실제 피해를 당했을 때 행동지침이 더욱 중요한데요, 이상하게도 그에 관련한 인포그래픽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보통, 신문에서 찾아볼 수 있는 인포그래픽은 위의 그림과 같습니다. 보통 피해를 입은 사람보다는 그 외의 나머지 사람들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가장 큰 목적으로 합니다. 그렇다면 막상 피해를 당할 때 봐야할 인포그래픽은 없을까요? Ameriprise라는 보험회사에서 만든 수해시 행동강령 인포그래픽입니다. 수해 전(before) 수해 중 (during) 수해 후( after ), 이렇게 3가..
씨즈-하자센터, 35개 청년창업팀을 소개하는 포스터! 청년 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은 요즘, 청년들의 창업 활동을 지원하고 기회를 제공해주는 많은 프로그램들이 생겨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기회가 제공된다 하여도, 창업이란 결국 개인의 책임 이며 그 성공도 상당수 우연에 좌우된다고 보는 시각도 있는데요, 여기 유행처럼 번져가는 사회적기업이 정말로 청년에게 유의미한 도전인지 곰곰히 생각해보며 여타 창업 프로젝트와의 다른 점을 고민해보는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바로 사단법인 씨즈(see:s)와 하자센터가 함께 진행한 '청년(등)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이 그것인데요, 씨즈와 하자센터는 35개 청년 창업팀들과 함께 사회적기업 창업을 목표로 지난 1년을 지내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1년이 지난 지금, 이 사업을 통해서 소개된 35개 창업팀들을 반드시 한 팀..
맛있게 먹는 달콤한 초콜릿 사진, Cocoagraph 여러분은 사진을 자주 찍으시나요? 사진은 평범한 순간을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필라델피아에는 특별한 순간이 더 특별하도록 달콤하게 만들어주는 곳이 있다고 합니다. 맛있게 먹는 달콤한 사진을 만들어주는 곳, 필라델피아의 Cocoagraph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Cocoagarph는 쉽게 말하면 사진을 초콜릿 바에 인쇄해 주는 것인데요, 각 Cocoagraph는 밀크 초콜릿, 화이트 초콜릿, 다크 초콜릿, 유기농 다크 초콜릿을 선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모든 초콜릿은 수제초콜릿으로 뛰어난 맛과 품질을 보장하며, 윤리적 제조방법을 지킨다고 하네요. Cocoagraph가 일반 사진과 또 다른 점은 바로 '빈티지'에 있습니다. 인화지가 아닌 초콜릿에 인쇄하다보니 쨍한 느낌보다..
LA/2B, 교통 체증에 대한 LA의 시민참여 캠페인! 출퇴근 시간, 꽉 막히는 도로 때문에 학교, 직장, 미팅에 늦은 적은 없으신가요? 교통 체증은 비단 우리 나라만의 이슈가 아닌데요, 그중에서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지역이 미국 내에서도 교통 체증이 가장 극심한 지역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러시아워때 허비되는 시간이 연간 72시간이 되는 로스앤젤레스! 이러한 로스앤젤레스에서 교통체증에 관한 생각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LA/2B'라는 캠페인에 대해 소개하려 합니다. LA/2B는 로스앤젤레스 기반 시민참여 캠페인으로, 'la2b.org'라는 블로그형 플랫폼을 통해 지역 사회 교통 문제에 대해 시민들이 참여하여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주는 프로젝트입니다. 시민들이 'car-free day(차 없는 날)'이라는 주제로 그들이 생각하는 아이디어를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