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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owalk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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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도 에디슨이 될 수 있습니다? 작은 아이디어가 세상을 바꾼다. 엉뚱한 생각은 현실세계에서는 쉽게 수용될 수가 없습니다. 그렇지만 세상을 바꾼 아이디어들을 살펴보면 틀에 밝힌 제도교육에서 나오지 않았습니다. 개인의 상상력을 존중해주고 지원해 주는 사회는 미래가 밝을 수밖에 없습니다. 세상에 괴짜들이 많아져야 합니다. 쌍쌍표 우산.^^ 우산 하나에 두 사람이 같이 쓰고 갈 때 내가 들께 네가들께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태양광 물통. 낮에 햇빛을 마음껏 받아 놓았다가 저녁에는 램프역할을.. 손가락 전기코드 뽑을 때 아무래도 편하겠지요 체중기 도마 레시피에 쓰여진 대로 재료별 그램을 확인해서 요리하시는 원칙주의자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도마 비좁은 공간에 돋보일 수 있는 수납장겸 식탁 계획 수립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달콤한 사탕반지로 내 마음을 녹여줘 어렸을 때 손가락에 끼우고 쪽쪽 빨아먹던 사탕 반지 기억나시나요? 화이트데이에 장난기있고 유쾌하게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재미있는 아이템인 이 사탕 반지는 'Ring Pop'이라고도 불리우는데요, 이러한 'Ring Pop'을 소재로 한 팝아티스트 줄리아 챙 (Julia Chiang / Brooklyn)의 낭만적이고도 흥미로운 작업을 소개해보려 합니다. 'LOVE ALWAYS', 'HUGS + KISSES', 'SINCERELY YOURS'등의 이름을 가진 이 작품들은 모두 흰 벽면에 설치되었습니다. 사탕에서 흘러내린 형형색색의 줄무늬를 통해, 달콤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여러가지 감정으로 뒤범벅되고 흘러내려 흔적을 남기는 사랑에 대한 그녀의 생각을 표현한 작업이라고 합니다. 여성 작가의 말랑말랑한 감수성이..
하늘에서 포스트잇이 내리면? 봄옷을 꺼내 입자마자 다시 찾아온 추위, 간밤에 갑자기 내린 3월의 폭설에 당황하셨지요? 집 앞에, 가게 앞에 내린 눈을 치우느라 분주한 아침이었습니다. 어제 밤새 내린 눈만큼이나 치우기 힘든 눈이 여기 있는데요, 스위스 출신의 디자이너(Adrian Merz)가 발표한 독특한 개념미술 작품입니다. 작품 이름은 ‘1972년 겨울(Winter 1972)’ 1972년, 그 해 겨울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어느 날 소포가 도착했습니다. 'Winter 1972'라고 써져있는, 궁금증을 유발시키는 상자입니다. 상자의 뚜껑을 열어보면, 종이포스터와 병에 담긴 접착제가 들어있습니다. 포스터를 펼치면 앞면에는 완성 이미지가 나오고, 뒷면에는 사용설명서가 있습니다. 그럼 한번 따라해 볼까요? 흰 종이를 준비한 다음 ..
레고 블록으로 뉴욕의 구석을 채우다? 높게 솟은 건물, 화려한 불빛 이면에는 세월의 흔적으로 떨어져 나간 흔적들이 보입니다. 같이 채워보겠습니다.^^ 오른쪽 건물 레고 보이시지요 ^^ 세월의 무게로 마모된 부분을 레고로 채웠습니다.^^ 이 정도는 가뿐하게~~ 보이시나요? 레고자국? 확대해 보겠습니다. 제대로 채워 넣었습니다. 잘 보이시지 않지요? 확대! 채우기는 했는데, 불협화음? 오른쪽 틈에도 꼭꼭!! 숨어라 뉴욕을 레고로 채워주마~~ 이 부분은 채운다고 고생 좀 했습니다. 끝이 없네요~~ 역시 레고는 아이들이 꼼꼼하게~~~ 레고.'잘 논다'라는 뜻을 가진 'leg godt' 덴마크에서 한 목수에 의해 만들어 진 레고.바이러스까지는 아니어도 세계 수 많은 아이들이 레고 때문에 잠을 이루지 못했을 것입니다.새 상품이 나올 때마다 사고 싶어서..
전기잡는 쥐 덫<: ~ 색깔만큼 앙증맞은 쥐 덫이 벽 스위치에 달려있군요. 이 앙증맞은 물건은 프랑스의 디자이너 josselin zaïgouche 가 디자인한 'switch me!' 라고 합니다. 하루에도 여러번 무심코 전등 스위치를 켜고 끄는 우리. 스위치를 누를 때, 불꽃이 발생하면서 순간적으로 높은 전류가 흐르게되므로 켰다, 껐다를 자주하면 전기 소모가 더 많이 일어난답니다. 이 스위치를 눌러 불이 켜지는 순간, 지구가 쥐 덫에 걸려 앗! 하고 아파할 것 만 같습니다. 바로 그 점을 이용한 디자이너는 스위치를 누르기 전, 불을 꼭 켜야하는지, 말아야 하는지를 사람들에게 한번 더 생각하게 하기 위해서 이렇게 쥐 덫을 벽 스위치에 옮겨둔 것이죠. 작지만, 임팩트있는 강한 메세지를 전달해주는 전기잡는 녹색 쥐 덫!!! 굿 아이..
사랑하는 사람의 얼굴을 재배해드리겠습니다? 요즘은 특히 미국이나 캐나다에서 옥상텃밭가꾸기(하늘 정원)운동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남는 자투리 공간이나, 빈 공간을 잘 활용 간단한 먹을거리를 재배할 수 있어,, 지구온난화문제와 건강까지 함께 챙길 수 있으니 좋을 일이지요. 특히 뉴욕은 건물을 리모델링하거나 새로 지을 때 쌈지공원이 많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습니다. 캐나다의 한 건물에 있는 옥상정원 벽화는 아니고 외벽에 그림 한 점이 걸렸있네요. 가까이 다가 서 보겠습니다. 그림을 뚫고 무엇가가 삐져 나오것 있는 것 같은데.... 식물들을 재배하고 있네요. 정말 세상에 하나뿐인 식물이 자라나는 초상화. 한번 시도해 보고 싶네요? 사랑하는 연인의 얼굴을 재배?
연어 먹을까,말까 이것이 문제로다? 연어회, 연어초밥,연어훈제,연어셀러드.. 연어 음식이야기가 아닙니다. 약방의 감초까지는 아니어도, 뷔페나 결혼피로연 등 각 종 잔치상에 연어는 단골손님이 되었지요. 저도 연어는 잘 먹었지만, 피터싱어의 책과 자료를 읽은 이후부터는 연어는 잘 먹지 않는답니다. 기억이 가물가물 습관처럼 먹을 때도 있지만... '동물해방'이라는 탁월한 저서로 널리 알려진 피터싱어와 농부이자 변호사인 짐 메이슨이 공동집필한 '죽음의 밥상' 에도 육류의 문제만 아니라 해산물에 대해서 언급하면서 연어양식의 문제점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연어양식. 양식이라. 이제 양식이 안되는 수산물이 드물 정도지요. 그런데 말입니다. 연어는 회귀성 어류이지 않습니까? 태어난 곳을 떠나 남태평양에서 3,4년을 살다가 고향으로 돌아 오는 연어...
지구를 지키는 헐리우드의 에코 스타들? 헐리우드엔 뛰어난 연기력과 숨이 멎을 듯한 외모로 만인의 사랑을 독차지는 별들이 있는가 하면, 소유한 많은 재산을 차나 궁전 같은 집, 명품 패션에 심한 과소비로 차가운 눈초리를 받는 별들도 있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다른 별들... 바로 오늘 여러분께 소개시켜드릴 8명의 녹색 별들입니다. 아마 놀라실 걸요? 왜냐하면 그들은 연기력, 외모 그리고 그 어느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지구를 향한 푸른열정까지 고루 갖추었기 때문이죠. 그럼 그 녹색 별들을 한번 만나보실래요? 첫번째 별, 젠틀한 왕자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동화속 왕자님에서 점점 중후한 멋을 찾아가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그는 단순히 헐리우드의 A급 스타가 아닙니다. 그는 바로 지구 수비대입니다. 사람들의 환경의식을 높이기 위해 국제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