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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장한 강 풍경, 감상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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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숫자는 무엇을 의미할까요?
바로 미국에 존재하는 강들 중 법으로 보호받고 있는 강의 비율입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저널리스트인 Joel K Bourne, Jr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최근 이슈에
환경보호운동가 존 크레이그헤드와 프랭크 크레이그헤드 형제의 강 보호 운동을 기리는 기사를  기고했습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여느 사진들 답게 아주 아름다운 강 풍경 사진들도 함께 실렸는데요,
그 사진들이 너무 아름다워 슬로워크 블로그에서도 공유해보고자 가져왔습니다.

 

 

알래스카주 국립공원/보호구역의 Tinayguk River

 

캘리포니아주 요세미티 국립공원의 Merced River

 

아이다호 Owyhee River

 

아이다호 샐먼-챌리스 숲의 Salmon River

 

알래스카의 Tikakila River

 

 

와이오밍 주 브릿저-텐튼 숲의 Snake River

 

사진들에 담긴 아름답고 웅장한 강의 모습을 보고있노라면
이 강들이 얼마나 가치있는지, 어째서 지켜내야 하는지에 대해
굳이 논리적인 이유 없이도 수긍할 수 있게 됩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이번 기사에 따르면 크레이그헤드 형제는 아주 전설적인 환경운동가들로
1968년 린든 존슨 대통령이 39개 주에 걸쳐 흐르고 있는 200개의 강을 보호하는 법안에 서명하도록 한
장본인들이라고 합니다.

 

단 두 사람이 시작한 노력으로 200개의 강이 지켜졌다니,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환경운동가들이 강을 보호하기 위한 활동에 특별히 집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왜냐하면 깨끗한 강 없이는 야생도 야생 생물들의 서식처도 존재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잔잔하고 아름다운 강은 사람의 마음과 정신에도 평온함을 가져다 주기도 하지요.

 

실제로 존 크레이그헤드는 자신이 강 보호 운동에 앞장서게 된 가장 근본적인 이유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저는 그저 강을 너무 사랑할 따름이거든요"

 

메인 주의 Allagash River

 

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많은 환경운동가들, 환경단체들이 없었다면
우리는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만큼의 강의 혜택 조차도 누리지 못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아름다운 강의 모습을 보면서 있는 그대로의 자연이 지닌 아름다움과 평온함을 느끼는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이미지출처 | National Geographic)

 

by 살쾡이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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