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은 무더위 공세가 어떨지 궁금합니다. 궁금을 넘어 걱정.
얼마나 긴 여름이 될지......
오늘은 얼음 상자(얼음케이스,아이스 볼)이야기 입니다.
냉장고 덕택에 이제 손 쉽게 집에서 얼음을 얼려 먹을 수 있지요.
예전에는 뜨거운 여름날 손님이 방문해서 수박화채라도 해 먹는 날이면,
종종 걸음으로 얼음가게에 얼음을 사러 가덨 기억이 납니다.
동네마다 얼음집이 하나씩 있었습니다.
머리보다 큰 얼음덩어리를 집으로 가져와서 송곳으로 깨서 먹었지요.
이제는 재래시장이나 어시장에 가야지 볼 수 있습니다.
요즘 식품회사에서는 아예 포장 얼음을 생수처럼 팔고 있습니다.
냉장고 냉동실에 얼린 얼음.
물에 잠시 담구었다가 비틀어 주면 잘 빠지기도 하지만,
급한 마음에 서두르면, 얼음이 바닥에 떨어져 버리거나, 얼음 상자에서 몇개 얼음은 빠져 나오지 않지요.
몇 개만 골라서 얼음을 빼내기도 쉽지 않습니다.
외국의 한 디자이너가
불편한 얼음 상자에서 얼음을 쉽게 골라 뺄 수 없을까
고민 끝에........
아주 손쉽게 얼음을 뺄 수 있는 얼음 상자를 개발했습니다.
얼음 상자 뒷면에 해당 얼음의 버튼을 눌러 주면
얼음이 쏙 잘 빠져 나옵니다. 필요한 얼음 갯수만 뽑을 수 있는 장점이 있네요.
동영상으로 감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얼음 너무 많이 드시지 마세요^^
* Designer: Graeme Davies for Joseph Josep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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