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Paris)화사한 봄빛 문이 설치되었습니다. 
이 예쁜 문들에는 밀라노(이탈리아 도시), 브뤼셀(벨기에 도시), 슈튜트가르트(독일 도시), 제네바(스위스 도시)라는 팻말이 붙어있네요.



이 문은 도대체 무슨 용도 일까요? 언뜻 보니 화장실 문 같기도 하지만, 화장실 치고는 너무 작은 것 같습니다. 옷장 문이여서 문을 열면 멋진 옷들이 가득 쌓여있을까요? 아니면 신개념 김치냉장고


사실 이 문의 정체는 '순간이동 문'정도로 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파리 시내에 있는 이 문을 열면 유럽의 다른 도시를 만날 수 있기 때문인데요.


화사한 봄빛 문은 바로 유럽국가간의 여행을 장려하고 다문화 상호유대를 돕기 위해 프랑스 철도운영법인(SNCF)과 TBWA Paris 이 제작한 도시 캠페인 설치물입니다.


이름하여, 'Europe, it's just next door' (유럽은 바로 당신 곁에)


아래 영상을 보시죠^^


 <영상: 'Europe, it is just next door(유럽은 바로 당신 곁에)' by SNCF and TWBA Paris>


보라색 문을 열면 파리의 시민, 관광객들은 밀라노(이탈리아 도시)의 마임행위예술가를 만납니다.




파란 문을 열면 파리에서 브뤼셀(벨기에 도시)의 화가로부터 자화상 그림을 선물받기도 하구요.








오렌지문을 열면 파리에서 바르셀로나(스페인 도시)의 힙합 크루 청년들와 댄스배틀을 나눌 수도 있게 됩니다.  





빨강색 문을 열면 파리에서 제네바(스위스 도시) 호수의 로맨틱한 보트 여행에 동참할 수도 있습니다.

  




초록문을 열면 파리에서 스튜트가르트(독일 도시)의 독일 청년들과 자전거 시합을 할수도 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이 모든 것이 실시간(real-time)으로 이루어 진다는 것입니다. 영상을 사전에 녹음해서 틀어주는 형식이 아니라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습니다. 

이 캠페인을 위해 문 크기에 완벽히 들어맞는 디지털 스크린을 맞춤제작하였다고 하네요.


마치 몬스터주식회사나 나니아연대기가 재현되고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사실 위의 캠페인은 지난해 프랑스 리옹지방에서 실시한  'Take a quick look at Brussels(브뤼셀 둘러보기)' 의 후속작입니다. 


 

<영상: 'Take a quick at Brussels(브뤼셀 둘러보기)' by SNCF/TBWA Paris>



캠페인 'Take a quick look at Brussels(브뤼셀 둘러보기)' 은 프랑스 리옹에서 벨기에의 브뤼셀의 열차이동시간을 3시간 20분으로 단축시킨 공로를 기념/홍보하기 위해 진행되었습니다. 위의 영상에서 처럼 큰 상자에 머리를 넣으면 프랑스 리옹지방의 시민, 관광객들이 벨기에 브뤼셀의 시장님과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게 되고 음악연주까지 감상하게 됩니다. 


시민들은 이를 통해 벨기에라는 도시에 긍정의 이미지를 갖게 되고 '이번 휴가는 브뤼셀이다!'를 외치게 되겠죠? 


이 첫번째 캠페인이 성공하자 그 2탄!으로 이번 파리 캠페인이 탄생되었습니다. 


이 도시 캠페인에서는 유럽 여행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에게 간접경험을 선사했다는 점이 눈여겨 볼 점이라 생각합니다. 이에 더해, 여러 유럽의 국가들이 협력하였다는 점, 1차원적인 여행 홍보가 아닌 문화 향유물로서의 신선한 놀잇거리를 제공했다는 점, 일방적인 정보제공이 아닌 양방향의 소통을 통해 진정한 여행의 기쁨을 맛보기 할 수 있게 한데에 있어 이 캠페인에 더욱 의미가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출처:tbwa in paris, sncf , psfk     




by 저어새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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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통일로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던 1989년 11월 이후, 이 베를린 장벽은 많은 예술가에 의해 장식되었습니다. 자유와 통합의 의미를 담은 그림들로 가득찬 이 벽은 'East Side Gallery'라 이름붙여졌고, 역사적 아픔의 장소가 평화와 자유를 기념하는 예술적 표현으로 이해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 베를린 장벽의 두번째 갤러리가 벽의 후면에 설치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전 세계 분단국가의 장벽의 모습을 담은 사진 전시가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바로 'Wall on Wall' 사진전 입니다.

 

 

 

 

'Wall on Wall' 말 그대로 벽 위에 벽을 표현한 것인데요, 바그다드, 한국, 키프로스, 멕시코, 모로코, 이스라엘, 벨파스트 등 분단의 아픔을 겪고 있는 나라들의 장벽을 분단과 통일의 상징 베를린 장벽위에 표현함으로써 이중적인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사진 중에는 북한과 남한 국경의 비무장지대(DMZ) 모습도 보입니다. 다른 사진들도 보실까요.

 

 

USA | Mexico (3141 km)

Israel | Occupied Palestinian Territories (703 km)


Baghdad (700 km)

Belfast | Peace Lines (15 km)

Cyprus | Greenline (180 km)

 

 

전시는 2013년 7월 10일-9월 13일 까지 계속된다고 합니다. 이 전시를 주최한 독일의 포토그래퍼 Kai Wiedenhöfer는 세계 평화와 문화의 이해에 관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는 아티스트입니다.

 

 

그는 2003년~2012년 사이의 세계 곳곳의 장벽을 촬영했습니다. 그리고 미국의 소셜펀딩사이트 킥스타터(Kickstarter)에서 자금을 모은 후 이 전시를 열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베를린에서 이 이미지를 내걸 수 있는 권한을 얻기 위해 5년이라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카이는 벽과 울타리가 오늘날 정치 문제의 해결책이 되지 않으며 베를린 장벽이 최고의 증거라고 생각했고 그 벽을 통해 분단의 실패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합니다.

 

 

그는 벽은 친구와 적을 의미하고 안과 밖을 의미한다고 말합니다. 즉, 벽은 그 종류나 건축적 디자인 또는 이념적 정당성에 상관없이 비인간적이라고 말입니다. 하지만 벽은 인간에 의해 만들어지며, 따라서 사람에 의해 철거 될 수 있습니다. 
 

 

민주주의와 화해를 막는 벽이 여전히 세계 곳곳에 존재하고 있음을 생각하며 벽의 넒은 의미에 대한 새로운 대화를 만들기 위한 이 전시가 큰 의미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출처 : http://www.wallonwall.org/

 

by 나무늘보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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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도시를 가든지 시내 중심은 많은 차들로 혼잡합니다.

교통체증을 줄일 수 있는 방법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지만 또 다른 방법은 없을까요?


요즘 유럽에서는 카고사이클리스트(cargo cyclists)에게 시내 차량들 사이를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카고자전거(Cargo bike)는 짐을 싣고 다닐 수 있는 자전거를 말합니다.



유럽연합이 시범 사업에 펀드를 했는데요, 바로 CycleLogistics입니다. 이것의 목적은 유럽의 몇몇 국가들이 카고자전거를 이용해 도로의 불필요한 자동차를 줄이고 에너지를 감소시키기 위함입니다.


실제로 교통정체가 심한 도시일수록 자전거 이용률이 낮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유럽사이클리스트연맹(ECF) 이스탄불, 바르샤바, 마르세이유, 팔레르모와 로마 유럽 5 정체도시를 꼽으면서 이들 도시의 자전거 이용률이 2% 밑돈다 합니다.


시내에서 화물 운송에 사용되는 차량은 비능률적이며 낭비도 많습니다. 그 종류는 승용차부터 영업용 밴, 그리고 트럭까지 이런 자동차들은 종종 가벼운 물건을 싣고 이동합니다. 실제로 이 차들은 유럽 시내에서 평균적으로 100kg미만(220Ibs)을 싣고 이동한다고 합니다.


승용차 1대로부터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기 위해서는 상당히 많은 양의 나무가 필요한데 현실적으로 이렇게 많은 나무를 심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카고자전거를 이용해서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독일의 연방환경부(German Federal Ministry for the Environment)는 "Ich ersetze ein Auto(I substitute a car)"라는 프로젝트를 2012 7월부터 시작했습니다.



40개의 카고자전거는 2년 동안 독일의 9개 도시에서 사용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 자전거는 100kg(220Ibs)정도의 짐을 실을 수 있습니다. 



아직은 카고자전거의 가능성에 대해서 불확실합니다. 하지만 가능성은 있습니다. 좁은 길이 많은 유럽 중심으로 이 프로젝트가 시작되니 카고자전거로 인해 시내의 모습이 달라질 것입니다. 이로 인해 시내 중심 도로의 교통체증, 대기오염과 소음문제까지 해결되면 좋겠네요.




출처: PSFK 

 




by 코알라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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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6월이네요. 곧 여름 휴가철도 다가오겠죠? 휴가계획들은 준비하고 계신가요?

 

 

오늘 소개해 드릴 이야기는 얼마전 독일에서 "여행자들이 선택한 호텔" 1위로 선정된 곳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1위로 선정되었고, 호텔이라하면 엄청나게 호화스럽다거나, 부담스러울 정도의 숙박비를 요하는 곳은 아닐까 걱정하실 수도 있지만, 오히려 정반대인 곳이죠.

 

 

The Circus Hotel

 

 

 

호텔의 수준을 상징하는 별도 가지지 않았고, 1박에 80€인 합리적인 가격인 호텔. 더구나 이 호텔은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해 호텔만의 규칙과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합니다. 혹시 이번 여름휴가를 독일에서 보내실 계획이 있으시다면 이 호텔에서 들러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하네요.

 

 

그럼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해 The Circus Hotel이 노력하는 것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호텔에 가면 비누부터, 샴푸, 치약, 칫솔까지 구비되어 있어 준비를 따로 하지 않아도 세면도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호텔에선 찾아볼 수 없죠. (하지만 필요하다면 안내데스크에 말하면 필요한 만큼을 얻을 수 있다고하네요. 불필요한 낭비를 막기위해서죠) 

 

 

 

 

또 조식부페에서는 갖가지 종류의 넘치는 음식 대신, 그 지역 농산물로 만들어진 영양가 있고, 간단한 식사들이 준비됩니다.

 

 

 

독일의 여름이 짧다는 점을 감안해 방마다 에어콘을 설치하지 않았고, 관광객들이 지역내 근처 수영장을 찾게 하기 위해 호텔 안에 수영장도 만들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밖에도 직원들의 적정 임금제, 에너지 절약 전구 사용, 타이머가 설치된 외부 조명기구 사용 등 이 있습니다. (보다 상세한 내용은 http://www.circus-berlin.de/460.html)

 

 

이 호텔의 창업자가 말하길 "이 호텔이 친환경 호텔이 되는 것도, 호화스런 호텔이 되는 것도 원치 않습니다.다만 합리적인 가격으로 관광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당연히 해야만 하는 일들을 하고 있을 뿐이죠."

 

 

사실, 가만히 그들의 노력을 들여다보면 전력소비량을 줄이고,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누구나 당연히 노력해야만 하는 것들입니다. 그 당연한 일들이 참 쉽지 않으니 문제이지요. 일상을 벗어나 즐겁기 위해 떠나려는 게 휴가이지, 낭비하고 호화로움을 만끽하려는게 휴가는 아닐테지요. 그렇다면 올 여름휴가는 The Circus Hotel같은 곳에서 머무르거나 개념있는 휴가를 게획해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by 토끼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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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어린이날, 8일 어버이날, 15일 스승의날...그래서 5월이 되면 부모님, 스승님등 여러 지인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이 들지만 한편으론 선물에 대한 고민이 가장 큰 달이기도 합니다. 어버이날도 내일로 다가왔구요. 아직 어버이날 선물을 준비하지 못하신 분들이나 고민하시는 분들이 있으시겠죠? 그런 분들을 위해 토끼발자국이 선물을 하나 추천해드려볼까 합니다.

 

 

바로 보청기입니다. 얼마전 부모님들께서 가장 선호하시는 어버이날 선물로 1위는 현금, 2위 건강관련선물(의료, 건강식품, 종합검진)으로 조사되었다고 하는데, 노인성 난청으로 고생하시는 부모님이 계신다면 보청기를 선물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몇백만원씩 하는 보청기 가격이 부담스러우시죠? 저도 예전에 보청기 가격이 매우 비싸다는 얘기를 들어본 적이있어서 그렇게만 알고 있었는데, 최근 디자인 작업으로 만나게 된 클라이언트, 사회적기업 딜라이트 때문에 그런 편견이 모두 사라졌습니다.

 

 

 

 

딜라이트는 한국 사회의 저소득 난청인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정기술개발과 유통·혁신을 통한 한국인 맞춤형 저가의 보청기를 개발,유통하는 한국의 청년 사회적기업입니다.

 

 

 

 

사회적기업 딜라이트의 김정현 대표는 대학시절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을 통해 난청이 있는 어르신들이 비싼 가격탓에 보청기 구입을 망설이시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사회적기업을 연구하던 그는 기업의 방식으로 그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습니다. 그 길로 기획팀을 꾸려 엔지니어들과 보청기 개발을 착수하고 전문가들에게 기술적 조언을 구해 딜라이트를 창업했죠.

 

 

 

 

딜라이트는 기존의 보청기 상품들과 차별화를 두기위해 가격에 가장 주목했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가격이 평균보다 50% 나 저렴할 수 있을까요?  저렴하면 질이 떨어지는 것 아니야? 라고 의문을 가지시는 분들도 많을텐데...

 

 

 

알고보니 딜라이트는 기존 1:1방식의 제작방식이 아닌 카이스트와 카톨릭대학의 산학협력단이 협력해 소비자 1000명의 귓본을 채취해 누적된 데이터로 표준형 보청기를 개발하고 있었습니다. 또 원가를 줄이기 위해 선주문 후제작 방식으로 수요를 한데모아 공동구매방식으로 제작해 관리비용, 재고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온라인 유통판매로 유통비용의 거품도 빠질 수 있었던 것이었죠.  이런 노력으로 기존 150~200 만원 정도의 보청기가 34만원이 될 수 있었던 것!!!  보청기 기술이 가장 우수하다고 평가되는 독일 부품을 공급받고 있으니 품질을 걱정할 필요도 없갰죠?? 

 

 

 

 

게다가 단순히 저렴한 보청기만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난청 노인 보청기 지원사업"을 통해 노인성 난청으로 소리를 듣지 못하는 이웃들에게 보청기를 지원해드리면서 어르신들께 듣는 즐거움을 찾아 드리는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난청은 현재 우리나라 인구의 8~10% 정도가 특히 75세 이상의 노년층에서 약 50%가 앓고있을 정도로 흔한질환이라고 합니다. 난청을 앓고 있으면 주위 사람들의 이야기를 이해하기가 힘들어지고, 자연스레 소외감과 고립감을 느낀다고 하네요.

 

 

 

이번 어버이날, 부모님, 할아버지 할머니께 보청기로 소통의 희망을 선물하는 건 어떨까요?

 

 

 

*사회적기업 딜라이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딜라이트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하세요!!

 

 

 

by 토끼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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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지난 금요일밤 여러분 과음하시지 않으셨나요? 

과음하신 여러분들을 위해서 재미있는 세계의 숙취 해소제 인포그래픽을 소개 해드리겠습니다. 
 

 

 

세계의 숙취 해소제를 인포그래픽스로 보기 쉽게 표현했는데요, 간밤에 과음하신 분들이 바로 만들어 드셔보셔도 좋을 숙취해소제에 대해  좀더 자세히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이탈리아 사람들은 연한 커피 또는 에스프레소 2잔을 마시고, 프랑스 사람들은 진한 에스프레소에 약간의 소금을 넣어 마신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이소토닉은 잘 알고계신 스포츠 이온 음료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체내에서 빠져나간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해주는 물, 소금 한큰술, 설탕 2큰술을 넣어서 만들어 드실수 있습니다.  

  

 

 


특이하게도 네덜란드는 아침에 차가운 맥주 한잔으로 해장을 합니다. 아침부터 다시 술이라? 전 힘들거 같은데요. 영국 또한 특이하게 간밤에 술을 마신곳을 찾아가 다시 마시면 해장이 된다는 풍습이 있답니다


 

 

 

가장 특이한 해장법은 독일의 숙취 해소법 같습니다. 인포그래픽을 보고 한동안 바라보았는데요. 처음에는 살아있는물고기를 먹는걸까?? 라고 생각했지만 알고보니 소금에 절인 청어를 각종 야채와 함께 먹으면 과음으로 인해 빠져나간 미네랄과 수분을 보충해줌으로써 몸의 피로를 덜어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중국은 녹차를 진하게 우려 아침에 한잔마시는 해소법이있습니다.


한국에도 각자의 많은 해장법들이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재미난 숙취해소 법이있다면 보내주세요 (lee@slowalk.co.kr) 재미나게 인포그래픽으로 표현해보겠습니다. 많이 보내주세요!


인포그래픽 포스터를 통해 세계의 숙취해소법에 대해  알게되었는데요, 정보를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바로 인포그래픽의 힘일까요? 게다가 인포그래픽이 담고 있는 숙취해소제들도 만들기 쉽다는 점에서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 재미있고 도움이되는 인포그래픽이 있다면 또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이미지출처 | informationisbeautiful)




 by 반달곰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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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우리 나라의 새는 지금까지 약 396종이 살고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우리 나라의 새 종류와 개체수가 급속도로 감소하고 있다는군요. 새가 주로 서식하는 산에도 음식점, 산림 박물관 등의 건립으로 인해, 번식에 필수적인 참나무, 서어나무, 소나무 등이 없어짐에 따라 새가 살아가는 서식환경이 박탈당했고 소음, 공해, 개울물의 오염 등으로 치명적인 위협을 받고 있는 상태라는군요. 이런 상황은 도시에서 더욱 심각하고요.

 

 

 

살 곳을 잃어 사라지는 새들.

왜 사라져가는지 이유를 알았다면 해결책을 제시해 주어야 하겠죠? 

 

 


 

 

최근 독일의 한 디자인 회사는 "Vogelstad<BIRD CITY>라는 신개념 새집을 만들었습니다.

 

다양한 크기의 새집들이 연결된 모양이 마치 어릴적 가지고 놀던 조립 로보트의 부품처럼 생겼습니다. 이렇게 새집들이 일정한 두께로 장난감 로보트의 부품처럼 연결된 이유가 무엇일까요?  

 

 

 

 

 

바로 이 새집이 설치되는 장소를 고려해서이지요.

 

 

 

이 새집은 도시에 빽뺵히 들어선 건물들 사이에 설치될 예정입니다. 건물들 사이의 공간들은 좁아 딱히 다른 용도로 이용하기 어렵습니다. 그런데 이런 시설물을 통해 쓸모 없는 공간이 새들이 편히 머무르는 공간으로 바뀔 수 있다면 일석이조이지요.

 

 

가끔, 가로등 위, 전봇대, 지붕 위, 빌딩 난간 등 아슬아슬한 곳에서 새집을 발견할 때면 가까운 곳에서 새집을 발견한 신기함과 기쁨보다는 걱정스러운 마음이 먼저였습니다. 물론 나무와 풀들이 무성한 숲이 그들이 머물 최적의 공간이겠지만 그래도 아슬아슬한 도시의 어느 곳에서 지내고 있는 그들에겐 BIRD CITY가 보다 안전한 공간임은 확실할 것 같습니다. 

 

 


 

by 토끼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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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지난 해(새해가 밝았으니 2011년이 지난해가 되었죠^^) 뉴스엔 세계의 이상기후에 대한 소식이 자주 들려왔는데요, 미국 뉴욕을 비롯한 몇개 도시가 때 아닌 폭설사태를 겪고 있다는 소식과 타이의 수도 방콕이 대홍수로 수중도시가 되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재난영화를 보는 것 같던 이런 비현실적인 광경은 영화 속 장면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환경재난인 것입니다. 우리나라도 급변한 기후 변화를 겪고 있는데요, 지난 해 봄은 추위가 오래 지속되었고, 여름철 장마는 너무나 길었습니다. 초겨울 날씨가 너무 따뜻하여 당황하기도 하였죠.

  

이런 기후 변화로 인한 환경재난은 전 지구적인 문제입니다. 지구상의 모든 나라에 직면한 환경 문제를 위해 다같이 해결방법을 모색해야 하는 시점입니다. 갈수록 심해지는 환경재난 속에서 우리가 어떻게 지속가능한 삶을 이어갈 수 있느냐에 대한 공통된 고민 속에 국가적인 경계를 뛰어넘어 전 세계적으로 고민을 함께 나눌 녹색당이 있습니다.

 

녹색당?
환경보호단체인가? 녹색정치를 하는 당?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녹색당은
산업사회의 회색정치에 환멸을 느끼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환경문제의 관점에서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지속가능성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본다는 새로운 이념의 정당입니다.

 

↑독일의 녹색당 로고. 평화와 태양을 상징하는 해바라기가 심볼로 사용됩니다.

 

녹색당은 환경보호와 반핵(反核)을 주장하며 1979년 250여개의 생태환경 단체들이 연합하여 창설된 독일에서 시작을 했습니다. 독일 녹색당은 1970년대에 만들어져 벌써 30년이나 이어져 온 정당입니다. 독일 녹색당의 기본이념은 인간과 자연의 조화를 위한 성장제일주의 생산구조의 변경, 공정한 재분배의 실현, 분권적 직접민주제의 채택, 국가의 억압에 대한 저항권만 제외하고는 비폭력적 수단을 통하여 활동한다는 등의 4개항으로 되어 있습니다.

 

오늘날 녹색당은 연정에 참여하면서 환경세를 도입하고, 자동차 휘발유 가격을 점차로 인상하고, 원자력 발전소를 단계적으로 완전폐기하는 데 정부와 에너지사업체의 동의를 얻어내는 등 꾸준히 자신들의 정책을 실현해나가고 있습니다. 정치의 테마가 반핵, 인권 등 거창한 것도 있지만 주로 삶의 정치와 관계된 것들입다. 소비자 주권, 교육, 도시환경, 생활 속의 생태와 에너지 문제 등등 당의 이름이 녹색당이니 더 말할 필요도 없겠지만, 환경보호와 관련해 아주 작은 생활 속 환경 실천들부터 거창한 것들까지 생활정치의 이슈를 주제로 다루고 있습니다.

 

독일 뿐만 아니라 프랑스·영국·이탈리아 등 유럽 전역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80개국에 녹색당이 생겼으며 지구온난화 같은 국제문제에 대한 연대와 협력을 위해 정당으로는 유일하게 전세계 연대망을 형성하고 있다고 합니다.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방사능 유출 사고를 계기로 일본에서도 ‘녹색당’이 만들어졌습니다. 일본의 녹색당은 '탈 원자력발전'을 핵심 강령으로 내걸고 동일본대지진 이후의 일본의 지로 전환을 목표로 한 운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2012년 1월, 우리나라에도 녹색당이 생긴다고 합니다. 녹색당은 지난 2011년 10월 30일에 창당 발기인 대회를 열었고, 지금 정식 창당을 위해 당원도 모집하고 당헌과 강령, 정책 생산을 위한 토론도 진행하는 등 열심히 준비중에 있다고 해요.

 


 

우리나라엔 지금 새만금, 천성산, 4대강, 원전 등의 환경 이슈로 사회가 떠들썩합니다. 녹색당이 관심을 갖는 의제들은 환경뿐 아니라 농업 살리기, 소수자 인권, 방사능 먹거리와 원전 폐기, 재생가능에너지, 동물권, 청소년 인권과 참여, 노동시간 단축과 생활임금 보장, 지속가능한 지역계획, 협동조합, 사회적 기업과 마을 만들기, 반전평화, 풀뿌리민주주의 등등 다양한 곳에 뻗어있습니다. 녹색당은 이 문제들이 서로서로 다 연결되어 있다고 보고 이 문제들을 생태적 지혜와 사회적 정의라는 관점에서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녹색당의 특징은, 환경, 여성, 평화, 인권, 소수자보호 등 과거 구사회 운동에서 간과되었던 생활 속 이슈를 다룬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사회의 다양성을 추구하고 지도자 중심의 수직적인 관계에서 다양한 계층간의 수평적인 네트워크가 형성됩니다. 대도시 뿐 아니라 농촌 구석까지, 기후변화로 농사에 어려움을 겪는 농부들, 해수 온도의 변화로 생계에 지장을 받는 어민들, 또 원자력 에너지의 폐해에 고민하는 사람들, 방사능 먹거리를 걱정하는 주부, 청년백수 등 주변의 모든 다양한 사람들이 녹색당의 주축이 될 수 있는 것이지요.

 

 

녹색당 가입과 모든 정보에 대해 알고 싶으신 분은 한창 준비중인 녹색당 홈페이지에 접속해 보세요.(녹색당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kgreens.org) 이미 한국 녹색당에서는 삼척과 영덕에 예정된 신규 원전을 반대하는 311시간(3월 11일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발생한 날입니다.) 연속 시민행동으로 핵발전의 위험을 기억하고 에너지 전환에의 의지를 다지고 있다고 합니다. (햇빛번쩍 프로젝트 바로가기 http://2030-nonukes.tistory.com)

 

저탄소 녹색성장! 요즘 많은 기업들이 내걸고 있는 슬로건이죠. 녹색당은 저탄소 녹색정치. 녹색 미래를 만들어갈 사람들이 모인 곳입니다. 더 잘먹고 더 잘 사는 성장중심의 경제구조가 만연한 이 시대에, 좀 더 풍요롭게 살 수 있는 미래를 제시하기보다 어떻게 사는 것이 자연의 생명과 우리 후손이 지속가능하게 살아갈 수 있는가에 대한 고민이 절실한 때가 아닌가 합니다.

 

(이미지 출처: http://blog.ohmynews.com/heliophoto/285632)

by 나무늘보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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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