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워크의 식물을 소개합니다!

사무실 책상에서 식물을 키워 본 경험이 있으신가요? 사무실에서 키우는 식물은 답답한 사무실 환경과 주인의 무관심 때문에 오래가지 못하고 죽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무실에서도 식물을 잘 키우기 위해서는 키우는 식물에 대한 충분한 정보와 관심이 필요한데요.

 

슬로우워크는 한옥이라는 사무실의 특성상 볕이 잘 들어와 식물들이 잘 자라고 자연스럽게 화분을 가져오는 직원들이 많아졌습니다. 서로에게 화분을 선물하는 경우도 많고요. 이렇게 슬로우워크의 가족이 된 식물들과 식물별 관리법에 대해 소개해 드리고자합니다:)

 

 

 

 

 

 

아몬드페페

 

아몬드페페는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는 것이 좋고 반음지 식물이기 때문에 볕을 직접 받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합니다. 물은 분흙이 완전히 마른 뒤인 7-10일 정도 후에 주는 것이 좋다고하네요. 또 추위에 약하기 때문에 겨울에는 약 15도 이상의 온도가 유지되는 공간데 두어야 한다고 합니다.

 

 

 

 

 

 

신홀리페페

 

신홀리페페는 반양지 식물이기 때문에 직광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실내광만으로도 충분하고요. 다만 실내에서 키울 경우 충분한 환기가 필요하다고 해요. 아몬드페페와 마찬가지로 추위에 약하기 때문에 최저기온 10도 이상이 유지되는 공간에 두는 것이 좋다고합니다. 물은 10-15일에 한번이면 충분하지만 겨울철에는 스프레이로 잎의 습도를 보충해 주는 것이 중요하고요.

 

 

 

 

 

 

마조람, 아몬드페페, 채송화

 

마조람은 허브의 일종으로 식용으로 많이 사용되는데요. 강박, 스트레스, 우울증 외 스트레스로 인한 질환에 효과적이라고 하네요. 추위에 약하기 때문에 겨울에는 실내에서 키우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채송화는 아프리카에서 온 식물이라 빛이 많이 들어오는 곳이 두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통풍도 잘 되어야 하고요. 또한 과습에 약하기 때문에 물을 자주 주거나 비를 맞추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합니다. 분흙이 바짝 말라 있을 때에 한번씩 물을 주면 된다고 하네요.

 

 

 

 

 

 

남천

 

남천은 볕을 잘 받을수록 아름다운 붉은 빛을 띈다고 합니다. 또 물을 좋아해서 1~2일에 한번씩은 물을 충분히 주어 건조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때문에 볕이 잘 들고 물을 충분히 줄 수 있는 마당에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약용으로 사용되는 남천의 잎과 열매는 천식, 발열, 위장염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아기눈물

 

아기눈물은 신홀리페페와 마찬가지로 반양지 식물이기 때문에 밝은 그늘에서 잘 자란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습에는 약하기 때문에 물을 줄때 직접주는 것 보다는 화분째 물에 담구어두는 저면관수법으로 키우는 것이 좋다고해요. 2-3개월에 한번식 비료를 주는 것도 중요하고요.

 

 

 

 

 

 

산세베리아

산세베리하는 배수가 잘되는 배합토에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또 건조에 강하기 때문에 1개월에 한번 정도만 물을 주어도 충분하다고 해요. 2개월에 한번 정도는 거름을 주어 건강을 유지해 주는 것이 좋고요. 번식력이 좋기 때문에 잎을 잘라 물에 담아두면 뿌리가 난다고 하네요.

 

 

 

 

 

대추나무

 

대추나무는 경사지고 비옥한 토지에서 잘 자란다고 합니다. 병충해의 위험이 있는 따뜻한 남쪽보다는 중부지역이 더 좋고요. 병충해에 걸릴 경우 구제법이 없기 때문에 충분한 비료와 정기적인 손질을 통해 건강 상태를 유지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또 열매를 많이 맺기 위해서는 가지치기를 해주는 것이 좋다고하네요.

 

 

 

키우고 있는 식물의 종이 무엇인지 물을 주는 방법은 어떠한지 다들 잘 알고계시나요? 알고 있는 분들도 많으실테지만 잘 알지 못한채로 식물을 방치하는 경우도 많을테지요. 가까운 곳에서 공기를 정화해주고 산소를 공급해주는 화분속 식물에게 한번 더 눈길을 돌려보세요.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먹음직스러운 열매를 맺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은 키우는 사람의 작은 관심일 것입니다.

 

 

 

사진 : SLOWALK

 

 

 

by 사막여우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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