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도로안전

(2)
안전운전을 위한 도로 위 그래픽디자인 영상을 먼저 보실까요. 그렇습니다. 캐나다 벤쿠버 지역에서는 스쿨존에 이런식으로 도로바닥에 입체로 드러나는 아이의 모습을 새겨 넣었습니다.운전자의 시야에 맞춰서 새겨져 있기 때문에, 운전자는 도로 위에 나타난 아이의 모습에 흠칫 놀랄 수 밖에 없습니다. 자연스럽게 서행 할 수 있게 되겠지요.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자동차가 천천히 달려야 하는 스쿨존에 우선적으로 설치가 되었습니다. 다소 파격적이기 까지 한 이 그래픽의 효과는 실로 놀라웠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한 반대의견도 존재합니다. 이 입체그래픽은 30m 전방에 와서야 아이의 모습이 드러납니다. 도로바닥에 새겨진 그래픽인지 모르는 운전자가 갑자기 이 이미지를 맞이 했을때, 깜짝 놀라 차 방향을 바꿔 또 다른 사고가 날 가능성이 있다는 문제점이 제기..
자전거에게 길을 양보해주세요. 자전거 이용 인구가 늘면서, 자전거를 운동 도구가 아닌 장거리 이동 수단으로 사용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최근에는 자동차와 함께 도로를 달리는 자전거를 적잖게 볼 수 있게 됐는데요, 자전거는 엄연히 이륜차로 인정되고, 그에 따른 책임과 의무와 함께, 자동차 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국내에서는, 이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서 자동차 도로를 달리는 자전거를 달갑지 않게 생각하는 운전자들이 많습니다. 심지어 도로를 달리는 자전거를 위협하는 운전자도 볼 수 있습니다. 유명 블로그인 Wired Autopia는 운전자들에게 '자전거와 도로를 공유할 것'을 제안하면서, 사용자들이 편집할 수 있는 간단한 위키 기반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그 내용의 대부분은 '일반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