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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Design

런던교통국 TFL 교통안전 캠페인




영국 런던의 TFL(Transport for London)에서는 시민들을 위해 여러 가지의 시각정보들을 제공하는데요. 누구나 쉽고 자주 볼 수 있도록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 지하철 내부, 벽면 등 곳곳에 설치돼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TFL은 친근한 디자인부터 사실적인 캠페인 디자인까지 다양한 표현방법으로 사람들에게 그 메시지를 전달해줍니다. 그 중 사실적이고 강렬한 디자인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교통안전 캠페인 포스터를 소개하려합니다.


2011년, 런던 도로에서 사망한 어린이 보행자수는 1181명이고 무려 22%가 16세 이하라고 합니다. 그래서 TFL에서 새로운 캠페인을 포스터와 온라인으로 출시하고 십대들이 도로에서 조심할 수 있도록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자극적으로 표현된 세가지의 포스터들은 M&C Saatchi에서 제작되었고 주로 도로 길가에 설치되었습니다. 아이가 길에 누워있는 이 포스터를 보여줌으로 도로에서 산만하게 있지 않고 자동차에 주위를 갖도록 유도했습니다. 





Stop. Think. Live.는 이번 캠페인의 타이틀로 간결하고 중요한 메시지를 절제된 표현으로 전달합니다. 이 타이틀은 잔인하지만 심플하게 십대들에게 표현되었고 멈추고(Stop) 생각하면(Think) 결과적으로 살 수 있다(Live)라는 것을 알려줍니다. 또한 길가에 누워있는 남자아이는 노래를 듣고 있고 위에는 My friend heard the track. He didn't hear the van. 이라는 문구가 적혀있어서 다시 한번 경각심을 불러일으킵니다. 





두 번째 포스터는 남자아이가 핸드폰을 들고 누워있고 위에는 My friend saw the text. He didn't see the truck. 이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런던의 십대아이들뿐만이 아니라 요즘은 누구나 핸드폰을 사용하고 서있을 때나 심지어는 걸어 다닐 때도 핸드폰을 사용합니다. 앞의 두 포스터에서 말해주듯이 도로에서는 특히 음악 듣는 것에만 집중하거나 핸드폰 등 다른 것에 집중해서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마지막 세 번째 포스터에는 여자아이가 손에 버스카드를 들고 누워 있는데요, 위에는 My friend saw her bus. She didn't see the car. 라고 적혀있습니다. 자신이 타려는 버스가 오더라도 도로에서는 늘 다른 자동차나 안전에 주의를 해야 합니다. M&C는 포스터와 함께 Stop. Think. Win. 이라는 게임을 만들었는데 사용자들이 길을 찾고 친구들이 안전하게 런던의 도로를 다닐 수 있도록 합니다.  



런던 교통국의 사실적인 이미지와 명료한 메시지는 사고 현장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는데요. 다소 이런 충격적인 비주얼을 통해 사람들에게 더 빨리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이 캠페인을 통해 어린 아이들이 교통사고와 안전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도로에서 부주위로 사고가 나는 일이 없길 바랍니다.  









by 코알라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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