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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Design

일상 속 인포그래픽을 통한 작은 변화



여러분은 일상 속에서 인포그래픽을 얼마나 자주 접하시나요? 신문 기사나 보고서에서 유용하게 쓰이지만 일상생활과는 거리가 멀다고 느껴집니다. 그런데 간단한 인포그래픽을 적용하면 일상적인 정보 전달이 훨씬 효율적으로 이루어집니다. 거리 표지판, 영양 성분표와 같이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정보에 인포그래픽을 적용하면 어떻게 바뀌는지 재미있게 보여주는 사례가 있습니다.  





주차 시간 안내판 + 타임라인





따로 떨어져 있던 안내 문구를 하나의 타임라인으로 정리하고, 주정차 가능한 시간과 불가능한 시간을 각각 녹색과 적색으로 표시해 훨씬 알아보기 쉽습니다.






와인 메뉴판 + 





간단한 지도를 삽입해 와인의 원산지를 알아볼 수 있게 한 점이 눈에 띕니다. 지도가 있고 위치 별 항목이 다수인 경우에는 색상 포인트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와인을 낮은 가격 순으로 정렬하고 막대그래프를 통해 가격차를 보여줍니다.






조리법 안내 + 일러스트레이션





레토르트 식품 겉면에서 볼 수 있는 조리법 안내 문구입니다. 글로만 적혀있던 내용에 번호를 붙여 단계를 적용하고, 간단한 일러스트레이션을 넣었네요.






영양 성분표 + 그래프





영양 성분표는 원형 그래프와 막대 그래프로 보여줍니다. 특히 상단에 전체 칼로리 부분이 눈에 띄는데요, 성인 1일 권장 칼로리인 2000kcal 대비 이 식품의 칼로리는 얼마큼인지 볼 수 있어서 유용합니다. 


어떻게 보셨나요? 복잡하고 방대한 데이터를 다루는 인포그래픽도 많지만, 이렇게 기본적인 방법으로 꼭 필요한 만큼만 유용하게 쓰일 수도 있네요. 당연하게만 생각했던 일상적인 정보,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아직도 변화를 필요로 하는 부분이 많을 것 같습니다.




출처: visualnews


by 하늘다람쥐 발자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