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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Design

파란 가을 하늘을 닮은 시계 보셨나요???




미술치료. 미술을 통해 사람의 마음과 생각을 열 수 있게 하는 대안치료법입니다.
사람들 마다 저마다 좋아하는 색이 있지요?
어떤 색을 좋아하시나요? 이런 질문 다들 한 번 씩 받아 보았을 겁니다.
적성검사나 인사평가 세부 질문사항 항목에도 색을 묻지요.
색상 마다 색상을 뜻하는 말이 있습니다. 꽃말이 있듯이...
하지만 정답은 없습니다. 좋아하는 색을 간직한다는 것이 중요하지요.
하늘색은 사실 없습니다. 하늘은 천차만별의 색을 간직하고 있지요.
보는 사람의 시점이나 마음에 따라 색은 다르게 보입니다.


색세상이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세상은 색으로 뒤덮혀 있습니다.
하지만 차분하게 색을 관조하는 시간은 줄어 들고 있지요.
색 하나로 사람의 마음을 넓고 깊게 만들어 낼 수 있답니다.



일본의 한 디자이너(ryohei yoshiyuki)가 하늘 시계를 선 보였습니다.
시계에는 숫자도 없고, 시간바늘도 없답니다. 하늘이 열리고(푸른색 계열), 닫히는(검정색 계열)
색만 표시되어 있습니다.






과연 몇시 일까요?
오전 9시?





색배열표가 시간배열표가 되었네요.
테두리가 나무라서 더 정감있게 보입니다.







퇴근 할 시간이 다가오네요?
비오는 날이나, 하루종일 백야인 지역에서는?

상상력.
시계는 숫자가 있어야 한다는, 시계바늘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뛰어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