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자주 들리는 기사거리들이 도시계획 디자인, 얼바니즘에 관한 것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또한 도시 디자인은 지속 가능 경영, 지속가능성 등의 개념과 함께 진행되어 장기적으로 기획되어 실행이 되는데요, 요즘 국외에서 실질적 움직임들도 하나 둘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그 중 한 움직임으로, 뉴욕시 연간 빌딩 에너지 소모량 정보(2009년도 자료) 지도 리서치 연구 팀의 인터렉티브 뉴욕시 맵을 소개합니다.
인터렉티브 지도 형태로 연간 에너지 소모량을 색으로 구별하여 지도에 표시하고 건물 위로 마우스를 갖다 대면 그 빌딩의 연간 에너지 소모량 분석이 나옵니다.
분석내용은 공간 온열과 냉방, 온수, 기본적인 전기사용 부분, 총 4부문입니다.
(인터렉티브 지도 링크 :: http://modi.mech.columbia.edu/nycenergy)
이 지도는 어디까지나 연간 빌딩의 에너지 소모량 추정치를 보여는 것이기 때문에 개별 빌딩의 정확한 에너지 소모량을 보여주는 정보는 아닙니다. 또한 뉴욕 맨하탄에 있는 대개의 빌딩이 1층은 상점, 2층부터는 회사 사무실이거나 주거 아파트로 이용되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10,000 평방 미터 빌딩은 1층은 상점으로 이용되고 2층 위로 나머지 공간은 주택 공간으로 이용된다고 하고, 연간 보통 320만 키로와트의 전략을 소비한다고 표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지도는 일반적인 뉴욕 맨하탄의 빌딩 정보를 기준으로 빌딩의 에너지 효율성이 높다 혹은 낮다를 추정하는 것과 에너지 사용은 여러 요소로 인해 소모량이 많다는 것을 보여주는 지도라고 합니다.
이 새로운 연구 팀원인 박사 비앙카 하워드씨는 이번 연구 소개를 통해 뉴욕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에너지 효율성과 시민들이 사용하고 있는 에너지 소모량 정보를 전달하는 것만으로도 뉴욕 시민들에게 새로운 시각 변화가 있을 것이라 예측된다고 말합니다.
서울시에서도 전국 시내에서 지하철역의 전광판을 통해 전력 소모량 혹은 대기오염도 등을 실시간 보고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나아가, 국내에서도 뉴욕시의 에너지 소모량 지도와 같이 에너지 효율성에 관한 시민들의 실질적 의식 변화를 기대할 수 있는 연구나 시도를 기대해 봅니다.
(출처 | modi.mech.columbia.edu/nycenergy, engineering.columbia.edu)
by 호랭이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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