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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a

옛 것을 추억하며 종이로 만들었어요~Back to basic!!

필름을 감아 넣어 사진을 찍었던 추억 있으세요? 워크맨에 테이프를 꼽아 노래를 듣던 기억은 있으신가요? 삑삐리릭~경쾌한 멜로디의 테트리스 게임기는요? 그런데 요즘 우리 주위에선  이런 것들을 찾아보기가 힘들죠? 너무도 작고 가벼운 디지털카메라가 필름 카메라를 대신했고, 대부분의 휴대폰에 mp3기능이 들어있어 테이프나 씨디가 없어도 원하는 노래를 터치 한번으로 언제든지 들을 수 있지요. 

 

참 편리하죠? 

 

그렇지만 가끔은 좋아하는 오래를 반복해서 듣다 테이프가 끊어지는 추억이 그립고, 찍은 필름을 사진관에 인화를 맡기고 사진들이 어떻게 나올지 궁금해하며 기다리는 아날로그적인 감성이 그립기도 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것들도 이런 아날로그 감성이 담겨있는데요. 한번 만나보실까요? Back to basic!!!

 

 

 

  

 

 

 

 

알록달록 색깔도 참 예쁘죠? 이 프로젝트는 Zim and Zou 라는 프랑스 그래픽 디자인 회사에서 만들었습니다. 약 1년이라는 시간에 걸쳐 종이를 사용해 100% 수작업으로 제작되었다고 하네요. 풀과 종이로 만들다 보면 손에 달라붙은 풀 때문에 정교하고 깨끗한 작품이 만들어지기가 무척이나 힘든데 그 작품 하나하나의 디테일이 놀라울 정도로 살아있네요. 자세히 살펴 볼까요?

 

 

 

 

그저 놀라울 따름입니다. 한가지 더 작품들의 특별한 점은 이것들을 만들기 위해 사용한 종이이죠. 모두 PEFC 종이를 사용했다는군요.

 

 

PEFC란, Programme for the Endorsement of Forest Certification schemes 의 약자로, 유럽지역과미국,캐나다 등을 중심으로 한 비영리 공익 단체로 나무와 종이 제품의 구매과정에서 환경이 파괴되지 않고 산림을 관리하도록 보장해주는 기구입니다.세계적인 산림인증단체로, 원시림 무단벌목 및 유전자 변형 목재펄프가 아닌 친환경적으로 조림된 펄프를 사용하도록 요구하는 산림인증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즉 나무 한그루가 제조에 사용이 되어 지면 다시 한그루를 심어야하는 제도를 추진하는 기구이죠. 즉 바로 그런 인증을 받은 종이만을 사용했다는 의미!!! 

 

 

지금은 보기 힘든 추억의 물건들을 100% 수작업으로 만들었다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의미있는데, 환경 인증마크를 받은 종이로까지 만들어졌다니 더욱 의미있는 작업이네요.

 

 


프로젝트 비하인드 영상도 감상해보세요!!!

 

 

출처 | http://www.zimandzou.fr/

 

 

 

by 토끼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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